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원신 5.0 기록(Feat.나타)
계정 상태
5.0버전부터 월드 레벨9가 추가되어서 현재 계정은 모험 등급60/월드 레벨9가 되었다.
이거 진짜 나중에 모험 등급도 제한 풀리는 거 아냐?
스크린샷
* 주년 버전 상시 캐릭터 초대 - 들판 따라 옛 불을 찾아서
드디어 아기다리 고기다리 진 단장을 뽑았다.
진 단장...
성장 재료는 이미 다 모아뒀기 때문에 성장만 하면 끝.
* 이벤트 - 색채의 흔적
이벤트가 진짜 수메르급으로 노잼 그 자체다.
하나하나가 재미라는 걸 찾아볼 수 없어서 하는 내내 시간이 무척이나 아까웠다.
* 마신 임무
카치나가 무척이나 매력적으로 나오고 수메르의 두냐르자드 포지션 느낌.
앞으로 그 어떤 캐릭터가 나오더라도 나타는 카치나에게 몰입하는 거 아니면 나타 편은 별로일 것 같다.
1.나타 시점으로 페이몬은 이제 여행자의 권속이 됐다.
2.4성이 5성을 이겨먹었다.
* 업적 - 이색 삼연성
뉴비의 마음가짐으로 3회차만에 잡을 수 있었다.
1회차는 눈동자 먹으러 갔다가 가벼운 마음으로 싸웠다가 식겁하고 눈동자만 먹고 빤스런.
2회차는 종려 넣고 별거 있겠냐는 오만함으로 얕봤다가 종려 빼고 다 죽어서 빤스런.
3회차는 음식 도핑 후 빡겜으로 클리어.
음... 장담하건데 이색 삼연성이 현존 모든 주간 보스보다 압도적으로 강하다.
원신 플레이 이래 최초로 벽을 느끼게 해 준 녀석들이다.
물론 이건 내가 만개팟으로 해서 이런 결과가 나온 걸지도 모른다.
그래서 "만약 라이덴팟으로 했다면 다른 양상을 보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갖고 있기에 리젠되는 몹이라면 라이덴팟으로 잡고 후기 추가해 봐야겠다.
애들의 특이점은 압도적인 딜찍누라는 것이다.
그래서 종려+느비 딸깍이 뉴비들은 벽을 느끼고 포기할 수 있는 수준이고
나 같은 컨찍누 유저들은 오랜만에 빡겜할 수 있는 요소라서 아드레날린 뿜뿜할 것이고
딜찍누 하던 유저들은 컨트롤만 조금하면 쉽게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짜 오랜만에 재미있었다.
지금까지 플레이한 나타의 최고 콘텐츠는 이색 삼연성이다.
후기
* 노잼
예상대로 나타는 모든 것이 노잼 그 자체였다.
* 어게인 수메르
모든 요소가 수메르를 이식했다고 해도 좋을 수준.
희대의 똥이었던 수메르를 여기서 또 만난다고? 나타 캐릭터는 벤티랑 불의신만 뽑고 모조리 거른다.
플레이 내내 욕을 안 할 수 없는 쓰레기통 그 자체.
* 용 변신이 아니라 용 병신
예상대로 용 변신을 필드 기믹에 강제하는 것은 스트레스 그 자체였다.
용 변신은 조작감도 별로고 전투를 위해서 Q꾹해서 나가야 하는 등등 암 덩어리 그 자체다.
이건 붕스의 페나코니 그 선글라스 낀 그 쓰레기 같은 기믹이 떠올라서 더 빡친다.
* 강제 카메라 무빙
임무 중에 강제 카메라 무빙되는 것 좀 어떻게 좀 해라.
눈누난나 월드 임무 깨러가는 길에 한운으로 삼단점프하는데 강제 카메라 무빙돼서 깔끔하게 낙사했다.
그래 다 이해해. 방어 게임 안 한 내 잘못이지 뭐.
근데 대체 뭘 보여주려고 한거야? 나 진짜 모르겠거든?
하아... 그래 방어 게임 안 한 내가 다 잘못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