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21일차 플레이 일지

월드렙업 하기 싫어서

돌파퀘 안하고 설렁설렁 다녔더니만

누적경험치가 3만...ㅋㅋㅋㅋㅋ

결국 돌파퀘 했는데 순식간에 3렙업...

뭐야 갑자기 3살 늙은 것 같은 느낌이야...

모험렙업 왤케 빠른건데ㅠㅠ

난 설렁설렁 이지모드로 즐기고 싶은데ㅠㅠ

몬드 감실 정☆복

리월 감실도 정☆복

이제 이나즈마만 남았네

얘는 열쇠 한꺼번에 모았다가 털어야지 히히

행추 5각까지 찍었는데 픽업 끝나버려서 아쉽당...

픽뚫해도 좋으니까 한번만 더 나와줘...ㅠㅠ

어느새 모험렙 40 찍음

아니 왜 벌써...

이나즈마 내내 분위기도 우중충하고

NPC들은 이기적이라 진짜 하기 싫었는데

산호궁 들어서면서 갑자기 숨통이 확 트이는 느낌이었다!

물안개 때문에 스샷이 흐리끄리하게 나왔는데

암튼 화사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읍니다b

없던 캐릭 영입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우효

근데 얘 볼때마다 자꾸 그오 안데르센 생각남ㅋㅋㅋㅋ

아무래도 흔히 있는 일이죠

너랑 엮인 바로 지금처럼...(흐린눈

자비에 말하는거 마지라잌 대학논문체같음

문장은 장황한데 뭐라고 하는지 이해가 1도 안돼서

얘 스크립트 읽다가 두통때문에 리월로 탈주하고 막 그랬음...ㅠㅠ

미뤄두고있던 나선비경 밀어서 공짜 향릉 겟!

먹여살릴 입이 또 하나 늘었군...(후들후들

이나즈마 기믹중에 제일 싫은 전기핑퐁 기믹ㅠㅠ

내가 위치감각이 그지여가지고 공략보고 하는데도 오지게 해맸따...

심지어 고민하고 있는데 벼락맞고 낙사만 n번 함...

암왕제군님 늘 송구합니다요ㅠㅠ

여기가 제일 빡셌다

그놈의 벼락만 없었어도 아오오옥

여기는 전기핑퐁 난이도 좀 쉬웠음 아주 좋아용

아닠ㅋㅋㅋㅋ 애들아 너네 여기서 모하니...?

눈동자 먹으려고 맵 탐험하다가 돌무더기 뿌셨는데

왠 고양이떼가 오메데또 포메이션으로 서있어서 띠용함ㅋㅋㅋㅋ

뭐야 저 가운데 허브가 캣잎이기라도 했나

냐금냐금 늘어가는 캐릭터창

아 소랑 종려 나란히 있는것만 봐도 배가 부르다

요번에 감우픽업 대차게 말아먹긴 했는데

그래도 최근에 소에 종려에 각청에 모나까지 우르르 먹었으니 뭐...

어차피 난 컨존못이라 활캐 잘 못쓰니까 응...

저 감우는 신 감우일꺼야 그럴꺼야... 따흐...ㅠㅠ

소 감우 연비 종려로 리월팟 짜고싶었는데 그건 좀 아쉽따ㅜㅜ

다음엔 또 누굴 뽑아볼까...

일단 소랑 종려 얻고나니

딱히 땡기는 캐가 없어서 당분간은 존버예정.

근데 성능충 팔랑귀라 언제 또 홀라당 털어먹을지는 모를 일...

이나즈마 첫 진입부터 진짜 극불호였는데

섭퀘로 벼락제거하고 산호궁 진입하고

낯선 기믹에도 슬슬 익숙해지니까

다시 할만해지고있다

재밌구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