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 D-1…핵심 재미요소는?

세븐나이츠 키우기 출시 이미지 / 사진=넷마블 제공

넷마블의 방치형 RPG 신작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정식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통해 원작인 '세븐나이츠' 영웅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만의 독창적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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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오는 6일 정식 출시하는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원작과 동일한 시간대를 배경의 다른 이야기를 다룬다. 세븐나이츠가 세상의 운명을 결정하는 강자들의 싸움을 나타냈다면,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SD캐릭터 영웅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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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원작의 주인공인 '에반'이 아닌 견습 마녀 '엘가'를 새로운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엘가와 동료들은 특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험을 시작하게 되며, 이용자들은 다양한 영웅들과 팀을 꾸리면서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해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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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출시 버전을 통해서 이용자들은 135종의 영웅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182종의 영웅 코스튬을 활용해 세븐나이츠의 영웅들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 출시 이미지 / 사진=넷마블 제공

하루 30분이면 충분...쉽고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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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 키우기는 방치형 RPG의 특성에 맞게 쉬운 게임성을 지향한다. 한 번의 터치로 자동 사냥을 이용할 수 있어 별도로 이용자의 조작이나 개입을 하지 않아도 된다. 게임을 실행하지 않아도 플레이 진척도와 방치한 시간에 따라 쌓이는 재화를 활용한 성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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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다양한 성장 재화를 획득할 수 있는 5종의 던전(금화 던전, 영웅 경험치 던전, 기사단 증표 던전 등) 역시 소탕 기능을 통해 빠르게 완료할 수 있다. 접속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무한한 성장이 가능한 만큼, MZ세대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예상되고 있다.

'전략'은 계승하고 '전투'는 진화…콘텐츠 다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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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성장은 쉽고 가벼움을 지향하지만, 전투는 원작을 계승한 점이 눈에 띈다. 전투적인 요소를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는 10vs10 결투장 콘텐츠다. 10vs10 결투장은 나만의 덱을 구성해 다른 이용자와 경쟁하는 PvP 콘텐츠로 덱 구성에 따라 승패가 좌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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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 영웅들을 배치했던 전작들과 달리 10명의 영웅을 덱에 배치할 수 있어 다양한 변수가 창출되는 것이 특징이며, 각 영웅들이 보유한 역할군을 어떻게 조합하는지에 따라 전황이 달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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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상대의 전열을 밀어내 진형을 압축시키는 영웅과 광역 스킬을 활용하는 영웅을 함께 덱에 배치해 일격에 상대에게 큰 피해를 주거나 후열로 뛰어드는 스킬을 보유한 영웅을 통해 상대의 핵심 딜러를 저격하는 등의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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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