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카미사토 아야토 전설임무 '수호의 떡갈나무의 장 제1막' - <떨어진 오동나무 잎>
2.6버전에 등장한 카미사토 아야토의 전설임무
'수호의 떡갈나무의 장' 제1막
<떨어진 오동나무 잎> 입니다.
아야토는 플레이어블 출시 전 디자인이 공개된
캐릭터는 아니었지만,
이전부터 아야카의 대사나 이토 pv 등에서
꾸준히 언급이 된 바가 있습니다.
처음 디자인이 공개되었을 때는
평가가 다소 갈리는 편이었지만,
그래도 아야카와는 다른 형태로
매력적인 캐릭터가 나왔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다수였습니다.
특히 아야토의 온화하면서도 속을 알 수가 없는 성격이
인게임에서 드러나면서
더욱 디자인과 매치가 되는 부분이었죠.
이번 전설임무가 그러한 성격을
더욱 나타내준 경우라고 할 수 있겠네요.
컷신도 적고, 다소 보는 재미가 떨어질
수도 있는 전설임무이긴 하나
아야토의 등장 하나만으로 메리트가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뭔가 밋밋해서 유일하게 까였던 e스킬
성능 얘기로 넘어가자면
처음에는 서브딜러로서의 시각이 주가 되었습니다.
특히 아야카와의 궁합이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낭만과 성능을 동시에 챙긴
남매 조합으로 쓰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쓰고 있는 조합이기도 하죠.
아야토의 딜링이 상당히 안정적이고 간편한 덕분에
자칫하면 삑사리가 나기 쉬운
아야카를 보조하기 좋았습니다.
연구가 어느정도 진행되고
단독 메인딜러로서의 능력도 충분하다는 결론이 내려져
여러 조합이 연구되었습니다.
타르탈리아를 대신하여 증발팟에도 채용되었고,
6돌 운근이나 2돌 진 등을 채용하여
공속을 늘리는 예능 조합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현재는 풀 원소가 등장함에 따라
나히다, 토마, 시노부를 채용하여
풀 관련 원소반응을 난사하는 조합도 연구되었습니다.
발화... 만개... 암튼 뭐 발사하는 조합
종합적인 평가로는
놀라운 수준의 편의성을 가진 원소전투 스킬,
쓸만한 물뿌리개 + 평타 강화 능력을 가진 원소폭발,
자체 원충 능력과 패시브를 통한
부드러운 사이클 등의 장점이 합쳐져
메인딜러, 서브딜러 가리지 않고
대부분의 조합에서 활약할 수 있는
올라운더가 되었습니다.
때문에 개인적으로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이나즈마 캐릭터라는 점이 초보의 발목을 잡긴 하지만
그걸 감수하고서라도 데려갈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설임무는 꽤 처리했지만 연하궁, 층암거연 임무나
이로도리 축제 등 분량이
많은 녹화본이 남아있는 관계로
야란 전설임무를 올리기 전에 그걸 먼저 올리려 합니다.
개강이 다가오고 있지만 노력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