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9.21] 오늘의 게임뉴스_디아블로 4 비공개 테스트 곧 진행, 리니지2M 손해배상 소송, 법무법인 부산 선임 등

디아4 출시 초읽기. 디아블로 이모탈의 충격도 가시진 않았지만 그건 엄밀히 말하면 넷이즈가 만든거니까...디아4는 다시금 기대하게 된다. 디아3를 꽤 열심히 하면서 왜 하는지 모르겠는데 나도 모르게 하고있고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재미있는 게임이라고 ㅋㅋ 생각했는데, 디아4는 어떨지 궁금하다. CBT 초대장은 당연히..안오겠지...

최근 디아4 게임플레이 영상 유출 기사를 봤는데 (▶관련기사: 디아블로4 게임플레이 영상 유출) 영상을 보니 기존 블리자드가 조금씩 흘리고 있던 스샷이나 이미지와 유사한 걸로 봐서, 디아4 플레이 영상이 맞을 것 같은 느낌이다. 암튼 P2W을 추구하지 않고 Full Price Package를 판매한 후, 코스튬 등 부가적인 BM으로 게임 내 경제를 설계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고 부분만 어떻게 잘 디자인된다면 기존 디아블로 시리즈를 사랑해왔던 유저들은 디아4를 버리지 않을 것 같다. 여담으로..디아3 출시된 때 아직 게임회사 다닐때인데...다들 반차쓰고 연차쓰고 ㅋㅋㅋㅋㅋ난리났던 게 기억난다. 즐거웠네 참.

1. 디아블로 4 비공개 테스트 곧 진행, 참가자 모집

출처: 게임메카

블리자드는 20일, 디아블로 4 비공개 테스트 계획을 발표했다. 테스트는 PC와 콘솔로 지원되며 엔드 콘텐츠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 이번 테스트는 기밀 유지를 조건으로 선정된 일부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기종은 PC, Xbox 시리즈 X|S, Xbox One, PS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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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는 20일, 디아블로 4 비공개 테스트 계획을 발표했다. 테스트는 PC와 콘솔로 지원되며 엔드 콘텐츠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

이번 테스트는 기밀 유지를 조건으로 선정된 일부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기종은 PC, Xbox 시리즈 X|S, Xbox One, PS5, PS4다.

테스트를 통해 디아블로 4 엔드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검증한다. 구체적으로 지옥물결(가칭, Helltide), 악몽 던전(Nightmare Dungeons), 망자의 속삭임(Whispers of the Dead), 증오의 전장(Fields of Hatred), 정복자 보드(Paragon Boards) 등 여러 엔드 콘텐츠에 대한 유저 의견을 받는다.

테스트는 디아블로 3 최종 콘텐츠를 장기간 플레이한 유저 중 선정되며, 테스터로 선정되면 11월 19일까지 비공게 테스트 초대장을 이메일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내년 초에는 더 많은 유저를 대상으로 한 공개 테스트를 한다.

자세한 정보는 디아블로 4 공식 블로그 및 디아블로 4 개발진 영상 메시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디아블로 4' 비공개 엔드 게임 테스트 소개 영상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디아블로4 #블리자드 #CBT #비공개테스트 #엔드콘텐츠

2. 리니지2M 손해배상 소송, 법무법인 부산 선임

출처: 인벤

리니지2M 유저들이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하기 위해 법무법인 부산을 선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리니지2M 손해배상 소송총대진 대표 A씨는 "이번 리니지2M발 소송은 표면적으로는 경쟁구도의 게임에서 게임사가 특정 세력에 광고를 집행하고 이를 유저들에게 알리지 않음으로 과도한 과금을 유도했고, 그것이 결과적으로 유저들의 피해로 이어졌다"라고 소송 제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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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유저들이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하기 위해 법무법인 부산을 선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리니지2M 손해배상 소송총대진 대표 A씨는 "이번 리니지2M발 소송은 표면적으로는 경쟁구도의 게임에서 게임사가 특정 세력에 광고를 집행하고 이를 유저들에게 알리지 않음으로 과도한 과금을 유도했고, 그것이 결과적으로 유저들의 피해로 이어졌다"라고 소송 제기 이유를 밝혔다.

소송은 소가 5천만 원 이상의 민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초 소송총대진은 소가 1원으로 진행하려 했다. 1원의 의미는 법원으로부터 엔씨소프트의 잘못을 가리는 게 주목적이란 상징이 있다. 다만, 3천만 원 이하 소액민사사건의 경우 판결이유가 나오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 이에 소송총대진은 소가를 5천만 원을 상회하는 금액으로 재설정해 진행하기로 했다. 이 경우 법원은 결정할 때 이유도 함께 밝히게 된다. 결정과 이유에 따라 향후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A씨는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M이 끊임없이 유저간 분쟁이 일어날 수 있게 다양하게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고, 컨텐츠 등 상당히 복잡하게 설계되어, 게임의 특성에 대해 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설명하는 점이 어려웠다"라고 밝혔다.

그는 "법무법인 부산 내에 별도의 TFT를 구성해 게임을 분석하는 등, 승소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도 전했다.

아울러 리니지2M 소송 총대진은 우마무스메 소송총대진과 연합하고 있다. 소송은 별개로 진행되지만, 승소에 필요한 사항들을 서로 공유하기로 했다.

이들은 궁극적으로 국회 차원에서 게임 이용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입법이 필요하다고 봤다. 총대진은 소송 진행 상황과 결과에 따라 국회에도 건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번 소송은 그동안 단합이 잘 되지 않고 부당한 게임사의 운영에도 숨죽이고 있던 소위 ‘린저씨’들이 프로모션 및 뒷광고 사태로 촉발된 현상황에 단편적인 문제해결이 아니라 게임업계에 대한 문제점을 사회가 인식하고 이를 바로잡아나가는 제2의 바츠해방전쟁"라며 "이번 소송의 주목적은 건전하고 공정한 K게임 문화의 안착과 공익성"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 #nc #리니지2M #린2M #소송제기 #법무법인부산 #프로모션BJ #게임뒷광고 #입법

3. 애플, '앱스토어 가격↑' 1달러 앱 1,500원으로

출처: 인벤

애플이 개발자 페이지를 통해 앱 및 앱 내 구매의 가격을 일괄 인상한다. 애플은 현지시각으로 19일 애플 개발자 뉴스를 통해 앱 내 구매(in-app, 인앱구매) 비용 인상을 알렸다. 이르면 10월 5일부터 적용되는 이번 인상 내용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칠레, 이집트, 일본,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폴란드, 스웨덴, 베트남 및 유로화를 사용하는 모든 국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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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개발자 페이지를 통해 앱 및 앱 내 구매의 가격을 일괄 인상한다.

애플은 현지시각으로 19일 애플 개발자 뉴스를 통해 앱 내 구매(in-app, 인앱 구매) 비용 인상을 알렸다. 이르면 10월 5일부터 적용되는 이번 인상 내용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칠레, 이집트, 일본,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폴란드, 스웨덴, 베트남 및 유로화를 사용하는 모든 국가에 적용된다.

애플은 세금이나 환율 변경 시 앱 스토어 가격을 업데이트하거나 수익 조정을 이유로 특정 지역의 앱과 인앱 구매 가격을 변경해왔다. 다만 애플이 부가세, 소비세 등의 세금 인상에 따른 가격 상승의 경우 그 수치를 고지했던 만큼 이번 가격 인상은 이어지는 달러화 강세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앱마켓인 앱스토어의 경우 개발자가 앱이나 인앱 결제 상품에 관해 판매금을 직접 지정하는 대신 애플이 책정한 티어 중 하나를 선택해 설정해 가격을 책정한다.

기존의 가장 낮은 금액인 1티어는 1,200원이었지만, 새롭게 책정된 1티어는 1,500원으로 300원이 오른다. 흔히 모바일 게임에서 최고 결제 상품으로 주로 구성되는 99,000원, 119,000원 상품은 각각 119,000원, 149,000원으로 2만 원과 3만 원 오르는 셈이다. 일부 10% 인상 구간도 있지만 20%, 혹은 25% 이상 인상되는 구간이 많다.

▲ 애플이 공개한 티어표 일부, 가격 인상 후(오른쪽) 20%~25가량 티어별 가격이 오른다

국내 서비스 대상 앱의 경우 개발자가 더 낮은 수익을 감안해 낮은 티어로 변경, 가격대를 유지할 여지도 남아있다. 단, 최하 티어보다 낮은 가격은 설정할 수 없는 만큼 저티어 가격은 인상된 가격이 그대로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애플은 이번 가격 변경에 자동 갱신형 구독 서비스의 경우 인앱 결제 가격 인상에서 제외됐으며 기존 구독자에게 같은 가격을 유지,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자동 갱신형 인앱 결제의 구독료 역시 앱 및 인앱 구매처럼 언제든 개발자가 가격을 변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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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