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Diablo immortal) 후기

최근 새로 오픈한 모바일 디아블로.

요즘 게임은 다 거기서 거기 느낌이라 큰 기대안했다.

플레이 계기

1. 다른 재밌는 걸 아직 못찾아서.

2. 그동안 디아블로 시리즈 다 해본 사람으로서 약간 호기심 발동.

공포스러운 시작화면?

더 무서운 대기줄??

저녁시간대에하면 이렇게 대기도 있다. 생각보다 하는 사람이 많은 모양이다.

숫자가 크지만 빨리 내려간다. ?

내부에서 추가 다운로드할 거 대따많다. 밖에서 해볼라다가 데이터 다 증발할 것 같아서 와이파이 찾아다녔다.

이번 연휴동안(약 3일) 플레이한 후 작성하는 거라서 낡은 캐릭터 느낌.

마법사 플레이 영상이다.(내 사진은 왜 있지…)오픈필드에 돌아다니면서 다같이 때려잡는 게임이다.

레벨 60이 끝이고 이후에는 지옥난이도로 넘어가서 정복자 레벨 올리면서 계속 계속 조금씩 더 세질 수 있는데….

나름대로 할 건 많다. 던진 계속 돌면서 아이템 파밍. 일주일에 한 번은 레이드. 시간 맞춰서 전장참가 등. 일일퀘스트도하고 잡다하게 많다.

필드사냥에도 이벤트가 많아서 원하는 곳에서 사냥가능하다. 신기하게 어디든지 자신의 캐릭터 레벨에 맞게 몬스터도 강해져서 나온다.(그래서 저렙지역가서 쓸고다닐 수는 없다.)

느낌

1. 시종일관 어두침침한 기분이다. 분위기를 잘 살렸다고 칭찬해줘야할 부분인가(?).

2. 잡스러운 부가 컨텐츠가 많다. 무슨 상자도 업그레이드 하라그러고, 성소도 업그레이드, 보석, 아이템도 업그레이드, 전부 업그레이드 하라고 그런다. 귀찮음 + 헷갈릴만하다.

3. 콘텐츠는 이것저것 있으나 결국 레벨이 중요해서 같은거만 반복하게 된다.(레벨이 낮으면 퀘스트 진 행불가+세트아이템 파밍 불가) 레벨 중요!!

4. 전투는 나름 재밌다. 특히 전장이 그러하다. 디아블로2가 그랬듯 pvp가 최고의 파밍동기부여이니까! 전장은 총 16명이서 8 vs 8 진영공방전이다. 아쉬운 건 전장보상이 별로라는 거.

5. 클래스간 밸런스는 모르겠다. 다양한 클래스가 많이 있는 걸로 봐서 취향에 따라 고민없이 선택하면 될 것 같다.

6. 무과금도 할만하다. 과금하면 물론 훨씬 더 빠르게 더 많이 강해질 수 있지만 무과금이라고 아예 대적 못 할 정도인 건 아닌 듯하다.(적어도 아직은)

총평

해볼만은하다.

오래 할 건 아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