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톤테일M 후기 짧지만 섭종전까지 했던 게임(feat.쿠폰, 모델)

또하나의 추억팔이(?) 게임이 등장했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번에는 '프리스톤테일'이다. 와우... 이거이거 추억의 고전 온라인 게임들 하나씩 다 등장하는 건가.

뭐 학창시절 생각도 나고... 잠깐의 추억회상을 할 수 있어 좋긴 한 것 같다.

'프리스톤테일M'의 IP인 PC버전 프테는 내 기억에 한창 인기 많았을 때 친구들도 같이 하자고 하고 그래서 처음에 하다가 당시에는 3D그래픽을 별로 안좋아했어서 조금 하다가 다른 게임으로 갈았탔다가!... 정~말 나중에 다시 해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재밌더라.

취미 붙여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는데 다음날 들어가니까 '섭종 공지'... 왓더...

좀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난다. 재미붙여가지고 재미지게 해볼라고 했더니, 이미 게임이 망하고난 뒤였다.

프리스톤테일이 그 당시에 3D RPG게임이라고 하면 손꼽히는 게임 중에 하나였던 기억이 난다. 인기도 꽤 많았던 걸로 기억한다. 지금처럼 데이터를 쉽게 접할 수는 없어서 자세히는 몰라도 주변 친구들 중에 프리스톤테일을 하는 친구들이 정말 많았었다.

그 게임이 '모바일'로 나왔다. 과연... 게임성일 것이냐 여타 다른 추억팔이 게임들처럼 돈만 바라보고 만든 것이냐... 판단은 직접 맡기겠다.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분위기는 위 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나도 너무 오랜만이라... PC버전 프리스톤테일이 어땠는지 기억이 잘 안난다... 투박하면서 아기자기했던 건 기억나는데 모바일 버전하고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세세히 기억이 안난다... 그도 그럴 것이 한창 레벨업 하다가 갑자기 섭종을 맞이해서...;; 깊게 해보진 못했었다.

프리스톤테일M 쿠폰

사전예약 보상, 마켓 인기 게임 선정 특별 보상

PristontaleMNo1

WelcomePTM

이 두 개가 있다. 게임 해보면 알겠지만 굉장히 '고전'적이고 사냥 속도가 빠르지도 않고 화려하지도 않다. 시원시원한 맛이 없고 방금 말했듯이 고전 방식이라 몹 한마리의 체력이 높고 유저의 공격력은 약하다. 그래서 바로 쿠폰 사용해서 조금이라도 스펙업 시킨 뒤 게임 하도록 하자.

'쿠폰 입력'은 오른쪽 상단 '메뉴' 아이콘을 눌러보면 하단부에 '설정(톱니바퀴)'있다. 여기 들어가서 '기타' 탭을 보면 하단부에 '쿠폰 입력'이 있다. 여기에 입력하면 되고 '대소문자 구분' 확실하게 해줘야 한다.

코드는 쉽기 때문에 입력하기 어렵지 않다.

반면 게임의 출시일은 '2022년 8월 8일'이다. 게임회사는 'FOW Games'라고 되어있다. 근데 공지사항 보니까 정식 오픈은 '9월 2일'이라고 한다.

후기

흠흠... 이런 분위기였나?... 일단 그래픽의 느낌은 PC버전하고 비슷한 것 같긴 하다. 내 기억에도 이런 투박한 느낌의 3D게임이었던 것이 기억난다.

근데 디테일하게 생각나는 게 없어서 솔직히... 잘 모르겠다.

아무튼 게임 그래픽부터 게임성까지 전부다 '올드하다.' 굉장히 올드하다. 즉, 고전 냄새가 물씬 풍긴다.

직업은 8가지였나? 그랬던 것 같다. '템스크론', '모라이온'으로 지역이 나뉘어서 각각 4가지씩 직업이 있던 걸로 기억한다.

지금 오픈 초기라 보상 여러모로 주더라. 관심있으면 지금 바로 플레이해보는 게 좋을 것이다.

전투를 해보는 순간... 향수가... 물씬... '전직'까지 있고 그 전직 프로세서도 고전 방식이랑 똑같다. 1차, 2차, 3차, 4차... 이렇게 나뉘어지고 전직할 때마다 새로운 스킬들 얻는다.

근데 이거 스킬포인트 '초기화 무료 아니더라.' 왓더...

루비 100개인가 사용된다... 즉, 스킬도 애초부터 잘 찍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도 매우 고전스럽다.

금화로 초기화할 수 있는 거면 모르겠는데 유료 재화 드니까 애초에 고수들 공략 살펴보고 스킬트리 찍어가야 한다. 스탯도 마찬가지다.

장비나 강화도 뭐... 그 '뮤 아크엔젤' 해본 유저들 있다면 뮤 아크엔젤 생각하면 되는데 이런 방식의 장비 강화는 일명 '아저씨게임'들에서 많이 보이는 양상이고 '전직 시스템'이 있으면서 그 전직 시스템이 단계별로 그냥 스펙업 요소인 그런 게임류에 많이 보이는 프로세서이다.

강화가 이게... 좀 노림수 같은데... 강화되는 속도도 느리고 재화가 두 가지 들어간다. 모든 장비를 강화하려면 한없이 강화 누르고 있어야 하는데 시간 많이 뺏긴다.

즉, 방치형으로 사냥 돌려놓고 강화작업을 해야 한다고 보면 된다.

2차 전직 했다고 1차 전직 강화가 필요없는 건 아니고 1차 전직 강화도 전투력에 적용된다. 뭐 그런 시스템이다. 알사람은 다 아리라.

스펙업 요소는 매우 많다. 뽑기도 있고 뭐 닭치고 '전투력이 짱'인 게임류이다. 해서 게임성 부분은 역시 딱히 둘러볼 게 없었다. 그냥 아저씨게임 중에서 BM구조가 얼마나 합리적인가... 이 정도 살펴보면 될 것 같다. 난 아저씨게임은 거의 안해봤고 애초에 안하기도 해서 뭐 정보를 줄 게 없다.

펫은 이래저래 보상으로 SS급은 당장 얻을 수 있다. 문제는 '성급'이 있다. 즉, 같은 등급의 같은 펫 뽑아서 성급 올려야한다. 뭐... 그런 게임이다. 뭐 더이상 설명이 필요한가.

앞서 말했듯이 스탯, 스킬 공략은 '공식 카페' 들어가서 꼭 참고해야 한다. 초기화할 때 유료재화 들어가니 말이다.

아하 다이아 100개 들어간다. 저 보라색은 '무료 다이아'라고 한다. 즉, 게임내에서 게임 하다보면 얻어지나 보다. 다만, 무료 다이아를 구매하려면 '유료 다이아'를 100개 소모해야 하는데 최고 저렴한 유료 다이아가 120개에 3900원이다. 참고.

아, 그리고 프리스톤테일M의 광고 모델은 탤런트 '박해인'이다. 1997년생이고 '판타지오' 소속이다. 방송은 '미남당'에 출연했었다.

갤럭시 게이머 기준으로 3일전에 '12000명' 접속했다. 그리고 현재 구글스토어 인기게임 순위 '2위'이다. 다운로드 횟수는 5만회 이상, 15세 이상 이용가이며 평점은 별 4.2개이다.

음, 일단 '프리스톤테일'이란 게임명을 봐서 좋았다. 옛추억이 떠올랐다. 게임은 단순 육성이었다. 굉장히 고전적이고 그래픽도 그렇고 사냥 방식도 그렇고 매우 고전스럽다.

간혹 이런 고전스러움이 땡길 때도 있다. 단순해서 좋다. 다만, 좀 시원시원함이 없고 보는 맛은 떨어졌다. 전체적인 프레임도 그리 높아보이진 않는다.

말 그대로 방치형RPG 찾고 있다면 한번 해봐도 좋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