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최종장 오프라인 콜라보 이벤트 탐방기(홍대 AK 플라자, 건대 커먼그라운드)
퇴근 후 뒹굴거리는 평범한 하루.
아무 일 없이 지나가는 휴일이었지만 갑작스런 지인의 제안으로 별 고민 없이 바로 출발했습니다.
간만에 오는 서울인지라 무척 반갑더군요.
첫번째 목적지는 홍대에 위치한 애프터눈 커피입니다.
미카와 티타임! 특별 콜라보 이벤트가 한창이더군요.
지난번 프랭크 버거 콜라보와는 다르게 화려하게 걸린 미카 현수막부터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들어가자마자 수영복 미카 등신대가 보입니다.
14,000원에 구입한 미카 세트 NO.2 입니다.
롤케이크 + 음료(밀크티) + 컵 슬리브 + 음료 코스터 + SD 미카 스티커 + 케이크픽 + 승무원 포토카드 3종 랜덤 구성입니다.
굉장한 인테리어입니다.
대부분 온라인으로만 덕질을 즐기고 있어 이런 풍경은 참 신선하네요.
다음은 AK 플라자로 이동했습니다.
18년에 방문했던 이케부쿠로 본점 이후로 오랜만에 오는 애니메이트네요.
매장 내 총학생회 테마로 구성된 특별 전시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총학생회 맴버 등신대와 주요 장면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여러 장인분들이 다녀가신 흔적입니다.
사진은 없지만 애니메이트 매장 내 다양한 굿즈와 도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제가 무척 좋아하는 먼작귀도 보이더군요.
그림책은 고민 없이 바로 집어들었습니다.^^
AK 플라자를 돌다보면 미식연구회와 게임개발부 등신대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출시 이후 지금까지 열심히 즐기고 있는 원신 굿즈들도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레고 자판기는 신기해서 찍어봤습니다.
유난히 사람들이 많이 북적이던 줄이 있어 확인해보니 블루 아카이브 굿즈 구매 대기인원이더군요.ㄷ
저도 거의 2시간에 가까운 기다림 끝에 진입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저는 소소하게 자석 그립만 구매하였지만 아리우스 점퍼도 무척 고민되더군요.
같이 간 지인은 여기서 무려 20만원을 긁었습니다.ㄷ
이번엔 밖으로 나와 러빈허 플라워 카페로 이동했습니다.
이번엔 8,000원에 미카 세트 NO.1을 구매하였습니다.
워낙에 더웠던 하루인지라 굉장히 반가운 아이스티였습니다.
여기서도 어딜 둘러보나 다양한 미카와 함께할 수 있습니다.
근처 다른 샵에서 구경한 다양한 굿즈 상품들입니다.
하가네웍스 블레이드 라이거도 괜찮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지만 고민 끝에 포기했네요.ㅠ
이번엔 건대 커먼그라운드로 이동했습니다.
거리에서 이런 풍경이라니 감격 그 자체입니다.ㅠ
다양하게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건물 옥상에선 우트나피쉬팀의 배 애드벌룬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모르고 지나칠 뻔 했지만 직원분의 안내로 존재를 알게 되었네요 ^^
커먼그라운드 내 식당에서 간단한 식사로 일정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리조토였는데 익숙하면서도 무척 신기한 맛이더군요.
만족스럽게 건진 수확품들입니다.
포토카드는 랜덤이지만 제가 좋아하는 카요코와 히마리가 2장씩이나 나왔네요.^^
캔과 보틀은 일회용이지만 아쉬운 마음에 세척 후 보관중입니다. 그립은 사긴 샀지만 아까운 마음에 쓰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장난감 글만 작성하다 탐방 글은 처음 작성해보는데 앞으로도 올릴만한 일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