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숙제 현상금 사냥 디아블로 이모탈 초기화 시간 이점이 많은 퀘스트
난이도도 쉽고 번거로울 것도 없고 필드 사냥하면서 이것저것 다 챙길 수 있어 현상금 사냥은 필수 숙제 중에 하나인 퀘스트인데요. 만렙 전에도 할 수 있는 거라 디아블로 이모탈 초보자 분들도 필수로 해야하는 퀘스트이죠.
개인적으로는 필드 사냥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솔직히 숙제인데 재미도 있고 그렇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현상금 사냥은 받아놓고 게임을 하는 것이 좋지요.
현상금 사냥은 '서부원정지'에서 맵을 열어보시면 '현상금 사냥 게시판'이 있습니다. 여기서 받으시면 되고 제 기억에 아마 레벨에 따라서 받을 수 있는 현상금 사냥의 갯수가 늘어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종 10번인가 12번인가 그렇고 이 퀘스트는 매일 '새벽 3시'에 초기화됩니다.
가보시면 이렇게 '게시판'이 있습니다. 이걸 클릭하면...
현상금 사냥 퀘스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다시피 보상들도 주고요. 경험치도 주기 때문에 메인 퀘스트 하다가 레벨업이 필요할 때 아주 유용한 퀘스트이죠.
게시판 아래에 보시면 완료한 갯수에 따라 '보상 상자'도 주니까 꼭 챙기시고요~
현상금 사냥은 매우 심플하고 편리합니다. 퀘스트를 받고선 퀘스트 목록을 보시면 진행해야할 퀘스트들이 있습니다. 눌러서 포털이동 하면 알아서 위치에 도착하죠.
전부다 '필드 몹 사냥'이기 때문에 어려울 게 없습니다. 필드 사냥을 하면 당연히 몹들이 주는 경험치도 얻게 되고요. 잡아야하는 몹이 뜨면 미니맵에서 알려주기도 합니다.
현상금 사냥이 개꿀인 이유는 난이도가 쉽고 빠르게 클리어 가능하다는 점도 있고 보상도 있지만, 퀘스트 진행하면서 함께 클리어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단 만렙인 분들은 이벤트 퀘스트가 필드에 뜨기 때문에 같이 진행을 할 수도 있고 사냥하다 보면 '괴물의 정수'가 나오기 때문에 '생물도감'도 같이 클리어가 되죠.
더구나 필드에 뜨는 네임드몹들도 잡을 수 있는데요. 파랭이나 노랭이를 잡을 수가 있죠. 기왕이면 노랭이 많이 보고 싶은...ㅎㅎ
노랭이 잡으면 전설 장비도 종종 떨구기 때문에 템 파밍도 같이 할 수 있게 됩니다.
위 사진은 앞서 말했듯이 만렙인 분들은 이벤트성으로 종종 뜨는 반복퀘를 같이 진행할 수가 있죠.
게다가 '숨겨진 통로'도 간혹 발견하게 되기도 하고 해당 필드의 '필드 보스'가 소환되면 필드 보스를 잡으러 갈 수도 있죠. 해서 현상금 사냥을 하다보면 '그릇'을 자연스럽게 수집하게 되기도 합니다. 뭐 궤짝도 심심치 않게 발견하게 되고요.
또한, 필드에서 수집하거나 잡아서 클리어하게 되는 '업적 - 탐험'도 자연스럽게 클리어가 되죠. 물론 전부다는 아니지만, 웬만한 것들은 현상금 사냥을 통해 클리어가 됩니다.
또한, '솔플 가능'이라는 점... 만렙 이후부터는 던전은 파티 플레이만 가능해서... 불편함이 어지간히 많은 게 아니죠.
현상금 사냥은 그냥 혼자 가서 닥사 신나게 하고나면 보상에 배틀 패스 포인트까지 축적하니, 그야말로 디아블로 이모탈의 숙제 중에서는 개꿀맛 숙제입니다.
'생물도감'은 괴물의 정수 10개를 모으면 활성화 할 수 있는데 안전지대마다 거의 비취되어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생물도감은 간혹 전설 장비를 떨구기도 하죠.
현상금 사냥을 다 완료했으면 왼쪽 퀘스트 목록에 '완료한 현상금 사냥:?'이 떠있을 겁니다. 누르면 알아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현상금 사냥 병참장교에게도 이동하게 되죠.
이녀석 볼 때면 항상 반갑습니다.ㅋ_ㅋ
몇 건 완료했는지 알려주면서 멘트 날리는데 우리가 클릭할 건 '보상 획득' 버튼!
그러면 보상을 마구 떨굽니다. 3건 이상 클리어하고 보상 획득하면 상자도 주죠. 간혹 전설 장비도 나옵니다. 제 기억에 생물도감도 그렇고 전설 보석도 떴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현상금 사냥은 '고문서 고정'이라서 항상 배틀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4건 하면 '32포인트'를 줍니다. 개꿀맛...
현상금 사냥하고 호라드림의 유산 말고는 저는 숙제 안합니다. 그냥 재밌는 것만 하죠.ㅎㅎ
현상금 사냥은 사실상 신경쓸 게 없이 그냥 필드 닥사냥이니까 스킬도 대충 쓰고 싶은 거 써서 사냥할 수도 있습니다. 필드 사냥의 매력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