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bby 신작 탕탕특공대 시작!
탕탕특공대 구글 플레이 앱아이콘
핀볼도사, 닌자캣런에 이은 Habby 신작 탕탕특공대.
솔직히 Habby 게임은 UI, BM, 시스템 등이 모두 천편일률적이라 더 이상 배울 건 없다고 생각해서 무시하고 있었는데 여러 가지 이유로 시작하게 되었다.
탕탕특공대 UI
예상대로 똑같은 UI와 BM 등이 나를 반겨주었다. 특히 '모두 받기' 버튼이 없는 이 UI는 정말 변함이 없더라. 처음 핀볼도사를 했을 때만 해도 '다음 타이틀에는 넣겠지?'라는 기대감을 가졌지만, 닌자캣런과 탕탕특공대를 거치고 나니, 이제는 Habby라는 회사가 유저 편의성보다 미적 감각을 추구하는 회사라는 확신을 가지게 해주었다.
탕탕특공대 미션 컨텐츠
하지만 이런 복사 · 붙여넣기의 홍수 속에서 색다른 부분이 있었으니, 바로 컨텐츠와 리워드 광고다. 데일리, 위클리 미션 컨텐츠 추가, 특수 능력 재화 획득 컨텐츠 추가, 오프라인 경험치 리워드 광고 제거, 재화 획득 리워드 광고 횟수 증가 등. 이전 Habby 게임에서 보지 못했던 요소들이 추가되거나 변경되었다.
탕탕특공대 인게임 플레이 스크린샷
왜 Habby는 이전 핀볼도사, 닌자캣런과는 다른 선택을 한 것일까?
개인적으로 이 게임에서 얻어 가야 할 요소이지 않을까 싶다.
탕탕특공대 vs 뱀파이어 서바이벌 from 글로벌 이코노믹
여담으로 탕탕특공대를 두고, 뱀파이어 서바이벌 표절이라는 말이 많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뱀파이어 서바이벌은 한국 게임인 매직 서바이벌의 표절이라는 의혹을 받았고, 실제 뱀파이어 서바이벌 개발자는 매직 서바이벌에 영감을 받아 만든 게임이라고 밝혔다. (현재 표절 의혹을 받은 부분을 다수 수정했다고 한다.)
Fast Follower 정의 from 지식백과
이를 볼 때 언제나 생각이 드는 것은 '패스트 팔로어(Fast Follower)에게 허용되는 범위가 어디까지 일까?'라는 것이다.
탕탕특공대는 패스트 팔로어일까, 아니면 단순 표절 게임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