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혁명의 이반 쿠팔라

체리노의 동상과... 스탈린을 연상시키는 초상화가 걸려 있는 <붉은겨울 학원>.

딱 소련 컨셉이라 일단 이 배경 일러스트부터 웃음이 나옵니다 ㅎㅎ

그리고 학생회장 겸 기타등등의 직책을 겸하는 체리노. 그녀의 위엄(?)을 무척 과장한 초상화가 여기에도 걸려 있습니다.

저 콧수염이 떨어지면 굉장히 당황하는데, 이것도 귀엽습니다.

그리고 또 재미있는 것은... 체리노와 토모에의 헤일로는 톱니바퀴 모양이라는 것. 그야말로 공업 진흥에 매달리는 혁명정신이 아닐 수 없습니다.

푸딩이 밍밍하자 급양부 학생들을 추궁하는데, 이반 쿠팔라 축제를 맞이해 생산량 2배 늘리라는 지시는 내려왔으나 재료는 추가되지 않아 불가피하게 물을 더 섞었답니다...

이에 따라 친위대를 이끄는 마리나를 통해 급양부를 사보타주 혐의로 숙청하는 체리노...

숙청은 보통 일주일 화장실 청소나 간식 금지 같은 것이라 들었습니다.

붉은겨울 학원의 신문 <붉은 곰>은 정론직필을 지향한다고 합니다만, 토모에나 마리나처럼 훤칠한 친구들에 비해 키가 작은 체리노가 사진에서 가려지자 숙청당합니다...

그리고 마리나는 그냥 걷다가 넘어져서 체리노의 흉상을... 그 중에서도 수염 부분을 파손시키고,

이에 당하기 전에 친다! 면서 쿠데타를 일으킵니다.

보안위원들도 모두 디자인이 귀여워요. 블루 아카이브의 장점 중 하나로 이런 엑스트라들도 귀엽다는 걸 들 수 있겠죠...

수염을 떼고 낮잠을 자고 있던 체리노.

마리나의 쿠데타 소식에 당황합니다.

쿠데타를 일으킬 이유는 전부터 차고 넘쳤군요...

하굣길에 우연히 마주친 소녀는, 암살 시도를 피해 도망친 국가원수 미리안이었다. 소년 주견하는 도와 달라며 내민 소녀의 손을 잡았지만, 음모에 휘말리며 부모를 잃고, 복수를 위해 전장에 뛰어든다.광기의 시대를 막으려는 노력은 오히려 내전으로 옮아가고, 다가오는 대공황은 고려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혼돈으로 내몬다.의문의 소녀, ‘루우’의 등장은 이런 혼돈에 또 다른 파문을 일으키는데…….1929년, 만주를 영유한 채 살아남은 고려 제3제국의 대체 역사.청춘들이 그려 나가는 권력 쟁탈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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