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원신 플레이 기록 #1

나비아

화력덕후는 아니지만 빵빵 쏘는 것을 좋아함.

홍콩 느와르 영화에 어울릴법한 표정 -특히 썬글라스낀-을 좋아함.

명함만으로도 엄청난 화력을 보여주는 것을 좋아함.

개인적인 3개 취향이 다 맞아 떨어지는 캐릭터가 원신에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

그 동안 원신에 명함만으로도 성능이 훌륭하다 여겨지는 여캐가 없었던 탓에 -느비나 알하이탐 정도로- 기대를 아예 하지 않았는데요, 나비아는 명함에 기행무기로도 엄청난 화력을 보여주고 있어 쓰면 쓸수록 감탄이 절로 나오는 캐릭터 입니다.

메인딜로도 훌륭하지만 서브딜로도 장점이 있어서 다채롭게 조합을 만들어서 나선이고 필드고 함께 다니는 중입니다.

하 작년초에 나왔으면 풀돌각인데.. (현재는 자금이 ㅠ)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최고의 메인딜러.

나야푸노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조합을 짜는지 모르지만 저는 나비아 야란 푸리나 노엘 조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푸리나+노엘은 이미 많은 곳에서 검증된 조합이고, 개인적으로 노엘이 4성중에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다보니 아직 육성은 되지 않았어도 충분히 1인분 할 수 있는 조합이 생겼다는 점에서 만족 중입니다. 여기에 야란을 붙이는데 개인적으로 야에미코를 붙여서 사용하기도 해서 나비아가 메인딜로 보이지만 나비아+야란(or야에미코)가 서브딜이고 노엘이 탱이자 힐이자 메인딜의 역할을 하는 조합입니다.

다만 가장 좋은 (=가장 딜이 많이 나오는) 조합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어서 보통은 나비아와 베넷에 종려나 알베도? 정도가 표준인 것 같습니다.

이벤트 1

이번 이벤트 중에 원소폭발시 영화 장면과 같은 필터를 넣는 것이 있었습니다. 여러 시각효과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흑백영화 원소폭발이 제일 멋있었습니다. 특히 야에미코.

이런건 상시로 넣어줘도 좋을것 같은데 이벤트로 쓰고 끝내기엔 아까움.

이벤트 2

이번 버전 메인 이벤트 장미와 화승총을 종료 하루 남겨두고 끝냈습니다. 스토리는 그럭저럭.

다만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초호화입니다. 이나즈마 캐릭터와 폰타인 캐릭터들간의 만남 자체가 흥미로웠습니다. 아마 한동안 이런 조합은 다시 보기는 힘들 것 같고요..

그리고 여캐 위주의 이벤트는 진짜 오랜만인 느낌이라 더 재미 있었습니다. (?) 이전이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남.

픽업

앞으로 폰타인 버전에서 나올 픽업 5성 신규 캐릭터로 류운, 아를레키노, 치오리, 클로린드로 예상 됩니다.

전원 여캐인데, 스토리상 남캐는 이미 픽업에 모두 등장한 상태이기에 새로운 스토리가 진행되지 않는 이상 신규 5성 남캐가 나오기 힘들어 보입니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원신에 돈을 많이 쓰지 않으려고 해서, 평소같으면 무지성으로 하는 1-2돌에 전무도 올해는 계획이 없고 되도록 명함 위주로만 뽑을 예정입니다. 중간 중간 남캐가 있다면 쉬어가며 원석을 모을 수 있어서 트럭이 없더라도 공월 기행으로 충분히 뽑고도 남는데, 5연속 여캐가 예상되어서 앞으로 험난한 상황입니다. 돈 아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