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소울 불사덱 보스 클로이 1억만 딜 가능?

에버소울 탐관오리 클로이 불사덱 공략 포스팅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탐관오리 클로이 이벤트의 경우 넣는 딜의 양에 따라 추가 보상 획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딜을 넣기 위한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불사덱 역시 최근 많이들 운영하고 있는 덱 중 하나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불사덱 구성법 및 프림 vs 탈리아 어떤 멤버를 넣는 것이 조금이라도 더 딜이 잘 나오는지에 대한 테스트 결과를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탐관오리 클로이 이벤트로 에버소울 등급표 티어가 떡상하고 있는 비올레트입니다. 이번 불사덱이 대 클로이전에서 극딜이 가능한 것은 비올레트의 얼티밋 때문인데요. 비올레트의 경우 지속 피해 효과(화상, 냉기, 감전, 독, 출혈, 저주)의 종류 수만큼 추가 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데, 불사덱의 다른 멤버인 니니나 에루샤, 레베카가 모두 해당 지속 피해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들과 조합시 극강의 딜이 가능하게 됩니다.

춤추는 번개 에루샤입니다. 얼마전 버리는 카드라고 말씀을 드렸었는데, 버리는 카드가 하나도 없다는 걸 이번 에버소울 이벤트가 확인시켜주네요. 에루샤의 경우 메인 스킬인 스바르가의 춤이 적을 감전 상태로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올레트의 딜을 높여주는 지속 피해 효과 중 하나인데요. 거기에 스턴기까지 가지고 있어서 불사덱의 멤버로 한자리 차지했습니다.

비올레트와 더불어 이번 불사덱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멤버인 니니입니다. 니니의 경우 메인 스킬인 음양팔괘장이 적에게 화상, 냉기 상태를 동시에 부여할 수 있는데, 이것 역시 비올레트의 지속 피해 효과 증가에 1등 공신으로 작용합니다. 니니의 경우 2가지 상태 이상을 한 번에 부여할 수 있는데다가 에루샤와 효과(감전)가 겹치지도 않아서 좋습니다.

레베카의 경우 메인 스킬인 회복을 막는 황색의 주사와 서브 독성 수액을 통해 중독을 부여함과 동시에 모든 적에게 부상을 악화시키는 상처 악화 스킬을 통해 적이 받는 지속 피해량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불사덱의 딜을 높여주는데 많은 기여를 합니다. 요즘 여기저기 자주 쓰이는데, 몸빵이 튼튼해서 잘쓰러지지 않는다는 점도 장점이더군요.

이번 탐관오리 클로이 대 불사덱에서 다른 멤버들과는 조금 다른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는 정령인 프림입니다. 프림을 딜을 넣는 역할이 아니라 원래 포지션인 힐러에 맞게 아군들의 생존력을 높여주는 동시에 디버프 효과 2개를 해제하는 메인 스킬을 사용해 클로이에게 더 딜을 잘 넣을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게해서 완성된 것인 줄 알았던 불사덱에 깜짝 카드로 등장한 것이 탈리아입니다. 탈리아 역시 약간의 힐 + 디버프 효과 해제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프림과 겹치는데다가 여기에 더해 아군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증가시켜주는 패시브까지 탑제하고 있어서 불사덱에 프림 대신 탈리아를 써도 좋지 않은가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면서 실제 탈리아를 넣어서 변형 불사덱을 운용하고 있는 분들도 많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기존 불사덱과 프림 대신 탈리아를 넣은 변형덱을 가지고 탐관오리 클로이를 거의 동일한 조건으로 돌아봤습니다. 참, 불사덱의 경우 스킬을 사용하는 타이밍도 중요한데, 이전에 알려드렸던 일반덱과 달리 불사덱의 경우 보통 수동으로 스킬을 모두 모아놨다가 단번에 쏟아내는 방식으로 운영을 합니다.

스킬 발동 순서는 탐관오리 클로이의 표정이 변했을 때 타이밍을 잡아서 에루샤(스턴, 감전), 탈리아(디버프 해제) or 니니(화상, 냉기), 레베카(중독, 피증) + 비올레트(스킬 + 얼티밋)입니다. 이걸 시간될 때까지 반복해주시면 됩니다. 지속 피해 효과가 중첩으로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 들어가는 얼티밋의 파과력이 정말 엄청난데요. 이건 아마 직접 사용해 보시면 더 체감이 크실 것 같습니다.

먼저 일반적인 비올레트, 에루샤, 니니, 프림 레베카로 구성된 불사덱의 탐관오리 클로이 딜량입니다.대략 1천7~8백만 정도가 나오는 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여느 덱과 비교해서는 상당히 강력한 느낌인데, 제가 일전에 소개했던 덱이 겨우 1천만을 넘겼던걸 생각하면 정말 높은 수치네요.

다음은 프림을 대신해 불사덱에 탈리아를 넣었을 때의 결과입니다. 대략 1천9백만 ~ 2천만 정도의 딜량이 박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러번 테스트를 하진 못했기 때문에 100% 정확하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2회씩 돌려본 테스트 결과 프림보다 탈리아가 들어갔을 때가 약간의 차이이긴 하지만, 딜이 더 잘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대신 레벨이 낮으면 덱이 전복될 우려도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아쉽지만 딜을 조금 포기하더라도 탈리아 대신 프림을 사용하는 것이 생존력을 높여주는데 좋습니다.

1번 도전에 2천만이면 하루 총 5회까지 가능하니 이론적으로는 1억만까지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옵니다. 덱 운용이나 결과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올려 놓은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번 에버소울 공략은 여기까지입니다. 참고하셔서 즐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