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조약 편 2장 감상 3 (블루 아카이브)
드디어 하스미가 게헨나에 날을 세우는 이유가 공개됩니다!
갑작스러운 하스미의 다이어트 선언.
모브쨩도, 마시로도, 츠루기 부장도 황당해합니다.
식사는 하루에 한 번, 간식도 없앨 테니
만약 자신이 이 결심을 위반하면 즉결심판에 넘기라는 하스미.
모브쨩은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고 묻습니다...
과거 회상.
에덴조약을 앞둔 협상장에서, 마코토는 하스미를 보고는 '츠루기'로 착각합니다.
해명하려는 하스미의 말은 듣지도 않고
"규격 외"라며 놀라는 마코토.
이로하에게 만마전의 가슴이라 할 수 있는 사츠키를 데려오라는 마코토.
이로하는 한숨을 쉬며, 츠루기가 아니라 하스미라 정정해줍니다.
게다가 사츠키가 와도 하스미의 상대는 되지 못할 거라는 이로하.
본인이 착각한 거라고는 생각 못하고 대역이라 생각하는 마코토...
혼자서 큰 키와 가슴에 기가 눌린 것 같은데...
계속 크다를 연발하는 마코토 때문에
하스미의 컴플렉스가 폭발하고 맙니다.
다시 현재 시점.
선생님은 우연히 카페에서 하스미를 발견합니다.
다이어트의 반동으로 한정 파르페를 먹고 있는 하스미의 모습을 적발.
그러니까 무리한 단식 다이어트는 좋지 않습니다.
엄청나게 당황하는 하스미.
한편, 코하루가 정의실현부에서 임무를 받는 장면.
자신만만하던 태도와 달리, 낙제를 면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며 울상이 된 코하루. 엄청 귀엽습니다.
이런 저런 일들을 거쳐, 히나와 만난 선생님.
선생님은 히나와 정보를 공유하기로 합니다.
히나는 그런 걸 알려줘도 되는 거냐며 묻지만,
"히나를 누구보다 믿는다"라고 답하는 선생.
그런 대답이 소녀의 마음을 뒤흔드는 거라고.
ETO는 나기사 혼자 통제할 수는 없는 구조라 설명하는 히나.
어?
이상하지 않습니까?
나기사가 강력한 무력을 휘두를 거라고 말한... 미카의 진술과 모순되지 않습니까?
만마전 의장 마코토도 나기사와 동일한 권한을 가지기에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 말하는군요.
티파티의 다른 멤버, 만마전 의원들도 권력을 나눠 가질 테니 ETO의 폭주는 없을 것이라 말하는 히나.
사실 마코토는 아무 생각도 없고, 이 일을 추진한 사람은 히나라고 합니다.
히나는 은퇴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히나의 말을 전적으로 믿는다면,
미카가 그때 했던 말은...?
루모로마노 - 제국에 충성하다 숙청당한 나는 400년 뒤 야만족 용병으로 환생했다. 낡아빠진 제국을 멸하고, 내가 직접 중세를 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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