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리니지W, 기존 게임과 자기잠식 효과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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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김은경 기자]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5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리니지W 출시 이후 리니지M과의 카니발리제이션(자기 잠식)은 사업 활동의 강도를 조율한 영향이 분명히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트래픽 측면에서는 기존 흔히 카니발리제이션이 일어날 때 나타나는 현상과 달리 변화가 미미하다”며 “리니지2M은 IP 자체가 달라서 영향이 제한적이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홍 CFO는 “리니지W 출시 후 3개월이 경과했기 때문에 리니지M와 매출 측면의 자기 잠식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현재 파악한 바도 그렇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