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화려히 수놓인 유년 - 첫번째

<동영상 첨부>

https://youtu.be/qI4xc3d9yi4

<스토리>

01 해등절 불꽃축제를 준비하는 리월 칠성

행자와 페이몬은 해등절을 즐기기 위해 리월에 왔다.

응광을 만나 이번 해등절에는 명소등 대신 불꽃축제를 준비했다는 얘기를 듣는다.

그래서 페이몬이 이나즈마 불꽃축제를 언급하는데,

불꽃놀이는 리월의 한 발명품에서 비롯된 거라고 응광이 말한다.

(요이미야가 리월 해등절에 쓰이는 폭죽은 대부분 자신의 집에서 만든 거라고 말해서

이나즈마라 생각했는데 아니었군..)

02 해등절 준비로 바쁜 각청

응광과 함께 각청을 만나러 간다.

각청은 해등절 준비 때문에 매우 바쁘다.

그래서 응광이 부하들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업무니까 부하들에게 맡기고 좀 쉬라고 조언하지만 거절.

각청은 다시 일하러 가고, 폭죽을 맡은 의웅이 행자에게 폭죽통을 준다.

각청이 행자를 위해 준비한 것인데 이걸로 폭죽을 직접 만들 수 있다.

03 행자에게 도움을 청하는 응광

작년에는 해등절 담당자가 강주였는데,

연로한 아버지를 보살펴야 해서 다른 부서로 옮겨버린 바람에

응광과 각청이 도맡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근데 각청이 며칠 동안 쉬지 않고 과하게 일하고 있어서

각청을 말려보라고 부탁한다.

04 종려를 만나러 가는 행자

그래서 응광의 부탁을 들어줬는데,

어떻게 설득시킬지 고민하다가 리월 사람들을 잘 알 것 같은 종려한테 물어보기로 정한다.

(가장 친한 향릉을 두고 왜 종려를..)

종려는 호두와 함께 향릉이 만든 비법 소스를 먹고 평가를 하고 있는 중이었음.

서로가 서로를 막 칭찬하는 중...

05 종려에게 상담받는 행자

향릉과 호두는 행자와 종려를 위해 자리를 뜬다.

행자에게 자초지종을 설명을 들은 종려는 자신이 각청과 친분이 있는 것도 아닌데

무턱대고 설교했다간 오히려 반감만 살 거라고 말한다.

각청을 설득시키는 것은 행자가 제격이니,

직접적으로 말해서 설득하기 보다는 돌려서 말해보라고 조언한다.

각청의 마음을 움직일 만한 이야기가 있다면,

충분히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런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선 소재가 있어야 하는데,

종려 또한 소재가 찾는 걸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그래서 행자와 페이몬은 각청을 잘 아는 사람에게 물어보면서 소재를 찾겠다고 한다.

(아니 축월절 때 우정을 보여줬던 향릉은...)

06 행자에게 도움을 청하는 각청

종려와 한참 얘기하는데 각청이 행자에게 직접 찾아와서 도움을 청한다.

명절이니까 선인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싶은데,

선인들은 자신을 잊었을 수도 있고 갑자기 방문하면 무례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

선인들과 친분이 있는 행자가 자신을 소개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래서 감우한테 안 물어봤냐고 물어보니,

감우는 현재 휴가중이란다.

각청의 얘기를 들은 행자는 선인들과 만나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각청은 행자에게 준비가 다 되면 군옥각으로 오라고 말하면서

해등절 첫번째 스토리는 끝난다.

작년 해등절과는 달리 리월 캐릭터들이 많이 나와서 좋다.

작년에는 소 한명만 나왔는데,

소는 끝까지 해등절 보러 안 가겠다고 말했음에도

끝까지 해등절에 데려가려고 질척대는 행자를 보니 참 안쓰러웠음...

스토리상으론 해등절 때 마신의 원한이 가장 크게 폭발하다 보니

소는 해등절 때 나자의 춤으로 밤새 싸운다고 함.

리월사람들이 축제를 한참 즐길 때 소는 밤새도록 싸우고 있는 중이란 거임...

게다가 리월을 위해 희생한 자신의 친구를 명소등으로 만들어 터뜨리는데 해등절을 좋아할리가...

그런 소를 끝까지 설득시키려 했던 행자 ㅋㅋㅋㅋ

이번 해등절에선 소는 과연 어떨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