모바일 게임 소개 및 분석 : 에버소울

안녕하세요 린입니다!

저번 리뷰에서도 계속 남겼지만 정말 하고싶었던 게임

카카오의 에버소울, 말이 필요 없겠죠.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혼을 깨우시겠습니까?

다운로드 화면부터 자본의 냄새가

시작하면 로그인을 해야하는데요.

꼭 소셜 로그인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왼쪽 상단에 게스트 로그인이 "조그맣게" 있습니다.

데이터 유의하세요.

게임 다운로드를 추가로 3GB나 해야합니다.

어제 다운 받아놓고

오늘 출근길에 있다면 게임을 못 할 수도 있겠네요.

다운로드 시작부터 좋은 퀄리티의 애니메이션이 재생됩니다.

게임 캐릭터도 카운랜더링으로 아주 예쁘장하게 나오고 그림체도 너무나도 예쁩니다.

다만 아차 싶은 점은 2번째 스크린샷에서 보듯 주인공(플레이어)이 남성캐릭터 하나로 고정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머리가 짧다고 남성이라 단정하긴 어렵겠지만 장기 비즈니스적으로 볼 때 더 좋은 표현법도 있었을 것 같은데요.

다만 해당 게임 특성상 주요 타겟이 남성층일 확률이 높으니 단기 비즈니스적 입장에서는 아주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스토리에 남성 캐릭터가 디폴트인 것이 아쉬운 점

에버소울의 게임 진행

게임 진행은 튜토리얼로 시작합니다.

이름을 정하고 빠르게 게임을 진행합니다.

에버소울도 튜토리얼 진행을 할 때 고정적으로 행동을 정해주고 그 행동만 가능하도록 설계돼있습니다.

눈여겨볼 점은 진형마다 추가적 버프를 주고, 캐릭터의 전열 후열 등을 역할에 따라 미리 구분하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유저가 어떤 진형으로 플레이할지/고정할지 고민하다 적당한 수준으로 타협을 한 모양이네요.

딜러는 전열에 둘 수 없다거나 하면 플레이가 굳어지기 마련인데

에버소울에서는 이렇게 선택권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플레이는 이렇게 In-stage로 들어와서 진행하게 됩니다.

플레이어는 기다리다가 액티브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 눌러주면 됩니다.

액티브 스킬을 사용할 수 있을 때에는 캐릭터 카드가 불쑥 올라옵니다.

스킬을 시전하면 멋진 액션이 나옵니다.

에버소울의 스토리 진행

위 전투 튜토리얼을 진행하면 이렇게 또 스토리가 진행되는데요.

저 파란머리가 여왕이랍니다. 유리아라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마물들에게 공격받고 있는 상황이고 여왕과 호위기사들이 마을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여왕과 빠져 나가려는 그림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스토리 진행 중 메뉴를 누르면 LOG등을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지나간 대화를 다시 볼 수 있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가끔 실수로 클릭하거나 해서 대화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대충 넘기고 이렇게 대화를 훑어보는 방식 등도 가능해서 아주 좋아보입니다.

이 시스템은 정말 마음에 들어요.

스토리 정말 잘 짠다고 생각된 부분입니다.

위기의 순간

플레이어가 소환술을 진행하는데요.

연출이 정말 멋있게 표현되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전율이 살짝 올라왔어요.

해당 스토리가 종료되면 또 멋진 등장씬과 함께 캐릭터 소환을 자동으로 진행해 줍니다.

뽑기 씬에서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부분은 스테이지 진입 전 화면인데요.

전리품이 접속 중이지 않을 때에도 계속 차오릅니다.

접속할 때 보상이 되도록 구성해놓은 부분이 좋습니다.

다시 전투로 들어가고 나면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또 한 차례 스토리가 나오는데 아주 공을 잘 들인 모습입니다.

이 스토리에서 또 캐릭터를 하나 얻을 수 있는데요.

린지를 얻었습니다.

예장, 즉 장비도 바로 착용하도록 안내해 주네요.

튜토리얼에서 고정 행동을 하는 것이 아주 좋은 것으로 생각하진 않지만

아무래도 게임이 방대하니만큼 이렇게까지 안내가 없으면 게임 파악이 힘들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게임을 항상 많이 해본 사람만 하지는 않을 테니까요.

다만 스킵의 선택권이 있으면 어떨까요?

에버소울의 스토리 던전

스토리 던전은 직접 캐릭터를 움직여가며 이동할 수 있는데요.

SD 캐릭터가 일단 귀엽고, 기물을 파괴하는 행동이 가능한 등

여정을 가는 동안 적당히 플레이할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서 다른 NPC들을 만나며 더 진행이 가능하고, 대화나 스토리 등이 진행됩니다.

점점 복잡한 시스템이 등장하는데요. 정령에는 타입도 있고 동일 타입이 있으면 보너스를 받는 등

덱 구성에도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그치만 이거보다 중요한 건 다음이죠.

여기서 린지 캐릭터의 궁극기를 써볼 수 있는데요.

따로 컷씬이 재생되고 멋진 액션을 선보입니다.

정말 멋있는 린지의 궁극기. 감동 받았습니다.

이런 전투를 한 번 하면 끝이 아닐 수 있습니다. 여러 적이 나올 수 있고 NPC가 보물을 주기도 합니다.

중간에 스토리가 진행되고 애니메이션이 나오기도 하고요.

정말 방대하네요. 이렇게 봤는데 아직 알아볼 것이 산더미입니다.

한계점..

카카오 게임즈의 에버소울을 잠깐 맛보기로 살펴보았는데요.

아무래도 멋진 그래픽이 등장하니만큼 기기가 아주 뜨거워졌습니다.

이번 리뷰에서 플레이 기기는 아이패드 6세대였는데요.

오래된 기기이니만큼 성능 이슈인지 너무 뜨거웠고

중간에 보여드리고 싶은 게 있어서 녹화를 하는데 도중에 팅겼습니다 ㅜㅜ.

타 게임에서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다음에는 기기를 바꾸어 봐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녹화해두고 싶었는데..

여기까지 카카오 게임즈의 에버소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상으로 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