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플레이 No.436 - 텔크시의 기묘한 모험 하, 기적의 대관식

드디어 대단원이네요. 플레이어블 캐릭터도 프레미네밖에 안 나오는 걸 보아하니, 이번 이벤트 스토리는 프레미네 전설 임무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입니다. 4성 캐릭터라서 기본으로 보급도 되는 이벤트인데, 이렇게 되면 폰타인 출신 캐릭터가 또 합류하게 되겠군요. 외에도 짧고 굵은 서사로 인해 원석을 합법적으로 빨 수 있으니, 혜자 이벤트로 보고 있습니다.

솔직히 2막까지는 지루하기 짝이 없는 이벤트 스토리였으나, 3막에서는 반전과 함께 감동이 적절히 찾아오는 이벤트였습니다. 물론 원석을 빨고 나서 할 일은 미니게임을 통해 남은 원석을 빨고, 왕관과 함께 4성 캐릭터를 합류시키는 게 목적이죠. 감동은 잠시 뒤로 미루어두고, 조만간 미니게임을 차례대로 정복하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