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 효자 재생…그랑사가, 블록체인 버전 시동

블록체인 MMORPG ‘그랑사가: 언리미티드’ 영상 최초 공개

2년 전인 2021년 1월, 국내 게임판은 뜨거웠다. 신예 게임사 엔픽셀의 처녀작 '그랑사가' 때문이다.

한국 최장수 흥행 모바일 RPG 가운데 하나인 세븐나이츠 개발진이 설립해 만든 게임사로 큰 주목을 받았고 첫 게임 그랑사가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했다.

성과도 컸다. 흥행은 물론 당해 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기발한 광고는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디지털 영상 부문 금상을 차지했다.

엔픽셀(공동대표 배봉건, 정현호)이 '그랑사가' 출시 약 2년 만인 2023년 1월 3일, 블록체인 버전 시동을 걸었다.

'그랑사가: 언리미티드(Gran Saga: Unlimited)’ 티저 영상 최초 공개다.

영상에는 타이틀을 비롯해 게임 속 세계관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엔픽셀은 자사의 웹 3.0 기반 게임 생태계 ‘메타픽셀(METAPIXEL)’을 통해 ‘그랑사가: 언리미티드’를 서비스할 예정이며, NFT(대체불가토큰) 및 스마트 컨트랙트 등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유저 경험·가치 공유 ▲투명성 등을 지향한다.

또한 ‘그랑사가: 언리미티드’ 디스코드 채널 개설을 통해 블록체인 게임 및 생태계에 대한 정보를 순차 공개해 커뮤니티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엔픽셀은 2017년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 차기작 ‘크로노 오디세이’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다. 또 지난해 레이어1(Layer1) 블록체인 ‘앱토스’와 첫 게임 부문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관련 페이지 : https://www.youtube.com/watch?v=1_ga4HK7-54&feature=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