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스냅 신규카드 블롭덱 소개
안녕하세요.
이번에 마블스냅에서 신규카드 블롭이라는 신규 카드가 나와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이 덱을 이용해서 인피니티 티켓을 달성하기도 했고 덱 자체도 재밌기 때문에 신규 카드를 가지고 계신 분은 한번 사용해 보세요.
1. 신규카드 블롭
블롭은 출현 시 내 덱에 있는 모든 카드를 흡수하고 그 카드들의 총 파워를 본인의 파워에 합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덱들은 파워가 높지만 리스크가 있는 카드와 그 카드들을 서포터 해주는 카드들로 구성했습니다.
2. 카드 구성
첫 번째 카드 후드는 -3 파워를 가지고 있지만 구역에 내면 오른쪽에 있는 1코스트 6파워의 데몬을 얻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카드 센트리는 10 파워를 가지고 있지만 구역에 내면 오른쪽 구역에 -10파워의 보이드가 소환됩니다. 매우 리스크 한 카드로 사실상 일반적으로 이 카드 사용하게 되면 오른쪽 구역은 포기해야 하는 카드인데요.
세 번째 카드 어나일러스는 위에 있는 마이너스 파워 카드들을 해결해 주는 카드로 이 카드를 내게 되면 0파워 이하들의 카드들을 상대팀 진영으로 보내버리기 때문에 우리집 쓰레기를 남의 집에 버리고 도망가는 쾌감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4번째 카드는 제로라는 카드로 이 카드를 내고 다음번에 다른 카드를 내면 그 카드의 능력을 제거하는데
<파워는 높지만 리스크가 있는 카드>
여기 보이는 리자드, 막시무스, 위에 있었던 센트리 3개의 카드를 아무런 능력 없는 노말 카드로 만들 수 있습니다. 아래처럼
<리스크가 없는 강력한 카드로>
5번째 카드 웨이브는 카드를 내면 내 카드에서 높은 비용의 카드들을 다음 턴에 4비용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카드로 아래에 있는 비용 6의 카드들을 비용 4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카드입니다.
6번째 카드 오코예는 이전 시즌까지는 외면을 받고 있다가 이번 시즌에 와서 채용되는 카드로 블롭이라는 카드가 내 덱에 있는 카드들의 파워를 합치기 때문에 내 덱에 있는 카드들의 공격력을 1씩 올려주는 오코예랑 궁합이 잘 맞기 때문에 채용했습니다.
<최종 구성>
최종적으로 카드는 이렇게 구성하시면 됩니다.
3. 운영 방법
1턴
첫 번째 턴은 손패에 후드가 있으면 후드
없으면 턴 종료
2턴
두 번째 턴은 리자드, 오코예, 데몬을 내는데
손패에 막시무스가 있으면 데몬을 먼저 내시고 그다음 제로를 내시면 됩니다.
3턴
세 번째 턴은 두 번째 턴에 제로를 냈다면 막시무스를
그게 아니라면 웨이브를 내시면 됩니다.
4턴
4번째 턴에 센트리를 낼 수 있는데 만약에 손패에 어나일러스가 없다면 제로+센트리로 내시거나
안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3번째 턴에 웨이브 냈다면 비용6 짜리 카드들을 비용4로 되었을 테니 3카드 중에 하나를 내시면 됩니다.
5턴
어나일러스를 이용해서 우리 진형에 있는 마이너스 쓰레기들을 상대방에 던져주시면 됩니다.
<상대방이 받으면 좋아죽을 쓰레기 카드들>
6턴
그리고 마지막 턴이 되면 보통 덱 안에 3장 정도의 카드가 들어있을 텐데 그 카드들의 파워 합이 블롭의 파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신규 카드 블롭을 이용해서 덱을 만들어 봤는데요. 이거보다 더 승률이 높은 구성도 있지만 제 취향 자체가 쓰레기를 상대 진형에 던지는 방해 덱을 좋아하다 보니 이런 식으로 구성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