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 갓겜인데요?

유튜브에 이런거 많이 올라오길래 당시에 디아블로2,3 하면서 4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플레이 하지 않았죠

이름만 바꿔서 나왔지 그냥 디아블로3 확장팩 이라고 하는게 맞는거 같을정도인데... 디아3보다는 좀 컨텐츠나 시스템 정리가 잘 되있긴 해요. 어찌보면 전 작품이니 좋은거 가져다 쓴다가 맞는 듯?

스토리는 대략 디아블로2 바알이 죽고 티리엘이 세계석을 파괴한 직 후의 이야기 입니다. 반가운 얼굴들이 많죠?

요런 추억팔이가 좀 있고

그리고 디아블로2를 하셨다면 룬 노가다를 위해서

열심히 타워런 하시던 그 포가튼 타워 백작을 리메이크해서 액트1의 흑막으로 쓰더군여

자세한 내용은 스포 안하겠습니다.

디아블로 이모탈 솔직히 제가 1~4 (4확팩제외)

해본 디아블로 골수 팬으로서 억빠없이

게임성은 디아블로 시리즈 중 최고구요 재미도 최고입니다. 저도 이렇게 생각하게 될 거라 생각 안했는데 역시 게임은? 해보고 까야 한다.

후기

솔직히 별 기대 안하고 궁금해서 해봤는데

디아블로4랑 비교 하는게 아까울정도로 잘 만들었구요

이모탈 잘 만들어놓고 이모탈 뼈대로 어찌 그런 쓰레기통도 토 할 정도로 쓰레기 게임을 내놨는지 그냥 어이가 없었습니다.

K모바일 과금 시스템이 블리자드에 뭍으면 이렇게 된다고 까는게 많았는데 모바일 이기도 하고 과금과 무과금의 차이는 나는게 맞아야 정상이에요.

현질 안하면 게임 못한다고 꼴깝을 싸던데 지금 60이 만렙이고 정복자 24렙 정도인데 난이도 대비 차고 넘칠정도로 진행 막힌적이 단 한 번도 없었네요.

최근 영상이 없긴 한데 유튜브에 무소과금이나 빌드 정리도 잘 되있는 편이구요.

솔직히 디아2~3를 재밌게 한 사람이면 맘에들듯?

두 개 잘 합쳐놓고 디아4보다 낫긴해요

단점은 최적화와 그래픽이 좀 요즘 게임 치고는 아쉽다 정도?

저는 지금 매우 재밌고 만족하며 강령술사 키우고 있습니다. 시간 날 때 해보시는거 매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