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둘째주 : 모두의마블 송이네붕어빵 정읍CGV 장화신은고양이

보드게임을 너무 좋아해서

(아침에 눈뜨자마자 하는 수준)

모두의마블을 들였는데

한번 시작했다하면 2시간이라 게임끝나면 녹초수준 ㅎㅎ

옆에 주전부리 두고 땅따먹기 하는데

재미도 있지만

한번 시작하기가 겁난다는,,,

그래도 돈계산도 나름 알려주고 건물사고 땅사고 ㅋㅋㅋ하면 누리게 되는 혜택들도 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재미지게 하고 있다

정읍사람이라면 모를수가 없는 송이네 붕어빵.

예약하고 붕어빵사러가는 시스템인데 ㅎㅎ

퇴근길에 붕어빵이 너-무- 먹고싶었다.

근데 성우는

내가 밥먹기전에 간식먹는걸 굉장히 싫어하는 편이라

눈치보여서 꾹 참고 퇴근했는데

세상에 ,,,,퇴근하면서 내 생각나서 붕어빵 사왔다고 하길래,,,

폴링인럽 해버림..

겨우 붕어빵인데,,,

난 붕어빵에 약한것 같다,,,붕어빵을 사오면 사랑이라고 느끼는 ㅋㅋㅋㅋㅋ

그래도 성우가 일하다가 잠깐 들르는길에

커퓌랑 케이크 배달도 해주고

냠냠

시영이가 원에서 립밤을 만들어왔는데

너무 귀엽다. 오가닉 립밤.

립밤 필요했는데 ㅎㅎ

유치원 졸업사진으로 차키도 만들고,,근데 금방 뜯어질 것 같아,,,

워니가 빙고도 재밌다길래 해봤는데

독창적인 숫자쓰기

엄만 너무 좋아

주말엔 별일없으면 천변걷기-

걷는건 그냥 생존을 위해 하는거다.

무작정 걷다보면 잡생각도 사라지고

이거라도 꾸준히 하고 있는게 어디야.

시영이랑 둘이 처음 영화관 나들이

진짜 코로나이후로 처음 영화관 와봤는데

장화신은 고양이라니,,,ㅎㅎㅎㅎ

근데 너무 즐거웠다.♡

그리고 시영이가 영화시작한지가 언젠데

"엄마, 광고 언제 끝나?" 냐고 큰소리로 말해서 조금 창피하고 웃겼다. ㅋㅋㅋ

영화를 본건지

팝콘 먹으러 간건지 모르겠으나

영화는 내기준 재미없었고 ㅎㅎ

너만 즐거웠음 됐지 ㅎㅎ

정읍CGV에는 오락실도 있어서

둘이 오락도 한판하고 ㅎㅎ

쿠로미인형도 득템!

즐거웠어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