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눈송이 디아블로 이모탈 웨이스트 백 당첨 수령
블리자드는 눈송이라고 게임을 하거나, 이벤트를 참여하면 경품에 응모할수 있는 코인같은것을 준다. 최근 디아블로 관련해서 이벤트를 정말 많이해서 눈송이를 많이 받을 수 있었는데 한참 오버워치를 하던 시절 아무리 해도 당첨 한번 되지 않는 기억에 눈독 들여본적 없었으나 디아블로를 하는 우리 형이 재미삼아 꾸준히 해보라고 해서 어느날 그냥 생각없이 막 응모를 하고 있었는데
덜컥 당첨이 되어버렸다. 진짜 아무거나 막 누르고 신청하고 있었는데 당첨이 되어서 당황. 우와! 당첨이다! 생각보다는 이게 진짜 당첨이 되긴 하는 시스템이구나 하는 생각에 그래..유료게임이 많거나..하는 사람들을 위한 이벤트는 아니었어 하는 생각을 뒤로 하고 그러고보니까 나 뭐 응모하고 있었지 하고 확인을 하는데
디아블로 로고가 박힌 웨이스트 백이 당첨되었다. 운동가거나 잠시 어디 나갈때 비슷한 가방을 차고 다니긴 하지만 난 사실 어떤 게임이나, 영화의 경품으로 가방 같은것이 당첨되면 절대 밖으로 안매고 가는지라.. 고민에 빠졌다. 심지어 난 이거 허리에 차는 그 시장 가방 같은건줄 알고 이걸 어쩌지..했으나 기념이기도 하고, 내가 형이라도 주면 되니까 배송 입력을 했다. 양도 되거나 하는건 아니니까.. 또 당첨 된걸 안받으면 아까우니..
배송 정말 오래 걸렸다. 당첨 자체는 6월 초인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는 시점에 된것 같은데 6월 30일부터 배송된다고 하긴 했으나 까맣게 잊고 있었고 집에 와보니 도착해 있었다. 그래서 바로 뜯어보기. 나름 깔끔하게 포장을 해주었고 색깔은 야구르트 판매하시는 분들 컬러. 배고플때 보면 아웃백 로고인줄 알겠다^_^
착샷을 찍어볼까 하고 용기를 냈으나 쓸데없는 용기겠다 싶어서 그냥 이정도만 기록 남기는 용으로 찍어보기.. 좀 아쉬운건 가방이 찍찍이다. 지퍼 달아주지. 찍찍이라니.. 밑에는 동전 지갑? 같은데 달려있어서 뭐 이어폰 넣거나 하기에도 좋아 보이기만 내구성이 상당히 떨어져보임으로 뭔가 많이 넣진 못할듯 하고 진짜 간단한것만 넣고 덜렁거리면서 착용해야될듯. 실제 차고 다닐 확률은 없지만.. ㅎㅎ 아무튼! 나 이런것도 당첨되봤다! 자랑도 할겸 블로그에 기록 해본다. 형도 필요 없다고 하면 디아블로 진짜로 좋아하는 사람한테 줄까 생각도 했는데 주변에 디아블로 좋아하는 사람이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