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굳이 뽑을 필요는 없는 수노미&수카모

1/17일(화) 점검 이후부터 1/31(화) 11시까지 통상 캐릭터 노노미(수영복)과 와카모(수영복)의 픽업 가챠가 진행됩니다.

대부분의 수영복 캐릭터들은 한정 캐릭터지만 수노미랑 수카모는 통상 캐릭터라는걸 명심하세요. 아마 이 이후로 한정 픽업이 2번 더 있는지라 통상으로 낸 모양이에요.

아비도스의 전기톱... 아니 수노미는 폭발 속성 스트라이커 딜러로서 6코스트 EX스킬을 사용하면 적 1체에 피해를 준 후 일정 장탄수 소모 전까진 딜레이없는 일반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평소엔 이렇게 평타를 발사한 후 살짝씩 딜레이가 있는데

EX스킬을 사용하면 이런식으로 2~4회 딜레이없이 연속 공격을 때려박을 수 있죠.

압도적인 딜량으로 폭발 속성 총력전인 예로니무스 시가지 인세인을 그야말로 갈아먹었으며 인세인 3인 클리어나 익스 2인클 같은 기록도 나왔습니다.

성능 자체는 입증됐지만 문제는 제대로 써먹으려면 전무 2~3을 찍어서 2스에 방관을 달아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3~5성 정도로 애매하게 키울거면 차라리 전무 2~3짜리 수노미를 서클에서 빌리는게 훨씬 낫죠. 고점을 노리기 위해 그만큼 엘리그마를 투자해줄 수 있는게 아니라면 무리해서 뽑을 필요는 없습니다.

수카모는 관통 속성 스트라이커 딜러로서 5코스트 EX스킬을 사용하여 피해를 줌과 동시에 상당히 긴 기절을 겁니다. (5레벨 기준 약 9.6초)

기절 시간이 필요한 호드 시가지에서 사용됐으며 기절 시간만이 목적이면 EX 스킬만 중점적으로 투자해주면 되기 때문에 수노미처럼 전무를 굳이 찍어주지 않아도 됩니다.

PVP인 전술대항전 시즌4는 시가지라 수카모를 탱커 저격+넉백 용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단, 호드 상위권에선 수카모를 사용하지 않는 빌드가 나왔기 때문에 있으면 좋다 정도로 보는 의견도 있으며 PVP에서도 주력은 아닌 조커픽으로 보기도 합니다.

그래도 총력전과 PVP 고점에 도전하는 유저들은 웬만하면 뽑아가는게 좋죠.

수노미랑 수카모는 성능이 나쁘진 않기 때문에 평소라면 뽑는걸 고려해봐도 됐겠지만 앞으로의 픽업 일정이 정말 살인적이기 때문에 뽑아갈 여유가 거의 없습니다.

앞으로 있을 가챠 일정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1/31~2/5 수시노 (패스 한정)

2/5~2/14 수즈사, 수치세 (한정)

2/14~2/28 사오리, 아루+@? (통상)

3월 카즈사, 4월 바니걸 복각, 5월 운우카&운마리, 6월 히마리

당장 2주 후부터 있을 수시노는 인권이라 진짜 무조건 뽑아야 하며 수즈나는 신비 속성 딜러인데도 불구하고 1스의 치명깎+2코 패순환의 뛰어난 성능때문에 신비 속성 외의 총력전에서도 사용되는 우수한 캐릭터라 역시 꼭 뽑아둬야 합니다.

수즈나땐 다행히 무료 100연이 있어서 허들이 좀 낮지만 수시노땐 무료 100연이 없기 때문에 돌을 다 박아서 수시노가 안나오면 가망이 없죠.

현재 청휘석이 2천장 내외로 아슬아슬하다면 존버에 존버를 해서 6월에 있을 히마리까지 챙겨야 하니 정말 고난의 시기죠. 다들 행운을 빕니다.

기존 유저들에겐 긴장되는 시즌이지만 수시노+수귀야행 기간은 뉴비한테는 더없이 좋은 출발 시기군요.

수시노 기간에 리세해서 수시노는 필수로 챙기고 아코, 이로하, 히비키, 이오리, 슌 등을 대충 몇개 뽑은 후 수귀야행때 무료 100연으로 3성을 뽑으면 3성을 많이 확보할 수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