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모나크2 정식오픈 흑마법사 후기, 초보 육성 공략

난 8월 29일, 뮤 모나크2가 정식오픈했습니다. 이 게임은 뮤 온라인을 계승한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인데요. 레벨업 속도나 편의성은 요즘 입맛에 맞추면서도, 그 시절의 감성을 유지하고 있어 오랜만에 추억 여행을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공식 PC버전에서 직접 흑마법사를 플레이해 본 후기와 공략을 남겨볼게요.

📌뮤 모나크2 후기와 공략

뮤 모나크2 직업은 흑기사, 흑마법사, 요정, 마검사 네 가지가 있습니다. 캐릭터 생성 화면부터 뮤 온라인이랑 비슷해서 좋네요.

저는 마검사를 키워볼까 하다가 역시 근본 있는 흑마법사로 시작했습니다. 정겨운 로랜시아의 주점과 여주인이 반겨주네요. 인터페이스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큼직하고 원작 감성도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게임 진행 속도는 매우 빠릅니다. 시작하자마자 달리기가 가능했고 운석 마법을 바로 쓸 수 있었어요. 시작한 지 1분 만에 20레벨을 찍었고, 악령 마법을 배운 다음, 데비아스로 날아갈 수 있었습니다. 스탯은 추천 스탯으로 자동 찍기를 하니까 쉽게 적응이 가능했죠.

성장은 레벨보다는 방어력이 기준이 되는데요. 일정 방어력을 달성한 후 상위 지역 사냥터로 이동해서 레벨을 올리고, 다시 일정 방어력을 달성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가령 60레벨 몹을 잡으려면 방어 110, 75레벨 몹을 잡으려면 방어 140이 요구되는 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