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포고플 브룩오토캐치 2.5세대 내돈내산 구매후기/장단점/사용팁
들어가며
포고플이라고 들어보셨나요? 포고플은 포켓몬고 플러스의 준말입니다. 저는 최근에야 이런 제품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포고플은 휴대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사용하는 기기로 포켓스탑을 자동으로 돌리고, 자동으로 포켓몬을 잡습니다. 스마트폰 화면을 켜고 있을 필요 없이 백그라운드 상태에서 작동합니다.
다양한 제품군과 버전이 있는데 브룩사의 포켓오토캐치 리바이버플러스(2.5세대)를 구매했습니다. 내돈내산 구매후기입니다.
포켓몬고
브룩오토캐치 리바이버플러스 구매후기
포고플 브랜드·세대 선택 배경
포고플 진입장벽
포고플을 구매해 본 결과, 포고플을 접하고 구매하기까지 진입장벽이 있었습니다. 진입장벽을 느낀 이유는 종류도 다양하고 버전도 많다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가격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구매하기까지 고민이 됐습니다(망설여지는 가격대).
이와 더불어, 포켓몬고 플러스 정품은 2017년에 단종되어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식인에 따르면 현시점에서 닌텐도 정품은 몬스터볼 플러스밖에 없다고 하네요).
브룩 제품 선택
검색 결과, 저는 브룩 제품을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몬스터볼 형태로 된 제품은 가지고 다니기 다소 부담스러워 보였습니다(일코 하고 싶은 덕후 마음). 알 형태로 된 제품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너무 저렴한 제품도 의심스러웠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후보를 배제하고 나니 브룩 제품만 후보군에 남게 되었습니다(이런 식으로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재고 부족으로 2.5세대 선택
브룩에서는 어떤 버전을 구매할까? 무조건 3.5세대 와치플러스를 구매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3.5세대가 다른 버전과 다른 이유는 스마트폰 2대를 페어링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재고 부족으로 현재 판매 중인 곳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곳에서도 내년 1분기 입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1분기는 1~3월인데 최대 3개월까지 기다려야 한다니, 빨리 사서 쓰는 게 낫겠다 싶었습니다.
3.5세대 포켓오토캐치 와치플러스가 있었으면 무조건 이걸 샀을 텐데, 2.5세대 포켓오토캐치 리바이버플러스로 2대를 구매했습니다(저 하나, 남편 하나). 3.5세대가 입고되면 하나 더 사지 뭐 하면서요(저 계정2, 남편 계정2).
브룩 포켓오토캐치 세대 비교
포켓오토캐치 와치 플러스(3.5세대)
포켓오토캐치 리바이버 플러스(2.5세대)
포켓오토캐치 플러스(1.5세대)
가격대
7만 원대 중반
5만 원대 후반
5만 원대 초반
포켓몬 포획 속도
매우 빠름
매우 빠름
빠름
연속 사용시간
최대 240시간
최대 18시간
최대 12시간
Mi band3 및 4 손목 스트랩과 호환
X
(USB 충전)
O
X
포획 및 수집 진동 알림
O
O
O
연결 해제될 때 진동 알림
O
O
O
연결 해제될 때 팝업 알림
O
O
O
배터리 잔량 표시
O
O
O
전용 애플리케이션 지원
O
O
O
펌웨어 업데이트
O
O
O
더블 페어링
O
X
X
자료 : LSTMALL 스마트스토어
포고플 브룩 포켓오토캐치 언박싱
조그마한 박스를 열면 리바이버 플러스 본체, 손목밴드, 충전 케이블, 설명서, 제품 보증서가 들어있습니다. 디자인이 깔끔해서 손목에 차고 다니기 좋아 보입니다.
리바이버 플러스 제품은 전용 케이블로 충전합니다. 전용케이블은 USB 포트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노트북에 꽂아 충전해 주었습니다. 충전할 때는 손목밴드에서 빼내서 충전해야 하는 점이 약간 번거롭습니다.
포켓오토캐치 모드 변경하기 화면입니다. 기기의 팔각형 버튼을 3초간 누르면 잠금 켜기/끄기 모드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잠금이 꺼진 상태에서 팔각형 버튼을 짧게 한번 누르면 모드를 고를 수 있습니다. 모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포켓몬 자동포획 켜기/끄기
2. 새로운 포켓몬만 자동포획 켜기/끄기
3. 포켓스탑 자동수집 켜기/끄기
4. 진동알람 켜기/끄기
5. 연결 해제 진동 켜기/끄기
포켓오토캐치 페어링
스마트폰에 블루투스만 켜놓으면 자동으로 포켓몬고플러스가 뜹니다(남편 본계정폰은 자동으로 안 떠서 계속 테스트 중입니다). 사용 가능한 디바이스에 포켓몬고플러스가 뜨면 연결됩니다. 다시 홈으로 돌아오면 오른쪽 상단 나침반 아이콘 밑에 포켓몬고플러스 아이콘이 뜹니다.
연결이 안 됐다는 알림이 오면 포켓몬고로 들어와 제품 버튼을 누르고 저 아이콘을 누르면 다시 페어링 됩니다. 페어링은 30분~1시간이면 풀려서 다시 해줘야 합니다.
포고플 포켓스탑, 포켓몬 포획 효율
포고플 연결이 끊기거나, 포켓스탑에서 도구를 얻거나, 도구창이 부족하거나, 포켓몬을 잡거나, 포켓몬이 도망가거나, 가방이 부족하면 푸시 알림이 옵니다.
포켓스탑 도구 획득
저는 포켓스탑 2개가 잡히는 곳에 있습니다. 포켓스탑을 거의 5분 간격으로 돌리고, 한번 돌릴 때마다 평균 3개의 도구를 얻습니다. 즉, 5분마다 도구 약 6개를 얻습니다(가방이 부족해서 비워줘야 합니다). 가방이 다 찬 상태면 계속 가방이 부족하다고 알림이 옵니다.
포켓몬 포획
포고플은 기본볼(몬스터볼)로, 기본으로(NICE, GREAT 아님), 1번만 던진다고 합니다. 확률은 거의 50%인 것 같습니다(도망갔다까지 친절하게 알려줘서 마음이 아픔). 포켓몬이 많은 곳이라면, 괜찮은 포켓몬은 직접 잡고 조무래기는 포고플이 잡는 것도 방법 같습니다.
포고플 장단점 및 사용 팁
장점
편리합니다(포고플 존재의 이유). 특히 포켓스탑 돌리는 게 너무 좋습니다. 포켓몬 포획은 50% 확률이라 잡아도 되고 놓쳐도 되고, 고개체 상관없이 어쨌든 별의모래를 얻어야겠다 하는 분에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점에서 부계를 빨리 키우기 위한 용으로 더 적합한 것 같습니다.
단점
연결이 자주 끊깁니다. 연결이 잘 지속될 때는 30분~1시간 정도만 들어가도 되긴 한데, 잘 끊길 때는 또 시도 때도 없이 끊깁니다. 포고플은 폰을 못 볼 때 쓰려고 사는 건데, 연결 확인 때문에 생각보다 폰을 자주 봐야 합니다.
사용 팁
가방과 포켓몬 박스를 비워놓아야 합니다. 특히, 포켓스탑이 여러 개인 곳이라면 가방이 금방 찹니다(폰으로 가방이 찼다는 알림이 계속 오기 때문에 버리는 것도 스트레스예요).
가방과 포켓몬 박스를 비워놓아야 합니다. 특히, 포켓스탑이 여러 개인 곳이라면 가방이 금방 찹니다(폰으로 가방이 찼다는 알림이 계속 오기 때문에 버리는 것도 스트레스예요).
당연하지만 포켓스탑이 잘 잡히는 곳, 포켓몬이 많은 곳에서 쓰기에 더 좋습니다. 저는 포켓스탑이 2개 잡히는 곳, 포켓몬이 1시간에 15마리 정도 나오는 곳에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포켓스탑이 잘 잡히는 곳, 포켓몬이 많은 곳에서 쓰기에 더 좋습니다. 저는 포켓스탑이 2개 잡히는 곳, 포켓몬이 1시간에 15마리 정도 나오는 곳에 있습니다.
와이파이를 사용한다면 이동 중에는 잘 안될 수도 있습니다. 차에 타고 해보았는데 자체 데이터가 터지는 폰은 그럭저럭 잡히고 스탑도 돌렸으나(느리게 달릴 때, 신호 걸렸을 때) 와이파이를 사용해야 하는 공기계는 이때 잘 잡지 못했습니다.
와이파이를 사용한다면 이동 중에는 잘 안될 수도 있습니다. 차에 타고 해보았는데 자체 데이터가 터지는 폰은 그럭저럭 잡히고 스탑도 돌렸으나(느리게 달릴 때, 신호 걸렸을 때) 와이파이를 사용해야 하는 공기계는 이때 잘 잡지 못했습니다.
기본볼(몬스터볼)을 모아두어야 합니다. 포고플은 기본볼만 사용합니다(슈퍼볼과 하이퍼볼이 있어도 슈퍼볼이 없으면 못 잡습니다). 저는 포고플 사용 전에는 몬스터볼을 거의 버렸기 때문에 포고플을 돌리기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기본볼(몬스터볼)을 모아두어야 합니다. 포고플은 기본볼만 사용합니다(슈퍼볼과 하이퍼볼이 있어도 슈퍼볼이 없으면 못 잡습니다). 저는 포고플 사용 전에는 몬스터볼을 거의 버렸기 때문에 포고플을 돌리기 적합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