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2024-11-08 반짝반짝 교환: 자시안 이로치

부산역 입구를 햇갈려서 계속 뺑뺑 돌아다녔다..ㅋㅋ

지난 주말에 부산에 1박 2일로 여행을 갔다왔다

여행의 목적은 50% 여행,

50% 부산에 사는 친구를 만나러

이분과 마지막으로 반교한데 3년전이다

친구는 대학 친구도 있지만

포켓몬고 반짝 프렌드도 있다

무려 3년 만에 만나는 반짝 프렌드

반짝 프렌드가 보내준 부산에서 온 선물들을 보고서

혹시나 연락을 줘봤는데

마침 부산에 계시다고 하셔서 이번에 만나고 왔다

반프분은 신오 투어를 못하셨다고 하셔서

디아루가 오리진폼을 반교로 보내 드렸다

디아 오리진폼으로 자시안 이로치를 대려가긴

너무 미안해서

다른 포켓몬도 있다고 이야기 해봤는데

주로 배틀에 관심이 많으시다고

이로치는 딱히 수집하진 않는다기에 괜찮다 하셨다

여담으로 반프분 3년만에 만나는데..

바로 알아봤다

멀리서 오시는데도 누구인지 바로 알아차렸다

진짜 하나도 변한게 없더라ㅋ

개체는 그럭저럭??

배틀에서 써먹긴 힘들겠다만

내 기준으론 이 정도면 합격선이다

부산까지 힘들게 찾아간 보람이 있었다

자시안(Cyan)이란 이름에 걸맞게

이로치는 완전히 청록색으로 바뀌었다

이 하늘색이 너무 예뻐서 제대로 취향저격을 했고

꼭 반짝반짝 이로치를 얻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