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디셈버 가니다 업데이트 깨알팁
어느덧 언디셈버가 서비스 된지도 1년이 되었습니다.
초반엔 재미있게 달렸다가 언제부터인지 안하게 되었던 (정확히는 디아블로 이모탈 출시일부터)
언디셈버의 오픈 1주년 기념 업데이트 소식을 접하고 다시 시작해 보았습니다.
먼저 이번 언디셈버 [가니다] 업데이트에 대해 소개해보면...
다른건 볼거없고... 언디셈버 홈페이지에 가보면
"새로운 여정을 즐기실 수 있도록 풍성한 이벤트 4종을 준비했습니다!
[전용] 룬 육각 에센스부터 룬 전승 무료 혜택까지!
다양한 보상과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업데이트 보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룬 육각 에센스... 뭐 게임이 1년정도 되다보니 육각룬 없는 유저는 없는것 같은데요.
그래도 전용 육각 에센스를 받으면 또 다른 빌드를 해볼 기회가 생기니
꽤 좋은 이벤트인것 같습니다.
신규유저분들도 처음부터 원하시는 빌드를 육각 에센스를 가지고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또 그토록 안나오던 트리거룬을 이벤트로 선택 보상을 줘서 좋았습니다.
특별 이벤트는 2022년 12월22일부터 2023년 1월11일까지 선물이 매일 지급된다고 하네요.
복귀유저들은 접속해서 보상 받으세요.
또 오랫만에 접속을 했더니 새로운 액트(11)이 생겨서 게임을 즐겼습니다.
액트의 분위기는 여전히 어둠고 몹은 많았습니다만, 전설아이템은 잘 안나오네요.
언디셈버는 시즌제가 아니라서 오래 해왔던 유저분들과 신규 유저분들과의 차이가 꽤 납니다.
또 오픈 초반 활발했던 커뮤니티의 빌드 소개가 지금은 거의 글이 올라오지 않아서
많은 정보를 취득하기도 쉽지 않고요.
사실 개인이 많은 빌드를 다 해볼수는 없는게 언디셈버의 단점 같습니다
내 취향에 어떤 빌드가 맞을지 일일이 찾아봐야 하는데
각각의 룬을 구하기도 힘들지만 그 룬들을 육각 룬으로 만들어야 하는
시간과 비용도 만만치 않죠.
또 조디악을 통해 어떤 포인트를 어떻게 찍어야 최대 효율을 낼지 확인해보아야 하는데
이것도 비용면에서 만만치가 않습니다.
적어도 조디악 초기화 비용은 무료로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육각룬도 기본으로 가면 신규유저의 접근성이 꽤 놓아지지 않을까요?
저도 다른 빌드를 꾸미는 것은 엄두도 나지 않아서 게임 오픈 초기부터 해왔던
독구슬빌드를 오랫만에 다시 해보았는데
처음에 했을때와는 달리 흥미와 손맛이 조금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다른 빌드를 검색하기도 귀찮고요...
그래서 게임 조금 하다가 껏습니다.
참 잘만든 게임인데 뭔가 조금 아쉽습니다.
많은 분들이 2023년 6월에 나올 디아블로4를 기대하며 그때까지만
언디셈버를 하겠다고 말합니다.
디아블로가 나오던 어떤 다른 게임이 나오던 언디셈버만을
즐길수있으면 그렇게 업데이트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언디셈버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