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원신 오케스트라
13일 어제 원신 오케스트라에 다녀왔다!! 6시 시작인 줄 알고 여유롭게 갔는데 5시까지라서ㅋㅋ 인터미션 시간 전까지 다른 구석지에서 보다가 인터미션 때 자리 제대로 옮겨갔다. 제자리는 거의 중앙이라서 아주아주 잘 보였다.
특히 스카라무슈 보스전 브금이 엄청 났다. 성악가 분이 와서 부르는데 소름이 돋았다. 오케스트라가 처음이라서 굉장히 기대되었는데, 기대를 훨씬 뛰어넘었었다. 내년에도 한다면 가고 싶다... 아, 인터미션 때 밖으로 나가서 특전 받을 수 있는지 봤는데 다행히 공연 끝나고도 해줘서 안심하고 들어왔다. 1층 로비에 들어갔더니 코스어 분이 계셨다. 타탈이랑 유라, 감우가 있었는데 내가 막 방방 뛰면서 손을 흔들었더니 똑같이 흔들어주셨다. 분명 나를 봤을거야!!!!!!!!! 계단 근처에 알베도도 있었다. 진짜 존잘 존예이셨다... 사랑합니다.........
개귀여움...
오케스트라가 끝난 뒤에 밖에 장식되어있던 등신대와 손가락 인형을 들고 사진을 찍었다. 최애 캐릭터만 찍을까?! 하다가 결국엔 모든 캐릭터를 다 찍었다. 엄청 웃겼다. 사진 찍고 나서는 늦어서 못 받았던 특전을 받았다. 뒤쪽에는 갤럭시 스토어가 있었는데, 거기 직원분이 마이크를 끼고 노래를 부르는 것처럼 아직 마감 안 했다고 말했다ㅋㅋ 앞에서 받을 수 있는지 얼쩡거리니까 저러신 거였다. 엄청 웃겼다.
굉장히 순식간에 시간이 지났다... 진짜 시간 순삭... 정말로 재밌어서 행복했다!! 또 이런 이벤트 있었으면 좋겠다ㅠㅠ
쁘이 v^^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