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 드래곤빌리지 컬렉션 일명 드빌컬 시작과 동시에 현질..
드래곤빌리지 컬렉션
드빌컬
을 시작하게 되었다.
아니 이게 웬 뒷북?!
왜 갑자기 드빌컬을 하게 되었냐면...
이것도 역시 어린이의 영향으로
다운 받게 되었는데 !!
이유인즉슨
어린이가 좋아하는 정브르님 유튜브를 같이 보다가
드빌컬 광고가 나오는 것임
https://www.youtube.com/watch?v=GGLfc8_2vH4
나랑 어린이랑 이 용 도마뱀
이름이 거들 테일이었나
이 친구를 좋아하는데
거들 테일 영상 보다가 갑자기?
했더니 유료 광고 영상이었군
아무튼 드빌컬 광고 영상을 보더니
어린이가 저거 해보고 싶다고 조르는 것임
근데 드빌컬이 이거 딱 보니까
내가 아주아주 옛날에
웹게임으로 용 알 주워다가
클릭수나 뷰 수에 따라서 부화시키고
그 용 의인화 시켜서 그림 그리고 올리고 지지고 볶았던 그 도트 게임 아니었나?!
그게 모바일로 나왔다고?!
(당시에 굉장히 좋아했었다- 도트+용+수집 삼박자가 척!)
해서 나도 반갑고
단박에 오케이!
어린이야 다운받자!
비록 광고는 7개월 전 것으로
공짜로 준다던 거들 테일 쿠폰도 끝나버렸지만
좀 뒷북인 것 같지만!
가보즈아~
하고 드래곤빌리지 컬렉션 깔아봄
일단 엄마 폰에 ...
혼자 하기엔 좀 복잡해 보여서...
다운을 받아주고
아이디 정할 때
이제 한글 타자 칠 줄 아니까
이름은 네가 알아서 정해~
하고 넘겨주고 다른 일 하다 왔더니
닉네임이
엄마 (띄고) 와시우
엄마 와시우
엄마
와시우
ㅋㅋㅋㅋㅋㅋ아 웃기고 귀엽고 당당해서
이대로 드빌컬 시작했다.
내 수많은 게임을 해봤지만
이런 닉네임은 처음
드빌컬을 짧게 소개하자면
이 도트로 된 용 알들을 여기저기서 주워서
키워서 성체로 만든 후
교배도 하고 미니게임도 하고 배틀도 하고
수집도 하고 낚시도 하고
내 마을도 꾸미고
이것저것 소소하게 할거 많은 게임
도트러버
도트 만세!
가입 날짜가 2월 9일로
딱 설 연휴 시작
아주 그냥 내 폰으로 어린이가 달리고 나도 달리고
게임 깔아보니 더더욱 내 취향에 어린이도 좋아하고
깔자마자 멤버십 가입 한 달 결제하고
유료 용 사려고 결제하고...
자꾸 싸게 다이아 준다길래
만일을 위해서 사뒀더니
나 일하는 동안 그걸 어린이가 홀랑 다 써버리기도 했고...
다시 또 결제해서 유료 용 사고....
일주일 사이에
어마어마하게 달렸다.
아니 뭔지도 모름서
개체값이니 교배니
심지어 오오라작이니 뭐니 이런 거 하나도 모름서
그저 용알 깨우고 어른 만들기만 바빠서
그 아까운 유료 템들을 홀라당 써버렸음
드링크 뽝뽝 마시면서 ㅋㅋㅋ
그 결과 일주일 만에
으른 용들이 20마리가 넘어가 부렸고
어린이와 내가 앞다투어
용 이름 짓기 쟁탈전
역시나 이름 짓는데 시간을 1초 이상 두지 않는다.
알 주워오고 깨우고 어른 만들고 만 하다 보니
광장에 멋지게 빛나는 용들이 넘쳐나는 걸 알게 되었고
저건 어떻게 하는 건가~ 하고 슬슬 알아봤음
오오라 작업
기타 등등 뭔 작업할 게 굉장히 많았던 것
알면 알게 될수록 할게 무진장 많아서
별거 안 했는데 시간 순삭 됨
돈 주고 산 이달의 용
도트 너무 이쁜데
이걸 그냥 굴려버려서
오오라가 없네
크헑
방랑 상인 티켓으로 얻은 좀 희귀한 드래곤을
이번엔 오오라작을 해본답시고
진짜 여기저기 방명록에 글 남기고 다니고
아주 적극적으로 게임을 함
모바일 게임은 포켓몬고 이후로 잘 안 하고 있었는데
포켓몬고만큼이나 종류도 다양하고
귀엽고 할 게 많아서
당분간 이동시간에는 드빌컬만 붙잡고 있을 듯!
엄마 와시우의 첫 용인데
어린이 보고 이름 지으라고 했더니
풀 새니라고 이름을 지음
풀새니 이름 이쁘지 않나요?
진짜 우리 꼬맹이 이름 잘 지은다.
드빌컬 재밌는 것 중 하나는
교배 시스템인데
어른 드래곤 암 수 교배하여
자식이 생기면
누군가가 주워갈 수도
선물할 수도
거래할 수도 있는데
그 족보를 볼 수 있고
어떻게 크고 있나 확인도 할 수 있음
풀새니의 첫 번째 아가가
누군가에게 잘 키워지고 있는 걸 보니 흐뭇~
두 번째 교배를 했던
우리 늠름한 완쎄
완쎄의 아가도 한동안 보호소에 있더니만
누군가가 주워가주셔서
잘 성장 중!!
흐뭇하네!
이런 도감 작도해야 하고...
각종 퀘스트에 진짜 진짜 할거 많은 듯
아직 시작한 지 일주일밖에 안돼서 그렇지만
방치형+플레이형+수집형 등등 잘 섞여있는 듯하다.
엄마 와시우는 오늘도
알 상태로 광장에 서있기
ㅋㅋㅋㅋㅋ
아 근데 운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뒷북맨으로 이 게임을 시작했는데
아 글쎄 여태 근 1년 동안 베타 기간이었고
이게 2월 15일 바로 오늘 정식 오픈을 한다고 함
그래서 이벤트 빵빵 때리고
그간 드빌컬 접었던 사람들도 다시 돌아오고
나처럼 신규 유저들도 유입도고
지금 축제인 듯 ㅎㅎㅎ
같이 하실 분
저의친초를 받아주세요
드래곤빌리지 컬렉션에 초대합니다. 함께 플레이 하면 즐거움이 두 배!
https://invite.dvc.land/ko/ua12694071c?t=1686823474&st=20
같이해요!
꼭
닉네임
엄마 와시우
엄마 띄고 와시우 임을 기억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