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데히야 전설임무 - 만티코어의 장 제1막 사자의 피
원신 데히야 전설임무인 만티코어의 장 제1막 사자의 피 스토리입니다.
바자르에서 여행자는 두냐르자드와 데히야를 만나게 됩니다. 두냐르자드는 최근에 데히야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거냐며 추궁합니다.
자신의 절친이었던 두냐르자드의 말이었기에 하는 수 없이 숨겨둔 이야기를 해주게 됩니다. 데히야의 아버지 쿠사일라의 여단이었던 아흐마르의 수염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는 내용이었죠.
데히야 여단 소속인 화염 빛의 포식자 멤버의 이야기에 따르면 신왕의 유산 산하이면서도 신왕의 유산 관련 용병단을 공격한다는 정보를 입수합니다. 거기다 아흐마르의 수염이 내전을 목적으로 한다는 것까지 알게 되지요.
아흐마르의 수송대를 습격한 다음 자금 지원의 배후에 호마야니 가문이 있다는 것을 알아냅니다.
이에 두냐르자드의 도움으로 그의 아버지 샤흐자만에게 자세한 내용을 듣게 됩니다. 알고보니 쿠사일라는 샤흐자만의 은인이었습니다. 아흐마르의 수염에서 빼내기 위해 일부러 데히야를 호마야니 가문의 경호원으로 보낸 것이었죠. 그리고 은인이었기 때문에 그의 필체로 부탁하는 편지가 온 것을 무시할 수 없었다고.
이에 아흐마르의 거처를 파악한 데히야는 즉시 그들을 제압합니다. 하지만 아흐마르의 수염에게서 들은 내용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사실 아흐마르의 수염은 신왕의 유산 산하 여단이기 때문에 강제적으로 전과를 남기고 속박당하며 주기적으로 상납금을 바쳐야 하는 입장이었습니다.
쿠사일라는 아흐마르의 수염 단장으로서 본부로 잠입해 전과 기록을 다 태워버리고 행방 불명이 되죠. 이에 바샤르, 이드리시와 같은 핵심 간부들과 여단 소속들은 떠나지 않고 본부를 상대로 복수를 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에 데히야는 같이 가자며 자신이 힘이 되어주겠다고 합니다.
기믹을 풀고 신왕의 유산 본부에 도착하여 전투를 승리로 이끌게 되지요.
다 타버린 문서고에서 찾게 된 건 아버지가 짚고 다닌 지팡이. 지팡이 속에는 어릴 적 아버지가 데히야와 함께 놀아주었던 장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신왕의 유산이 해체된 후, 아흐마르의 수염 단원에게서 하나의 편지를 받게 됩니다.
알고보니 쿠사일라는 데히야의 친아버지가 아니라는 것. 사막 속에서 데히야를 발견하고 키우게 된 것입니다.
이제껏 쿠사일라를 못난 아버지라고 생각했던 데히야는 진실을 알게 되어 크게 감동하고, 앞으로는 돈보다는 신념을 쫓는 용병이 되기로 결심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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