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나히다♡
정화의 하얀 풀 · 나히다
Nahida: Physic of Purity
이름 : 나히다
마신명 : 부에르
성별 : 여자
성격 : 온순하고 발랄하지만
마음씨가 착하며 상냥하고 착하다~
소속 : 수메르성
신의 심장 : 풀
무기 : 법구
운명의 자리 : 지혜의 주인자리
캐릭터 설명 : 정선궁에 사는 ‘새장 속의 새'~ 꿈속에서만 세상을 자유롭게 바라볼 수 있다~
널 위해 달콤한 꿈을 준비해뒀어~
원신 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대사
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소개
정선궁 깊은 곳에서 사는 「작은 쿠사나리 화신」은 주목받기는커녕 언급조차 거의 되지 않는다.
그녀는 막중한 책임을 짊어지고 있기에 칠흑 같은 어둠과 고독 속에서도 절대 발걸음을 멈추지 않는다.
인게임 캐릭터 정보
「위대한 룩카데바타」는 수메르의 우림을 창조했고, 또한 아카데미아를 통해 백성들에게 지혜를 내려주었다. 그녀가 세상을 떠난 이후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그녀를 칭송했다.
신의 죽음 이후 현자들에 의해 정선궁으로 모셔진 「작은 쿠사나리 화신」은 하나의 상징에 가까웠다. 신의 가호가 이 땅에서 아직 사라지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그런 상징 말이다.
그러나 그녀가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 어떤 권능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답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현자들조차 「작은 쿠사나리 화신」에 대해 말을 얼버무리자 사람들은 그들의 태도에서 답을 알아챘다. 그들은 더 이상 지혜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을 기대하지 않았다.
「허공」은 예전과 다를 바 없이 빠르고 효율적이었다. 그 또한 「위대한 룩카데바타」가 남긴 기적이었지만, 이제 「허공」은 새로이 탄생한 신의 눈과 귀가 되었음을 사람들은 모르고 있었다.
그녀는 「허공」을 이용해서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두루 경험했다. 물론 옛 신을 향한 사람들의 경배와 새로운 신에 대한 실망 역시 알고 있었다. 「지혜의 신은 이제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평가도 말이다.
그녀는 알고 있었다. 끊임없이 배우고 빠르게 성장해야 세계의 가장 깊숙한 곳으로부터 밀려오는 위협에 맞서 싸울 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것이 그녀의 피할 수 없는 사명임을 말이다.
이해받지 못해도 좋았고, 무시당해도 상관없었다. 나히다는 그런 것을 조금도 신경 쓰지 않았다.
마신 임무 제3장 제5막 클리어 이후(스포일러)
인게임 캐릭터 정보
아주 오래전, 풀의 신은 수메르의 우림을 만들어내었다. 그리고 아카데미아를 통해 사람들에게 지혜를 내려주었다. 그녀의 위업은 사방으로 전해졌고, 수천수만 개의 이야기가 그녀를 칭송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사람들의 눈에 풀의 신은 일종의 상징처럼 보였다. 그녀의 존재를 통해 사람들은 신의 가호가 지금도 이 땅 위에 내리고 있음을 확신했다.
성안의 현자들은 풀의 신을 극진히 대우했고, 사람들 역시 묵묵히 그들의 뒤를 따랐다.
사람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줬던 「허공」은 사실 「작은 쿠사나리 화신」의 눈과 귀나 다름없었다.
그녀는 허공을 통해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모든 것을 보고 들었다. 그리고 그녀를 향한 목소리 중에는 찬사가 아닌 것도 끼어 있다는 것 역시 알게 되었다.
보고 들은 것이 많아질수록 그녀는 끊임없이 공부해야만 한다는 것을 더욱 잘 알게 되었다. 그녀는 최대한 빨리 성장해야만 했다. 그래야 세계의 가장 깊숙한 곳으로부터 밀려오는 위협에 대항할 수 있었으니까.
그녀는 자신의 사명으로부터 고개를 돌릴 수도, 도망칠 수도 없었다.
현재 상황에 대해 불만을 가진 자들은 많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나히다의 의지는 확고부동했다. 그녀의 의지는 신념으로부터 비롯된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모두가 자신에게 의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공식 일러스트
캐릭터 코스튬
진리의 한 마디
2023년 10월 27일 생일 편지
발신인 : 나히다
눈을 감아봐…
아직도 안 쉬고 있어? 그럼 안 돼. 곧 다가올 꽃처럼 행복한 날을 맞이하기 위해 푹 자야지.
널 위해 대추야자 사탕보다 더 달콤한 선물을 준비했어. 꿈속에서 줄게!
그리고 날이 밝으면 날 찾아와 줘. 모두의 축하를 받으며 꽃마차를 타자···.
꽃의 기사와 시종들이 우리에게 사탕을 줄 거야. 우린 길을 따라 숨은 친구들을 찾아내자. 그리고 다 같이 손을 잡고 둥글게 모여, 즐겁게 춤을 추면서 서로에게 파디사라 꽃잎을 뿌려주는 거야.
지금 내 마음속의 기대감은 꼭 과일주에서 보글보글 올라오는 거품 같아.
너도 그 달콤한 향기가 느껴져?
2023년 10월 27일 나히다 생일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