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스타필드]브롤스타즈 팝업 체험관부터 별마당도서관까지
오늘은 지난달 아이 겨울방학에 다녀온
수원 스타필드 방문기를 올려보려 해요.
2024. 1. 26 오픈을 한지 얼마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핫플레이스이지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성로 175 스타필드 수원
⏰ 영업시간 10:00~ 22:00
⭐️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쇼핑몰
(단, 펫 티켓은 지켜주세요!)
화서역에서 보이는 스타필드(수원점)
수원을 가본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아요.
저는 가까운 오송역에서 srt를 타고
평택 지제에서 내려 지하철 1호선을 타고
화서역에서 내려 스타필드에 찾아왔아요.
화서역에서 스타필드가 보이는 방향으로
길을 따라오면 어느새 스타필드 앞에
도착할 수 있는데요.
화사 역 방면에서 오면 이런 커다란
노란 공을 든 신사 작품을 볼 수 있어요.
브롤스타즈 팝업 체험존
오픈런!!
저희가 방문한 날이 2월 14일인데
이 당시에 브롤스타즈 팝업스토어가
열리고 있어서 오픈전부터 아이들과 함께
사람들이 정문에서부터 뺑 둘러싸고 있어
너무 긴 줄에 깜짝 놀랐어요.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왔지만
저희도 오전 9시 조금 넘어 도착하여
빠른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고요.
기다리는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보니 오픈 시간이 10시인데
30분 전부터는 정문 앞쪽에 있는
사람들을 정문 안쪽으로 미리 들여보내
대기하게 해주었어요.
이곳은 반려동물이 함께 할 수 있는
쇼핑몰이라는 게 신선했어요!
브롤스타즈 게임존
이곳에 오기 위해 사람들이 일찍부터
오픈런을 하는 것인데요~
오픈 전에 밖에 줄을 서서 안내원이
보여주는 큐알을 찍고 대기 예약을
먼저 해줘야 했어요.
줄을 서서 게인 존 예약을 못했다면
오픈 후 입지하여 현장 예약하는 방법으로
게임에 침어할 수도 있다고 해요.
일단 빠르게 입장하는 게 가장 좋겠죠.
브롤스타즈 포토존
게임은 안 하고 포토존만 이용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입장 후 스타벅스 앞
브롤스타즈 포토존에 와서 역시
큐알 찍어 예약을 하시면 돼요.
예약 후 구경하시다가 순번이 되면
카톡으로 연락이 오기 때문에
그때 와서 이용을 하는 거더라고요.
여기가 핫플레이스
“별만 당 도서관”
인스타에서 본 이곳 별마다 도서관
사진 한 장에 반해
이곳까지 오게 된 것 같아요.
물론 아이는 브롤스타즈 팝업 체험존
때문에 왔지만요.
책도 좋지만 널찍하고 개방감 있는 이 도서관이
너무나 멋있는 것 같아요.
대부분 도서관 주변에 카메라로 사진 찍는 분들이
엄청나게 많았어요. ?
별만 당 도서관에서는 강연도 하는데
우리가 온 날에는 티브이에서 많이 나오는
수의사 선 채 현 원장의 스페셜 강연이 있더라고요.
2시쯤이라 강연을 좀 들어볼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결국 시간 맞춰 강연을 들었는데 반려동물은
키우고 있진 않지만 알아두면 유익한
내용의 강연이라 재밌고 좋았어요~^^
다양한 놀 거리, 볼거리가 가득!!
이곳은 볼거리가 너무나도 많아서
우리가 꼭 보고 싶은 매장을 몇 개 정해
찾아다니기로 했어요.
1층부터 8층까지 있는데 다 다닐 수는
없겠더라고요.
그나마 일찍 오니 아직 사람이 별로 없어
한적한 거지 조금만 있으면
사람들과 반려동물들로 바글바글할 거예요.
계획성 있게 다녀보기로 하고
아이가 가보고 싶다는 매장을 하나씩
다녀봤지요.
폰 시티는 오락실이에요.
이렇게 번쩍거리고 화려한 오락실에
와본 게 처음인 것 같아요.
일본에서 봤던 게임기들도 꽤나
많이 보이더라고요.
재밌는 게임기가 너무나 많아 보였어요.
노래방
리듬게임을 좋아하는 딸의
첫 게임은 비트 온이에요.
신나는 노래에 맞춰 게임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재밌어 보여 저도 한 게임했네요.
6층 스타벅스 별마다 도서관 뷰
옷 구경, 책가방, 학용품 등등
다양한 매장을 오가며 구경을 하다 보니
목마르고 쉬어가려고 스벅으로 왔어요.
마침 도서관이 잘 내려다보이는 쪽에
자리가 생겨서 자리를 잡고
시원한 음료를 마시면서 너무나도 이쁜
별마다 도서관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오후의 브롤스타즈 체험존 상황
브롤스타즈 굿즈 존
오후 1시 이후에 1층으로 내려와보니
프롤 게임존과 포토존 주위에 사람들로
바글거리고 있었어요.
딸은 뒤늦게 게임존에서 패드를 가지고 게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는 본인도 하고 싶다며
이렇게 게임하는 건 줄 몰랐다며
일찍 와서 예약해서 게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안 한다고 했던 것을 후회하더라고요.
하지만 물어보니 이미 마감되었다고..
어쩔 수 없죠.. ㅋ
남자아이들이 대부분 많았어요.
굿즈 존
게임존에서 게임하는 모습을
한참 구경하다가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동하다가 몰랐던 프롤
굿즈 존을 발견했어요.
굿즈들은 이미 다 필 리고 없었지만
랜덤 스타 드롭이라는 걸 받게 됐는데
스타 드롭이라는 게 뭔지 잘 모르겠던데
아이가 너무나 좋아하더라고요.
프롤 앱에 로그인한 화면을 보여주면
랜덤 스타 드롭 한 장을 주는 이벤트였는데
아이가 이거 받으러 온 거라고 좋아해서
제 것으로도 접속하여 한 장 더 받아주었답니다 ?
오후가 되니 사람과 개들이 너무 많아
복잡해져서 식당가도 붐비고 하여
간단하게 간식으로 감자빵을 사 먹었어요.
고구마, 감자, 옥수수빵을 사봤는데
이 중에서 고구마빵이 저희 입맛에는
가장 맛있었어요.
쫀득하고 달달하니 하나만 먹어도
든든해지더라고요.
막판에 아이가 원하던 것도 받고 하여
아쉬울 뻔했던 게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네요.
아이들 때문에 일찍부터 와서 하루 종일
함께해 주시는 부모님들이 꽤나
많아 보였는데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너무나 많은 볼거리 놀 거리가 있는
스타필드 방학을 이용해 한번
와보니 색다른 기차여행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다른 하남 쪽으로
남편과 함께 놀러 가보고 싶다는
계획을 하며 집으로 돌아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