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특별의뢰, 현상수배, 대결전 비나 도전하기
계정 레벨이 50으로 적절히 오르기 시작했으니, 바로 그동안 막혔던 스테이지를 뚫으러 와봤더니... 여전히 막혀서 진행이 안되는군요;;
여기서부터는 레벨빨이 아니라, 캐릭빨과 각종 장비빨, 그리고 스펙업과 상성 조합 등등을 전부 신경 써야 하는 구간인 것 같습니다. 캐릭터 풀을 늘리는 게 중요할 것 같네요.
현상수배 3종세트는 적절히, 그러나 아주 간신히 3별을 달성했습니다. 티켓을 하루에 6개밖에 안 주기 때문에, 각 스테이지마다 2번씩의 기회가 주어졌죠.
가만 보면 여기 나온 추천 레벨은 이쯤 되면 페이크입니다. 추천 레벨을 한참 넘어섰음에도 불구하고 상성이 뭔가 안 맞으면 바로 Fail을 하는 게 일상이기 때문이죠.
여기서부터는 말 그대로 도전만 했습니다. 뭐 하나 제대로 클리어한 게 없죠. 이쯤 되면 진짜 제대로 된 덱을 맞추든지 해서 재도전을 해야 하는 것 같네요.
아직 어떤 캐릭터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지형이나 각종 상성 같은 걸 제대로 고려해 본 적이 없는 관계로 무조건 헤딩만 하고 있는데, 상위 컨텐츠에서는 함부로 개기면 안되겠군요;;
다른 건 몰라도, 이 대결전 컨텐츠만큼은 정말 마음에 듭니다. 이 게임에서 가장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물론 유저들과 경쟁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 좀 Shite스럽긴 하지만서도...
매 시즌마다 브론즈 언저리를 전전하곤 했으나, 이번 시즌에야말로 실버와 골드를 적절히 정복해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이럴 줄 알고 캐릭터 풀을 많이 늘려놓았죠.
하드 난이도까지는 이제 밥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캐릭터 풀을 늘리고 학생들의 레벨을 50까지 올려놨으니, 노말과 하드는 상성을 무시하면서도 헤딩이 가능하죠.
다른 보스는 몰라도, 이 비나라는 보스만큼은 연출이 거의 레이드급이라서 아주 마음에 듭니다. 3페이즈에 걸쳐서 진행이 되는 것도 긴장감을 적당히 고조시킬 수 있죠.
베리하드 난이도부터는 긴장을 빨아야 합니다. 대충 가지고 있는 3성 캐릭터들은 죄다 50레벨로 만들어주고, 상성이나 역할 그런 걸 무시하고 덱을 무작정 꾸렸습니다.
1시간 안에 클리어만 하면 되기 때문에 사실상 팀은 4팀까지 만들어 놨으니, 이 모든 팀을 전부 한번씩 투입을 시켜서 체력만 까면 그만이죠. 역시 다굴 앞에 장사는 없습니다.
사실 베리하드 난이도부터는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겪었기 때문에, 하루에 한 번씩 적절히 도장깨기를 해야 합니다. 걱정되는 건 역시 그동안 제일 빡셌던 특수장갑입니다.
지금껏 체감상 경장갑과 중장갑이 그나마 만만했는데, 이건 보스의 타입과 지형 보너스까지 적절히 고려를 해야 하는 사항입니다. 물론 난이도가 베리하드인 것도 한몫 하고 있죠.
뭔가 갈수록 랭킹이 떨어지고 있는 것만 같은 기분탓이... 분명 첫날에는 플래티넘에서 골드 상위권이었는데, 진행을 하면 할수록 랭커들이 치고 올라오고 있군요;;
맨날 브론즈에 살기만 하다가 이제 겨우 골드 맛좀 보려고 했는데, 이대로라면 실버도 간당간당한 수준입니다. 어쩌면 베리하드 그 이상을 클리어해야 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