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갤 - 티머니복지재단과 콜라보했던 공모전을 기억하며

원신갤 - 티머니복지재단과 콜라보했던 공모전을 기억하며

원신을 하는 유저들

이를 좋아하는 네티즌들은

다들 기억할 것이다.

작년 2022년 대중교통 아이디어 공모전이라하여

대중교통이 가진 대중성이라는 가치에

초점을 맞춰 재미있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환기시키기 위한 이벤트였다.

본인 역시 게임을 좋아하고

대중교통 역시 사랑했던 사람으로

이 좋은 이벤트를 놓칠 수 없었다.

그렇게 멤버를 꾸며 참여를 했고,

나온 작품은 아래와 같다.

원신갤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수상작품의 반열에 들지는 못했다.

그래서 수상된 작품을 살펴보니

대부분이 원신게임이라는 부분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춰져 있었다.

아무래도 호요버스(중국회사에서)

게임의 홍보목적이 더 크다보니,

평가의 방점을 게임으로 포인트

잡은 듯 느꼈다.

그리고 설명란에도,

캐릭터, 세계관, 명대사,

공식 영상, 음악, 게임내 화면까지

거의 모든것을 소재로 쓸 수 있다고

밝힌 만큼 게임이 주가 될 것이다

라는 것을 파악했어야 했다.

그때만 해도 원신갤에서

그렇게 관심이 없었는데,

카페나 커뮤니티를 보면

몇몇 유저들도 조합이

이상하다라는 말도 많았다.

그런데 홍보차원에서는

사실 친숙한 대중교통과 하기에

너무나도 찰떡이긴 하였다.

이어 투자 더 많은 쪽으로

심사가 이루어져하는건

자본주의 사회에서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긴 하다.

근데 분명 대중교통을 대중적으로

더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표현해달라는 것이

주제 였는데,, 다른 작품에 보면

안전이라는 그 단어가 작품 속에

담겨져 있었는지...

그리고 참여하는사람들이 가장

많이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냥 T-moeny회사가 아니라

T-moeny복지재단이다.

T-MONEY사는 많은 분들이

표현해주신 교통카드나 페이 ,

결제와 관련된 것이 맞으며,

복지재단은 교통복지 사업이나

이용객 편의성 증진,

친환경사업 시민 교통기술 개발 사업 등

목적과 기치가 엄연히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전자가 물질과 물리적 형태라면,

후자는 행위와 규범 복지 쪽에 가깝다.

두 회사의 관계는 비슷할지 모르나

분명 방향은 다르다는 것이다.

(대부분 카드를 표현해서...)

지하철 현업자로서 다른 당선 작품의

아이디어와 내용을 보면,

와이파이 설치, lcd 뒷자석 설치

미끄럼 방지 테이프 등등

이미 하고있는 것들과

예산설정의 어려움,

현실성이 다소 없는 것들이

나와 대중교통의 심사위원이

있긴 있었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거나 작품을 보기위해

메트로 미술관을 직접가서

원신카드를 받은 것만으로

소정의 목적은 달성했다고 보는 바다.

아무튼 주최자와

심사위원의 판단이 젤 중요하니!

지금은 게임은 접은 상태이지만,

가끔 원신갤에 놀러가

근황을 살펴보곤 한다.

음악도 좋고 게임자체도

흥미롭고 재밌었다보니

나에겐 모든 것이 추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