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무슨 전설의 포켓몬을 이리도 많이.....

처음 시작은 신오로의 길 레이드 챌린지

요즘 잘 접속을 안해서 시간이 정해져 있는 이벤트를 놓치기 일쑤였는데 레이드 참가 2번 하고 받은 보상이 크레세리아였다.

아니 퀘스트 초반부터 크레세리아를 주면 또 어떤 전설 포켓몬을 주는 거지 궁금해서 레이드 퀘스트를 열심히 했다.

그다음 보상은 히드런, 기라티나, 다크라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다크라이까지 보상으로 주다니 좋구만~

그리고 알림 온 걸 보니 주말에 레이드로 디아루가랑 펄기아가 나온다는 소식을 접했다

토요일은 일정이 있어서 별로 신경 안 쓰다가 일요일에 들어가 보니... 무슨 레이드가 계속 리셋되어서 30분마다 한 마리씩 뜨는지...

게다가 필드에는 아그놈, 엠라이트, 유크시가 뜬다고?

아이들을 데리고 서둘러 나가 환상의 포켓몬 3마리의 스냅샷을 찍었다 (퀘스트임)

스냅샷은 찍었는데 잡지 못했어도 퀘스트 보상에서 똑같은 포켓몬을 얻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30분마다 진행되는 레이드는 디아루가, 디아루가 오리진폼, 펄기아, 펄기아 오리진폼이 랜덤으로 등장했다.

근처에 체육관이 많아서 이쪽 저쪽 돌아다니며 나름 열심히 잡았다.

개체값이 좋은 건 얻지 못했지만 오리진폼은 처음 얻은 거라 신기하게 생긴 게 마음에 들었다.

레이드 이벤트 덕분에 아이들과도 열심히 왔다갔다하고 ㅋㅋㅋ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비록 추웠던 날씨 탓에 지금 코를 훌쩍이고 있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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