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부계키우면서 느낀점
사람들이 부계를 뭐하러 하냐 라는말에 원신이란 세계관에 더 알아보고싶고 내가 놓친게 있는지
그리고 개인적으로 원하는 픽업캐 욕심나서 또 데려오고싶은 마음도 있곸ㅋㅋㅋ
개인적인 취향의 영역이라 뭐라 할 수 없지
처음에 봤을때는 스토리를 읽어도 그렇게 눈에 들어오지는 않았는데
(원신 유튭중에 스토리와 떡밥 위주 풀어내주는 유튜버를 발견하고 하나씩 보면서 알아감)
부계를 키우면서 살짝 이해가 안되서 스킵처럼 지나쳤던 부분들
봤는데 기억이 안났다가 다시보니 아~ 하고 알게되는것까지 복습하는게 나쁘지 않았다
메인퀘 마신임무ㅋㅋㅋ 진행중이였는데 가기전에 갑자기 데인이 뭔 생각하나 궁금해져서
가까이 다가갔다가 흠, 마침 부계는 마땅히 키울캐릭터가 적어서 케이아가 메인딜급이라 둘이 세워봄ㅋㅋㅋ
과거 500년전 켄리아인 데인 좌, 먼 미래 켄리아 후손인 케이아 우
케이아가 후손이라 눈동자보면 특유 켄리아사람인거 극소수만 알텐데
(다이루크는 케이아가 말하기전까지 몰랐던거 같아서 켄리아에 대해서는 극소수만 알고있을듯)
데인은 몬드 돌아다니다가 케이아를 봤을지 궁금하긴했다
둘이 접점이 아직 없긴한데 티바트 역사적으로 보면 접점이 있긴해서
그나저나 본계는 아직 제례검 없고 부계가 나와줘서 잘쓰고있는데
e스킬 리셋되서 두번 쓸 수 있게 만들어주니 재밌는 무기인듯ㅋㅋ
부계정으로 소 (다시)만나기ㅋㅋ 처음봤을때의 그 설렘이 다시 느껴지듯이 반가웠다ㅜㅠ
부계 이벤트 원석 노리는거라 어짜피 전설임무 거의다해 스토리는 대충 알고있기도하고
또 2.7 추가된 마신임무 이벤트가 앞부분 선행 퀘스트들 어느정도 제쳐놓고(스킵가능) 바로 진행가능해져서
부랴부랴 최소한의 조건맞추기위해 다가오는 객성 마신임무까지 진행하고 바로 시작했다
2.7 마신임무 스토리 대충 알고있어서 넘기면서 마지막 금붕 대장 입진-! 하며 인간과 선인이 힘을 모아 탈출하는
이벤트 컷신 연출만 제대로 다시 감상했는데 아직도 여운이 남는다
크흐... 최선을 다하는 소, 또 동료를 잃게될가봐 순간 감정이 드러난 야란 그리고 마지막 제군님 멋있었다ㅜㅠㅠㅠ
이대로 그냥 가면 아쉬우니 남행자는 어떤느낌일가 싶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난 딱히 거부감이 없고 오히려 좋아하는편이랔ㅋㅋㅋ 소는 남행자든 여행자든 둘다 잘어울려..
그리고 야란 특성 배워야되서 야타용왕 주간보스 봉인해제해야되다보니 어쩔 수 없이
종려 전설임무 2장까지 논스톱으로 진행
사실 종려 전설임무는 남겨두고싶었는데.......ㅜ.ㅠ.... 남겨두면 주간보스 아이템 드랍을 못해서 정말 어쩔 수 없다
이나즈마와서 메인퀘하면서 선행퀘가 전설임무로 껴있다보니 자연스럽게 물흐르듯 진행
여행자로 왔을땐 풍경과 대사보느라 몰랐다가 부계로 다시와보니 아야카와 같이 걷는게 좋았다 :3
둘이 귀엽ㅋㅋㅋ
대화하면 퀘스트 진행시작이라 살짝 쉬어갈겸 시작전에 이렇게 스샷도 찍어보고
천천히 걸어올라가는 뒷모습과 풍경들이 하나하나 소중한 느낌
중간에 껴있는 전설임무로 요이미야 체험할때 야란 궁 키고 요이미야 스킬과 평타 써보니
진짜 한순간에 적이 사라져버림?
부계정도 맨땅헤딩이라 육성이 힘들어서 본계정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가 찾다가
앱플레이어도 플레이 할 수 있다길래 잘쓰고 있는 녹스로 다운로드 시도했고
리소스 다운 도중에 여러번 팅기다보니 지루하지만 잘봐뒀다가 팅길때
다시 다운해줬고 기다림끝에 접속 성공했다..!
일단 본계정으로 접속해봤는데
이...이게 스마트폰으로 보는 원신인건가.... 처음보는 광경
(필자는 스맛폰이 구려서 설치 자체가 안됨)
생각보다 스마트폰은 그래픽 구현율이 떨어지겠구나 싶더라
이래서 원신은 원래 PC로 플레이하는거구나ㅋㅋㅋ
그래픽이 설정 이상하게 되있는건지 모르겠다만
배경이 눈부시고 어두울땐 PC보다 어둡고 바닥이 빛이 반사하듯이 눈부셔서
그래픽 설정중에 블랜더를 껐더니 좀 나아졌다
처음에만 그래픽들이 점토마냥 뭉개져있어 적응이 안되 그렇지 최상위옵션인데...
인터페이스들이 스마트폰이라 손으로 누를 수 없어 컨트롤은 키보드로 하는거라
정말 활캐들 조준사격 어렵다.... PC로 하던 단축키를 나도 모르게 누르고있지만 실행이 되지않으므로
이런식으로 동시에 접속이 가능해져서 굳이 고인물들 도움만 목매면서 오매불망 기다리지않고
필요할때 언제든지 어려운 기믹이나 필드보스, 주간보스들 잡을 수 있게됐다
(친구가 그리 많지 않기도하고.... 그리고 친추된 분들중 아무도 내가 부계 키우는지 모름ㅋㅋ)
다만 둘다 동시에 컨트롤 해야되서 그게 좀 어려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인모드라도 못했던 기믹이나 내가 타인월드로 가서 어떤느낌인지 경험이 없어서
잠시나마 간접체험 하는기분이였음ㅋㅋ
전에 점검전 선계 주전자 타인의 주전자에서 물건 두개 구매하라는 퀘때문에
친구구할때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들어간 아는분의 주전자 주화 저렴한거 두개 구매하고
지나가다가 구경 좀 하고 나왔는데 그때 봤던 수정나비들
이걸 선계에 배치할 수 있는건가? 했는데 가능하길래ㅋㅋㅋ
지금은 나도 내 선계주전자에 나비들 놓아둠
이나즈마 보물상자 나침반 노리고 이나즈마 평판 레벨 먼저 올렸는데 덕분에
연하궁 나머지 3~5퍼정도 남은 상자 다찾고 탐사도 100퍼 달성
본계 첫 기행무기.... 미리 재료 모아뒀다가 구매한 날에 바로 90만들어서 소줬다ㅜㅜ
아직은 캐릭터 풀을 넓히는게 중요해서 무기뽑 할단계가 아님
원래 낄거없어서 90별낫끼고있다가 결창주니까 뎀지가 조금은 올라간느낌 (만족)
그냥 보상만 타려고 평판 진행했던건데 이나즈마 평판 레벨이 제일 높네...(어쩐지 오래걸리더라)
라이덴 쇼군님의 날개..!
이나즈마 평판 만렙 달성 후 아직 남아있던 마지막 지역으로 몬드 평판도 만렙 달성했다
근데 아직 딱히 몬드 날개 어울릴만한 캐릭터가 거의 없길래 흠...
그래도 날개 안쓰는거 아까운데 고민하다가 소 날개를 바꿨는데 나름 괜찮다ㅋㅋㅋ
몬드 날개가 약간 작은편인데 소같은 잼민이 체형한테 잘어울리는거 같기도?
이렇게 시간이 조금 걸려도 꾸준히 하면서 보상 타먹는게 나름 쏠쏠한 재미가 있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