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즈, 상대 패시브의 봉인법...?
안녕하세요? 콘텐츠 소비자들의 안내서, 콩소안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패시브 능력의 "봉인"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다 아시는 것처럼, 각 영웅들에게는 1개의 액티브 스킬과, 1개의 각인 스킬, 1개의 각성 스킬이 있고, 나머지 3개는 패시브 스킬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샌더가 정말 SS급 영웅으로 인정받는 것은, 최강 1인 딜러이기도 하지만, 아래 패시브 스킬과 같이 매 라운드 종료 시 자신과 자신에게 인접한 모든 아군의 디버프를 1개 "해제"하고, 해제된 아군 1명당 에너지를 20 획득한 후, 액티브 스킬 사용 시 모든 에너지를 소모하여 더 큰 피해를 입히기 때문이죠.
이처럼, 패시브 스킬은 상시 발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쩌면 액티브 스킬 보다 더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패시브 스킬을 보실 땐 주의하셔야 할 점은, 죽고 나서 발동되는 패시브가 아니고서는, 영웅 사망 시에는 발동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사실은 비단 패시브 뿐만 아니라, 각성이나 각인 스킬 역시 "패시브" 스러운 것들은 모두 해당 영웅이 생존해 있어야 발동됩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이 피격 시 에너지 20 추가 획득하고, 적에게 피해 증가 20% 디버프를 인가하는 칼릭스의 각인은, 칼릭스 사망 시에는 발동되지 않는다는 점이죠.
그런데, 아직 다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만, 이런 패시브 스킬이 발동되지 않는 순간이 또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것은, 해당 영웅이 기절, 쇼크, 모래폭풍, 빙결 같은 "행동불가" 상태에 빠졌을 때입니다.
미믹 퍼플에서 미믹들은 아래와 같이 자신의 턴 시작 시 70% 확률로 모든 디버프를 해제할 수 있는 패시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벤젤이나 카르멘 같은 도트댐 딜러들이 좀 불리한 것으로 여겨졌었죠.
그런데, 아래 캡쳐와 같이 전열을 기절시켜 주는 라고와 후열을 빙결시켜 주는 이디나를 사용하면서 관찰해 본 결과, 벤젤의 디버프, 즉 도트댐이 해제되지 않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위 캡처를 더 자세히 보시면 최우측 후열 미믹은 벤젤의 디버프가 1개만 먹고 있는데 반해 다른 후열 미믹들은 3개씩 가지고 있죠. 그것은 최우측 후열 미믹만 직전 턴에서 빙결이 풀렸고, 나머지 2마리는 계속 빙결 상태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미믹 퍼플전에서 이디나 다음으로 강력할 것으로 생각된던 리퍼가 이디나와 함께 쓰면 대미지가 잘 나오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고 생각하고요. (리퍼의 폭탄 디버프는 해제되어야 더 큰 대미지 발생)
단,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아래 라칸의 부상투혼과 같이 "사망" 시 발동되는 패시브들은 행불이 됐다고 발동 안되는 것이 아니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직접 확인 했음)
음... 사실 미믹 퍼플전에서만 확인했고, 아레나에서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요새 아레나에서 샌더를 잘 쓰지 않는 분위기이기도 하고... 제가 게을러서 말이죠... 쿨럭...ㅠ
어쨌든, 행불 시 패시브가 작동하지 않는다면, 갈란 뿐만 아니라 최근 각광받고 있는 수면 레나, 쇼크의 여왕 엘라라 등과 같은 cc 덱 영웅들의 가치가 더 높게 올라갈 것으로 생각되니 한 번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
ps.
아레나에서 전투력 거의 3배 차이나는 굇수분 상대로 거의 이길 뻔했던 레나+엘라라 콤비 cc 덱 동영상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트의 맨 마지막 부분을 보시면 동영상 자료가 있습니당ㅎ.
안녕하세요? 콘텐츠 소비자 분들의 안내서, 콩소안입니당. 엘라라는 제가 아래 링크와 같이 "제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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