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이젠 모바일로만 즐길 수밖에 없는 건가?

어제 오랜만에 노트북으로 원신을 했음.

근데, 원신을 한 지 1시간도 되질 않아서 게임이 강제로 종료되었음. 이후 다시 키고 했으나, 이번에는 노트북 화면이 암전되었다가 다시 돌아오는 사태가 발생했음. 이래서는 큰일이 날 것 같아 게임을 강제로 끄고, 모바일로 원신을 했음.

...노트북에 깔린 게임들이 많아서 그런가? 명조, 스타레일, 젠레스 존 제로, 붕괴3가 깔려 있기에 이러는 건가? 용량은 넉넉한데, 왜 이러는 걸까? 이제는 원신도 감당할 수 없게 되는 건가? 이렇게 되면 이제 모바일로만 즐길 수밖에 없는 건가?

처음에는 노트북에서 하는 유일무이한 게임이었는데, 이제는 노트북으로는 즐기기 힘들어지다니. 역시, 아무리 최신형 노트북이라도 보급형인 이상 이럴 수밖에 없는 건가?

이미 낮출 수 있는 사양은 다 낮췄기에 이 이상 더 낮출 수 있는 게 뭐가 있는지 모르겠다. 설치된 게임들을 지운다고 달라지는 건 없을 것 같고.

어쩌면, 나중에 원신 PC 버전을 지우는 날이 오게 될 지도 모르겠다.

PS1.:만약 원신을 노트북에서 삭제하면, 명조도 같이 삭제할까 싶음. 이 게임도 노트북 사양이 낮아서 그런지 자꾸 렉이 걸림.

PS2. : 렉이 걸리는 건 원신과 명조와 같은 오픈 월드 게임. 반면 오픈 월드와는 거리가 먼 스타레일과 젠레스 존 제로는 잘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