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11 | 맛있는거 먹기 | 대천 해수욕장 가기 | 칼국수 먹기 | 브롤스타즈하기 | 맑영팸 만나기

8.8.월

야구르트를 먹으려다가 손을 베엇어요

규카츠 먹으러 가는 길

세종특별자치시 도움8로 91 312호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맛있었어요

고기는 항상 옳지 !

목사님께 상담을 했어요

인생은 정말 고민과 결정의 반복인 것 같아

쉬고있는데 쉬고있는게 아니야…

매일 새로운 고민들로 수만가지 생각을 해야하니 말이지 ?

8.9.화

대천 해수욕장에 갑니다!

휴게소에서 주전부리를 했어요

저는 소떡소떡을 골랐음니다

통감자도 먹었읍니다

탄산이 들어간 요구르트를 먹고 트름했더니

욕도 먹었읍니다

먹고 먹고 먹습니다

비록 당일치기 여행이지만

여행의 묘미는 모니모니해도

먹는거겠죠 !

충청남도 보령시 신흑동

대천해수욕장은 언제봐도…

감흥이 없네요

그래도 저의 추억을 지니고 있는 바다입니다

물회를 먹으러 가려다가 길을 잘 못들어 최근에 지었다는 해저터널에 오게 되었어요

그냥…

터널이에요…

물 속에 있는 터널인줄 알았는데 아닌 것 같아요

드뎌 물회를 먹으러 왔어요

새콤달콤

주전부리를 많이해서 잘 안들어감

충청남도 공주시 월송동현로 48

8.10.수

공주에 있는 서울 칼국수

비가 많이 내려서 칼국수를 먹으러 왔어요

오후엔 네일을 받았습니다

원래 화이트 시럽네일 받으려고 했는데

미국에서 저게 유행이래

동생 휴가 나오면 비싼 음식을 맛볼 수 있어요

육회랑 소불고기전골 냠냠

존맛탱입니댜

이대로 들어가기 아쉬워서 카페도 갔는데

빵 흡 ! 입 !

단거 엄청 많이 먹었넹? ㅜㅜ

조만간 당을 끊어보겠어요

그리고 비가 아주 많이 내렸어

이번 서울 침수사태를 보고 느낀건…

전국 방방곡곡에 빈집이 이렇게 많은데

그냥 다같이 좋은 집에서 살면 안되는건가! 라는 막연한 생각이 들더라…

빈익빈부익부가 너무 심한 나라

8.11.목

또 칼국수를 먹었군요

이 날 오빠에게 칼밍아웃을 했습니다

저는 사실 칼국수 좋아하지않아요

칼국수 맛집에 가도 그저그래왔어요 항상…

오빠는 놀랐읍니다

8.12.금

인턴 오리엔테이션을 들으러 왔어요

일찍 도착해서 녹차도 받고 초코파이도 받고

근데 이게 모람

너무 무서운 말을 들었어요 저는 덜컥 겁을 먹고 말았어요

끝나고 도시락도 줬어요

집에 와서 맛있게 냠냠 먹었답니다!

8.13.토

비가 많이 내려요

오랜만에 예쁜 옷 입고 화장도 했는데 말이죠

웨이팅을 하고 있어요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165 호려울마을7단지 상가D동 106호

텐동을 먹었어요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이었는데도 사람이 굉장히 많았어요

텐동은 저의 최애 음식이에요

충청남도 공주시 무령로 580-45 1F

비가 많이 내려서 일정을 변경했어요

푹신한 소파가 있는 카페로 왔어요

8.14.일

가족들은 1부 예배에 가고 저는 2부 예배에 버스타고 왔답니다

이날도 너무 와닿는 예배였어요

떡과 매일성경 큐티책을 받았어요

큐티책 받을 때마다 시간이 너무 빠르다는걸 느껴요

목사님께 떡 하나와 초콜릿을 받았어요

예배 후에 목사님과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고민을 말 할 사람들이 많다는게…

같이 기도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감사해요

희안이가 px에서 사다준 것들이에요

영양제 / 필링젤 / 마스크팩 등을 부탁했어요

초콜릿도요

오랜만에 브롤을 깔았는데

주영이와 용준이가 초대해줬어요

신났어요

1년만에 맑영팸 만나러 대전에 가요:)

가장 먼저 도착해서 친구들을 기다렸어요

대전광역시 유성구 문화원로 80 1층

닭갈비를 먹으러 가려다가 저희 앞에 13팀이 웨이팅 중이더라구요

무쇠김치삼겹도 평상시에 항상 사람들 줄 서 있던 곳인데

이 날은 줄이 없어서 와보게 되었어요

왕 맛있어요!!! 흐억

입가심하러 설빙에 와서 요거통통메론빙수랑 그린티초코설빙을 먹었어요

오랜만에 만나서 할 말이 며터지구요

격리 중이라 오지 못한 우림이도 보고싶었어요

릴스에서 보았던 남자친구한테 부재중 걸고, 먼저 전화오는 사람 내기도 해봤어요

솔직히 난 내가 일등할 줄 알았어

숙소에 돌아와서 왓츠인파우치도 했답니다 크크

각양각색 파우치가 너무 웃겼어

코덕 효히의 하루에 가지고 다니는 립 양 jpg.

진짜 맑영 친구들이랑은 셰어하우스에서 같이 살고 싶을 정도로 잘 맞고

같이 있으면 너무너무너무 웃기다

다음 날도 같이 보냈는데요!

다음 편에서 계속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