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놀이] 모두의마블 보드게임
안녕하세요, 놀이반장 유현아빠 입니다.
용돈놀이로 매주 5천원씩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아껴서 모은 만원으로 모두의마블 보드게임을 샀습니다.
1. 라임이네 문구점 방문놀이
지난번에 왔을 때 가지고 싶어 했는데 아무래도 새로운 보드게임을 해보고 싶은가 봅니다.
"모두의 마블은요?" 하기에 모은 용돈으로 살 수 있지~ 하니까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2. 게임준비 놀이
그리고 카드를 하나하나 뜯고, 돈을 뜯고(중간에 찢어진 것은 테이프로 붙여주었구요), 게임규칙 동영상을 봤습니다. 부루마블 보다 좀 어려워서 난이도를 조절해서 좀 쉽게 하기로 했습니다.
3. 아빠와의 게임놀이
게임 준비만 해 놓고 목욕을 하고 왔는데, 씻고 나오는동안 "두근두근 하다~" 면서 아내와 저를 웃게 만들었습니다. 아내가 은행을 하기로 하고 200만원을 나누어 가지고 시작했는데 세 바퀴쯤 도니 주사위 운이 잘 따르나 봅니다. 땅도 사고, 돈도 많이 모아서 유현이의 승리~!
4. 정리놀이
좀 늦은시간이었지만 재미있게 놀고나니 정리까지 너무 잘 하더라구요~ 다음에 하기 쉽게 돈과 카드는 고무줄로 묶어두었습니다. 한 번 해보니 다음번에는 원래 규칙대로 해도 이해할 수 있겠더라구요.
만원으로 산 모두의마블 덕분에 온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낸 저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