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보 리뷰/공략/플레이 팁
오늘은 제가 심심할 때 자주하는 게임인 브롤스타즈의 브롤러 중 하나인 보(Bo)에 대해 리뷰해보겠습니다.
보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브롤러 중 하나로 전체적인 능력치가 준수한 밸런스형 브롤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렙기준 HP가 7200으로 준수하며 기본 공격인 독수리화살 (Eagle-eyed) 3발의 데미지는 1280*3=3840으로 꽤 아픕니다.
특수공격인 여우사냥 (catch a fox)는 설치형 폭발물로 적의 시야에 보이지 않아 회피가 어렵고 피해량이 2880 으로 특수 공격과 기본 공격을 모두 명중하게 되면 탱커를 제외한 대부분의 브롤러를 한방에 보내거나 빈사상태로 만들 수 있습니다.
[기본 공격 - 독수리화살 ]
보의 기본 공격은 3발의 화살을 좁은 각도로 왼쪽-중앙-오른쪽 순서로 발사됩니다. 이러한 탄퍼짐은 3발을 적에게 모두 맞추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대충 에임을 해도 적어도 1~2발은 맞출 수 있어 오히려 난이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탄퍼짐의 수준이 쉘리처럼 크지 않고 한발 한발의 데미지가 꽤 크기 때문에 한발만 맞춰도 HP가 낮은 적에게는 부담이 되고 근접해오는 탱커에게는 3발 모두 맞출 수 있습니다. (명중 판정도 꽤 괜찮은 편)
기본 공격을 이용한 게임 운영은 탱커와 초장거리 딜러 사이의 위치에서 적과의 지속적인 교전을 통해 공격이나 접근을 견제하는 플레이를 구사하면서 이득을 취하면 됩니다. 상기한 것처럼 적 입장에서는 멀리서 교전을 해도 1발 이상은 맞고 가까이 붙으면 3발 이상 맞을 각오를 해야하니 딜교에서 이득을 보기 까다로운 브롤러입니다.
보의 단점은 돌진or비행 스킬이 따로 없기 때문에 적 암살자나 탱커에게 물렸을 때 뒤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수풀이 많은 맵에서 다소 불리할 수 있지만 스타파워 중 하나인 '독수리의 눈'을 통해 어느정도 단점을 상쇄할 수 있습니다.
[특수공격 - 여우사냥]
만랩기준 여우사냥의 데미지는 약 2880 이다.
보의 특수 공격은 적의 눈의 보이지 않은 폭발형 트랩을 설치하는 것 입니다. 여우사냥은 결국 적이 와줘야 걸리는 것이기 때문에 활용도가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맵이 작은 브롤스타즈의 특성상 적들이 자주 사용하는 이동 경로에 설치해두면 생각보다 명중률이 좋으며 그림에서 처럼 삼각형 형태로 3개가 설치되기 때문에 적이 이동 과정에서 특수공격을 2번 이상 연속해서 피격당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럴 경우 거의 킬 확정)
보의 특수 공격을 이용한 운영법으로는 방어가 어렵거나 적의 기습이 예상되는 경로에 일부러 적이 보는 앞에서 여우 사냥을 설치해 방어가 쉬운 경로로만 적이 접근하도록 강제하는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보의 특수 공격은 스타파워 중 하나인 '곰 사냥'과의 시너지를 통해 한층 더 강력해집니다. 특수 공격에 피격당한 적은 2초간 스턴 상태에 걸리게 되는데 이때 기본 공격까지 추가로 9발 명중하게 되면 총 피해량 14400이라는 흉악한 딜을 넣을 수 있습니다. (사실상 KILL) 타라의 대표적인 콤보 스킬인 중력장 + 기본공격과 상당히 유사하지만 차이점은 타라의 기본공격은 적을 관통하기 때문에 군중 딜에 좀 더 특화되어 있습니다.
타라의 콤보 기술은 군중 암살에 더 특화되어 있다
위에 소개한 것처럼 보는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기 때문에 대부분 게임 모드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입니다.
지속 딜교 및 지역 장악력이 좋기 때문에 잼그랩, 핫존, 쇼다운 모드에서 사용을 특히 추천드립니다.
이상 브롤 스타즈 브롤러 보의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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