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탕특공대 부품 공진·티어, 이것만 잘해도 조각 공방 공략 종결

7월 20일 새벽 1시, 손이 분주하다. 그 전까지만 해도 30분이면 거뜬했는데, 이젠 1시간 이상은 플레이 해줘야 한다. 일반 콘텐츠가 늘어난 것도 한몫 한다. 그 외, 난이도가 올라간 종말의 메아리도 번거롭게 만든다. 등급을 세분화 시켰고, 집중해서 플레이 하지 않으면 상위 라운드로 진출이 어렵다.

게다가 당일에는 새로운 조각 공방 이벤트가 열렸다. 아니나 다를까. 평소에 보던 것과 같다. 다시금 이름만 바뀌어서 나타나게 됐던 것이다. 한편으론 기쁘면서도 귀찮음이 더해진다. 좋은 보상을 주지만, 그만큼 빈번하게 접속해야만 해서다. 오늘은 이에 대한 공략과 함께 부품 티어 및 공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시작은 기본 룰부터

좋아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 풍성함을 자랑하지만, 조금 번거로운 탕탕특공대 조각 공방 이라서다. 혹여나 처음 접하는 분들이라면 하는 법이 헷갈릴 수 있으니, 어떻게 해야 하는지부터 알아보자. 우선은 일반 미션을 통해서 다양한 색깔의 망치를 획득해야 한다. 여기까지는 별반 다를 게 없을 것.

'보석 상자'를 열어서 얻는 망치는 노란색을 띄는데, 등급이 가장 높다. 그 외에 보라색 배경의 물음표가 그려진 미션들은 랜덤의 등급으로 지급하겠다는 의미다. 어떤 색깔이 나올지 알 수 없다는 것. 색상의 종류는 빨강 > 주황 > 보라 > 파랑 > 녹색 > 회색 순서로 나뉜다. 일반 장비와 같다고 보시면 된다.

메인 화면으로 돌아오면, 4X4의 맵이 보이실 것. 각 작업대를 눌러서 여태 모은 망치를 가공 및 작업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색깔에 따른 등급에 따라서 소요되는 시간이 제각각이다. 참고로 '조각 교본'이란 걸 사용하면, 기다리지 않고 즉시 완료시킬 수 있다. 조각품을 완성시켰다면 '회수'로 들어가서 팔아야 한다.

조각품의 좌측 위를 보면 다시금 등급을 분류하는 색상이 나타난다. 높은 순서로 보자면, '금색 > 보라색 > 파란색 > 녹색 > 회색' 순서다. 그에 따라서 매겨지는 값이 달라진다. '회수'를 누르면 자신이 책정한 것과 친구들에 의해 매겨진 단가가 나열 된다. 상단의 두 개만 보고 더 높은 쪽을 골라주면 된다. 그렇게 코인을 모으고, 이를 토대로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레전드 컬렉션 2~3개 얻는 꿀팁

좋은 기억이 새록새록 하다. 예전에도 레전드 컬렉션을 2~3개 얻었기 때문이다. 그만큼 잘 퍼주는 콘텐츠다. 특히 나 같은 무과금 유저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세상 호락호락하지 않다. 그에 따른 번거로움이 따라서다. 어떤 전략을 펼쳐야 좋은 걸 많이 얻는지,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린다.

① 미션 중에서 번거로운 3종을 잘 공략해야 한다. 첫 번째는 스테이지 진행인데, 에너지가 생길 때마다 들어가고 나가기를 반복해 주면 된다. 두 번째는 몬스터 처치. 여기선 도전 탭 내에 있는 '파이낸셜 센터'를 진행해 주는 게 좋다.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10만 마리 가량 잡을 수 있게 된다.

세 번째는 보석 상자 열기다. 일단 거저 받을 수 있는 건 전부 진행해 주는 게 좋다. 그리고 마지막 날, 한번 더 획득할 가능성이 보인다면 상점에서 80개를 소모시켜 뽑을 수 있는 아이템 박스를 여시라. 다른 필요한 물품이 있다면 그쪽으로 진행하셔도 무방하다. 참고로 이번엔 보석을 통해 살 수 있는 추가 이용권 등이 없으니 이런 쪽에 활용하는 게 좋다.

② 같은 품목끼리 작업을 진행하자. 그래야만 한 번에 회수하고 파는 데 용이하다. ③ 수시로 접속해서 확인해 주는 게 좋다. 그 과정 내에서 스테이지 진행도 곁들이시라. ④ 상위 3개 품목 회수는 못해도 파란색 등급 이상일 때, 웬만하면 보라색 및 금색을 노리라는 거다. 그에 따른 차이가 꽤나 크다.

교환에 용이할 알쓸신잡 탕탕특공대 부품 티어

코인 교환 목록을 살펴보면, 단연 상단에 레전드 컬렉션이 돋보인다. 하지만 필요도에 따라서 그 아래의 에픽 등급 과학기술부품을 가져가려는 분들도 계실 거다. 유용성을 따져보면 그게 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전에 어떤 스킬이 좋은지를 알아야 한다. 그래야만 전투에서 용이하게 써먹을 수 있어서다.

탕탕특공대 부품 S급 티어는 단연 드론일 것. 다만, 보스에게는 S급이지만 잡몹에게는 B급이다. A급으로는 ▲ 수호자 ▲ 축구공 ▲ 화염병 정도를 들 수 있다. 그만큼 유저들이 사용하는 빈도도 높다. 다만, 축구공은 패시브 스킬인 '운동화'가 별로다. 화염병의 '골드 채취량 증가' 역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현재는 앞선 4개 중 3개를 사용 중에 있다. 자주 쓰는 패시브까지 감안해서다. 탕탕특공대 부품은 모으는 게 쉽지 않다. 지금도 빨간색까지 올려놓은 게 3개 뿐이다. 지금과 같은 이벤트의 기회를 잡아야만 하는 이유기도 하다. 나아가, 우선순위를 정해두는 게 좋다. 특히, 드론은 챙겨둬야 한다. 플레이 하면서 최종 단계까지 올리는 게 쉽지 않지만, 그 파괴력은 상상을 웃돌아서다.

단지 탕탕특공대 티어 상위권이라는 이유가 전부는 아니다. '정밀 유도 시스템'이라 불리는 드론에 한정해서 '부품 공진'을 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능력이 생겨나면서 파괴력은 한층 강해졌다. 가뜩이나 이곳에선 보스전이 중요한데, '종말의 메아리'나 '시련의 길' 같은 곳에서 유용하게 쓰인다.

탕탕특공대 부품 공진 하는 법

먼저 어떻게 하는지부터 알아보자. 녹록지는 않겠지만, '정밀 유도 시스템'을 빨간색까지 업그레이드를 완료시켜야 한다. 다음엔 안 쓰는 '과학 기술 부품' 3개를 장착시켜서 '에너지' 라는 걸 채울 수 있다. 여기에 곱해지는 '공진 배율'은 '공진칩'을 사용해서 올려주면 된다. 그러면 최종 공방 능력치와 드론의 성능이 한층 더 올라간다.

처음 이곳에 도달하여 진행을 하면, 단번에 올라간 공격력을 체감할 수 있게 된다. 결국 '서브로 장착시킨 부품들의 성급 X 공진칩 통한 배율' 방식으로 책정된다는 게 골자다. 추후에 더 끌어올리기는 쉽지 않다. 그 어떤 재료도 손쉽게 구할 수 없어서다. 게다가, 펫이라든지 SS급 무기 등 챙겨야 할 게 많아졌다.

적어도 이 정도 공진까지는 진행해두는 게 좋다. 그다음 우선순위를 정해서 재료들을 모아나가면 성장에 도움이 될 거다. 개인적으로는 장비와 특공대를 중요하게 여긴다. 장비는 어느 정도 구비를 마친 상태다. 현재는 우주의 주조를 통해 얻은 쌍절총·별빛파멸의 우조의주조와 양사부의 성급 및 업그레이드에 공을 들인다.

결국 쓸만한 아이템을 지급하는 콘텐츠에 힘을 쏟되, 장기적 관점으로 바라보고 플레이 해야 한다는 게 탕탕특공대 공략이다. 우선순위를 두고, 필요한 물자와 바꿔 쓰시길 바란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지금 진행 중인 '조각 공방'은 더 없는 기회라 할 수 있다. 위의 내용을 토대로 진행한다면 원하는 결과를 달성할 수 있게 될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