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2.8버전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가?

여러분은 2.7버전은 잘 마무리하고 계시나요?

여러 우여곡절 끝에 나온 2.7버전이 끝나가고

원신은 7월 2일에 2.8버전의 특별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도 지난번 방송에 이어

다양한 이벤트들이 2.8버전에서

준비되어 있음을 보여주었는데요.

과연 어떤 이벤트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가장 먼저 공개된 소식은 역시

신규 캐릭터에 관한 소식이었는데요.

2.8버전에는 신규 4성 캐릭터인

텐료 봉행의 소년 탐정 시카노인 헤이조

등장한다고 합니다.

헤이조는 바람 원소를 사용하는 법구 캐릭터지만

아버지에게서 배운 무술을 사용하는

원신 최초에 격투 캐릭터라고 하며,

사건이 일어난 후 해결하는 것보단

방지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헤이조는 2.8버전의 카즈하의 전설 임무와

헤이조의 초대 임무에서 확인하실 수 있고,

헤이조는 이벤트 기원 바람에 지는 낙엽에서

카즈하와 함께 획득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2.8버전의 매인 이벤트인

"여름 바다와 시의 여정"의 정보도 공개되었는데요.

이 이벤트는 총 5개의 도전이 존재하며

이전 클레와 모험을 했던 금사과 제도에서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도전 중에는 배를 몰아 레이스를 즐길 수도 있고

비경에 도전하거나, 이전의 금사과 제도처럼

소라를 수집해 그 소라에 기록된 이야기를

수집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를 통해 다양한 성장 재화는 물론

번개 4성 활 캐릭터인 피슬과

피슬의 새로운 코스튬 "극야의 진실된 꿈"을

획득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소소한 이벤트들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다이루크의 과거를 알 수 있는 "잔상속의 암투"와

폰타인에서 온 발명가를 도와주는

"무한동력 기계화폭"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잔상속의 암투는 여행자가 다운 와이너리를

방문했다가 과거에 남겨진 잠재적 위기를 발견하면서

진행되는 스토리이며, 이에 맞춰서 다이루크의

신규 5성 코스툼인 "진홍빛 종야"도

같이 출시된다고 하는데요.

진홍빛 종야는 전용 대기 모션은 물론

다이루크의 스킬의 임팩트가 바뀌는 코스튬이며

잔상 속 암투와 함께 나온 것으로 보아

다이루크의 과거의 모습으로 보입니다.

무한동력 기계 화폭의 경우 퍼즐을 푸는 이벤트로

폰타인에서 온 발명가가 메인이 되는 만큼

어쩌면 폰타인의 또 다른 정보가

공개될지도 모르겠네요.

이렇게 2.8버전에서 공개될 내용은 끝이 났지만

방송의 마지막에 호요버스는

유저들이 기대하던 신규 지역인

수메르의 PV를 공개했습니다.

보이는 수메르의 모습은 거대한 꽃과 나무가 자라는

숲에 집으로 보이는 건물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고,

영상 중간엔 거대한 기계의 손처럼 보이는

구조물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풀의 신의 신상을 보여주며

어린 여자아이가 사막과 우림이 공존을 하지 못한다며

고민을 토로하고 영상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를 미루어 보아 현제 수메르에는 어떠한 이유로

사막화가 진행되고, 이 여자아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 중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과연 여행자는 수메르에서

어떤 여행을 하게 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오늘은 이렇게 특별방송을 돌아보며

2.8버전에 무엇이 준비되어 있는지

알아보았는데요.

유저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카즈하의 복각부터

생각지도 못했던 수메르의 모습까지

아마 많은 분들이 기다리던 모습의

특별방송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과연 2.8버전은 어떤 스토리가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하며

이상 아킬렌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