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워 광풍! 리니지M·던파M, 그래도 '방끗'
[간밤차트-3월 28일]리니지M 구글 매출 넘버1 굳건
1주년 업데이트 및 이벤트! 던파모바일, 양대 마켓 톱10 재진입
리니지M은 '아키에이지 워'에 광풍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넘버1을 굳건하게 지키며 '마의 벽'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3월 28일 화요일, '아키에이지 워'가 구글 플레이 매출 2위를 유지했다.
이 작품은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가 진두지휘해 제작한 온라인 MMORPG '아키에이지'에 기반했다. 원작 세계관에 기초했지만 전쟁과 전투 등 대결 요소를 강화하면서 하드코어 이용자들 유혹했다.
사전예약자 200만명을 돌파하며 대흥행을 예고했다. 이변은 없었다. 출시 하루 만에 국내 양대 마켓 인기 순위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를 평정했다.
최대 어장 구글 플레이 매출도 출시 나흘 만에 2위까지 올랐다. 한국 최장수 MMORPG '리니지M' 추월에 관심이 쏠렸고 론칭 프리미엄이 여전했기에 넘버1 변화를 기대케 했다.
첫 주말이 지났지만 '아키에이지 워'는 2위에 머물렀다. 마의 벽 '리니지M'에 막히며 4관왕에는 오르지 못했다.
'아키에이지 워'의 매머드급 광풍에서 넘버1을 지킨 리니지M 비결은 프로모션 때문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3월 22일 리니지M에 대규모 업데이트와 TJ쿠폰을 앞세운 이벤트에 나섰다.
‘Shooting Star: 구원의 활시위’로 명명된 업데이트에서는 요정 클래스 리부트, 클래스 체인지, 오림의 흔적 시즌2 등을 도입했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TJ 쿠폰 - 룬 복구’ 와 출석 보상 ▲’TJ 쿠폰 – 스페셜 상점 장비 복구’ ▲’TJ 쿠폰 – 스페셜 마법인형 합성’ ▲’TJ 쿠폰 – 스페셜 변신 합성’ 등을 앞세운 이벤트에도 시작했다.
3월 28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기막힌 질주를 펼치며 양대 마켓 톱10에 진입했다.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매출에서 각각 4위와 10위에 자리한 것.
서비스 1주년 기념 프로모션 때문으로 풀이된다.
넥슨은 지난 3월 23일(목)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신규 캐릭터 '거너(女)와 전직 캐릭터 '레이저(女)', 런처(女)' 등을 추가했다. 또 긴급 의뢰 콘텐츠 '스쿼드 러시'를 업데이트했다.
새로운 즐길 거리와 더불어 이벤트에도 나섰다. '1주년 기념 보너스 출첵 이벤트', 공식 굿즈 이벤트 ‘DROP THE GOODS!', 캐릭터 성장을 돕는 '슈퍼 성장 이벤트:하이웨이' 등이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한국 최고 흥행을 구가하고 있는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의 모바일 버전이다. 원작사인 네오플이 개발했고 넥슨이 퍼블리싱, 지난 2022년 3월 24일 국내에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