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소울', 서브컬처 본고장 일본서 출시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인 '에버소울'을 일본에서 출시했다고 5월 29일 밝혔다. 이 게임은 앞서 지난해 1월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과 국내에 출시됐었다.
에버소울은 판타지 세계관의 서브컬처 게임으로 이용자가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돼 정령술사로서 다양한 정령들을 지휘하고, 침략해 온 적을 무찔러 세계를 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그간 일본 서브컬처 게임인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을 국내에서 서비스하며 노하우를 쌓아왔다. 이를 토대로 서브컬처 본고장인 일본으로 서브컬처 역수출을 성공적으로 해내겠다는 계획이다.
에버소울은 특히 일본 출시 전부터 미디어 컨퍼런스와 도쿄 중심지 옥외광고 집행, 정령 별 테마송과 일러스트 등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여온 바 있다. 지난 28일에는 일본 앱스토어 등에서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고, 출시 당일 구글플레이 인기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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