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큐레무, '언젠간 쓰인다'

큐레무, 5세대의 3번째 전설의 포켓몬이다. 종족값은 공격 246에 방어 170, 체력 245로 무난무난한 종족값을 가진다. 무난하면 안 쓰이는 게 포켓몬고이기에 디아루가, 레시라무, 제크로무라는 대체제가 존재한다. 디아루가는 말 할 것도 없이 사기이며 레시라무, 재크로무도 얘보단 좋다. 그보다 문제 되는게 타입 상성인데 얼음&드래곤으로 약점 다섯 개에 반감 3개가 전부이다. 일단 강철, 드래곤 약점이 있는 거 자체로 디아루가에 먹잇감이 된다. 격투와 페어리도 꽤나 있는 편이여서 상대가 어려우나 페어리는 토게키스 빼면 그리 쓰이지 않는다.(토게가 페어리 지분의 99.9%) 격투는 그림자 괴력, 자마젠타 아니면 사실상 존재하진 않지만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플레이 해야 된다. 바위 타입은 솔직히 없다고 봐도 된다. 굳이 있다고 하면 토게키스 원시의힘? 반감은 물, 풀, 전기인데 물을 반감하는건 좋다. (가이오가 때문에) 전기, 풀은 진짜 마스터리그에는 존재하지 않으며 하이퍼에선 많이 보이는데 저 내구면 하드플랜트 두번 맞고 죽는다. 지금까지 마스터 기준으로 보고 있었는데 하이퍼에선 가로막구리, 씨카이져, 파이어로, 기라티나의 유행으로 사실상 못 쓰는 편이다. 다만 제목부터가 '언젠간 쓰인다' 인데 왜 까고만 있냐, 바로 합체이다. 무슨 건담도 아니고 포켓몬 역사상 처음은 아닐텐데 합체를 한다. 레시라무와 제크로무랑 합체하는데 이 때도 거지같은 타입은 유지되어서 애초에 못 쓸거 같다. 다만 전용기의 성능이 제크로무, 레시라무와 다르게 미쳤는데 상대의 공격력 확정 하락 시키는 얼음 타입 기술이다. 근데 이것 마저도 레쿠쟈가 와이드브레이커 들고 와서 의미가 없어졌다. 참으로 억까 당하는 거 좋아한다(?)

스킬셋은 '강철날개'(D:7,E:5), '용의숨결'(D:4,E:3)을 배운다.

스페셜 스킬로는 '눈보라'(D:140,E:75), '드래곤클로'(D:50,E:35), '용성군'(D:150,E:65, 사용자의 공격 2랭크 확정 하락), '얼어붙은세계*'(D:60,E:40, 상대의 공격 1랭크 확정 하락)를 배운다.

추천 기술로는 '용의숨결' '얼어붙은세계*'&'드래곤클로'를 추천. 망나뇽과 같이 짤짤이 드래곤클로를 높은 공격으로 환산해서 쓰며 전용기는 견제폭을 늘려주는데 얘를 누가 쓰냐고 ㅡ.ㅡ

왼쪽이 블랙 큐레무, 오른쪽이 화이트 큐레무이다. 솔직히 말해서 이 상성으론 쓸 수가 없다. 아무리 스킬과 종족값이 사기라도 디아루가한테 쳐발리는데 쓸 이유가 있나... 그리고 메가진화 같은 걸로 나오면 배틀에서 못 씀 ㅋㅋㅋㅋㅋㅋ

다음은 제르네아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