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뉴 오리진 업데이트 주요 내용 및 카운터사이드 사전예약 소식 정리

어반 그래픽 노블 RPG라는 독특한 장르를 표방하는 작품 답게 압도적인 퀄리티의 일러스트 및 스토리텔링으로 지난 3년간 탄탄한 팬층을 확보해온 카운터사이드가 1,000여일 만에 개발사의 품으로 돌아간다는 소식이 빠르게 전파됐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드문드문이긴 했어도 오픈 초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즐겨온 게임이라 퍽 놀랍게 느껴지기도 했고, 이번 기회에 어떤 점들이 개선될까 기대감에 젖기도 했는데요.

그렇지 않아도 얼마 전 쇼케이스를 통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은 내용들이 공개됐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려 하는데, 더불어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사전예약 정보와 이관 방법에 대해서도 짤막하게 다뤄보려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끝까지 주목해주시기 바라요.

이제 고작 3년? 이라는 생각이 들 만큼 카운터사이드는 서비스 기간 동안 정말 많은 변화와 풍파를 겪어왔습니다. 물론, 그럴 수 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빠른 주기의 패치였다고 생각하는데요. 실제로 이번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자료들에 들어있는 수치를 살펴보면 깜짝 놀랄 만한 내용들이 정말 많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지난 2022년 공약으로 내걸었던 54가지의 항목들 중 단 4개를 제외한 모든 것들을 성공적으로 업데이트했다는 걸 꼽을 수 있는데, 더 자세히 살펴보면 신규 에피소드는 총 93개로 한 달에 2.58개 수준으로, 스토리 텍스트는 260만자로 소설책 22권 분량이, 컷신 일러스트와 OST는 각각 260장과 150곡에 달할 만큼 실로 어마어마한 양이 아닐 수 없죠.

그렇다 보니, 이번 이관 소식만큼이나 많은 팬들의 이목을 끌었던 건 ‘뉴 오리진(New Origin)’이라는 이름의 대형 업데이트였는데, 이쪽의 분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만큼 우선 게임 내적인 변경사항에 대한 부분부터 이야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개발 기간까지 포함하면 약 5년 전에 완성된, 다소 낡은 UI를 보다 기능적이고 세련된 모습으로 리뉴얼 한다는 내용이 가장 먼저 공개가 됐는데요.

실제로,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컨텐츠와 시스템이 생기다 보니 개발진도 그걸 구겨 넣는 과정에서 인터페이스가 다소 복잡해졌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건 물론, 개선의 필요성도 충분히 느껴왔다고 합니다. 이에 대부분의 기능들에 보다 편리하고 직관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바꾸는 한편, 전투 역시 정보량을 최소화하여 카운터사이드의 가장 큰 무기 중 하나인 수준 높은 2D 그래픽의 화려한 연출을 보다 시원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하더라고요.

뭐, UI부터 이렇게 어지러워졌을 정도이니 그동안 게임 자체도 상당히 복잡하고 어려워졌을 거라는 건 어찌 보면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입니다. 실제로, 이러한 부분들이 신규 유저들에게 큰 장벽으로 기능해왔다고 하는데, 개발진은 이걸 무너트리기 위해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한계초월 정책을 개편하여 중복 유닛의 소비처를 늘리는 한편, 수많은 컨텐츠들의 역할을 정돈하고, 전역 시스템을 삭제하는 등, 큰 그림을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렸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회사 레벨 확장과 멘토 시스템 삭제, 챌린지 티켓 무료화 등 일반적인 패치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라, 기존 플레이어들 입장에서도 충분히 기대할 만한 업데이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한편, 여기에 더해 과금 구조에 대한 개편도 함께 이루어졌는데, 일단 2개로 나뉘어져 있던 주화 정액제 상품을 통합하는 한편 할인율을 500%까지 대폭 늘려 라이트 유저들이 보다 많은 재화를 저렴하게 수급할 수 있도록 했고, 주화 소비에 따라 단계적인 보상을 지급하는 프레스티지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최종적으로는 한정 스페셜 스킨인 각성 신지아 스킨까지 획득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보통 이런 엄청난 양의 대규모 패치가 이루어지면, 그 뒤로 일정 기간 동안 힘이 빠지는 경우가 많기에, 이 부분에 우려를 표하는 유저들이 꽤 있었다고 하는데요. 카운터사이드는 1주차 업데이트 내용부터 시작하 올 여름까지 어떤 내용들이 준비되고 있는지 그 로드맵을 공개하여, 그러한 불안을 잠재웠습니다. 참고로,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이 개발진들의 지난 2022년도 공약 이행률은 무려 93% 수준으로 매우 높으니 일단 믿고 지켜봐도 좋을 것 같네요.

이와 함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의 적극적인 마케팅도 약속했는데, 실제로 홀로라이브와의 조인이 이미 성사되었으며, 한정 스킨부터 시작해 피규어, 가구, 이모티콘, 프레임 등 다양한 상품들도 개발이 완료된 상태라고 합니다. 물론, 카운터사이드 자체적인 신규 각성 유닛들도 준비되어 있는데, 그 주인공은 각성 카운터 패스를 이용해 획득할 수 있는 구원기사단 레이와 신규 각성 채용으로 획득할 수 있는 아스모데우스 로자리아로, 현장에 있던 팬들의 반응으로 보아 상당히 많은 분들이 기대해온 친구들이 아닌가 싶네요.

이런 카운터사이드 뉴 오리진은 현재 브랜드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그 보상으로 각성 SSR 유닛 선택권과 쿼츠 1,000개, 그리고 참여자 수에 따라 추가 사원 및 함선, 오퍼레이터 선택권, 대적자 장비 세트 등 초반 육성에 핵심적인 아이템들을 대량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뭐, 소개를 위해 위에서 함께 언급하진 않았지만, 예약자 수 달성 보상의 경우 이미 최종 목표를 달성해 모든 아이템을 확정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고 하니, 이 점도 확인해주시기 바라요.

또한, 이관 보상까지 고려하면 앞서 말씀드린 것들의 약 2배에 달하는 그야말로 전무후무한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되는데요. 진짜 앞으로도 이런 규모의 보상이 또 있을까 싶을 만큼의 어마어마한 아이템들이니,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었던 분들이라면 꼭 참여해주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참고로, 기존 회원들의 경우 게임 로비나 설정에서 이관 신청을 한 다음 따로 코드를 저장해 두어야만 정상적으로 데이터를 옮길 수 있는데, 분실할 경우 복구가 불가능하다고 하니 반드시 잘 보관해주시기 바라며, 이후 스튜디오비사이드 버전은 스팀을 통해 서비스가 이어질 예정이니, 이 또한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뉴 오리진이라는 이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카운터사이드의 이관 및 사전예약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사실, 여기에 대해 서비스 품질이나 게임의 퀄리티가 낮아지는 게 아닌가 걱정하는 분들이 꽤 많을 거라 생각하고, 그러한 반응들은 어찌 보면 너무나도 당연한 현상이지 않나 싶은데요.

사실, 스튜디오비사이드는 이미 다년간 글로벌 서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을 만큼 충분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데다, 대외적인 서비스 일체를 직접 소관해왔기 때문에, 걱정이나 우려보다는 오히려 개발진들과 다이렉트로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피드백이 빠른 게임으로 거듭나는 기회라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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