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책 비교(포켓몬스터 썬&문 전국대도감 vs. 가라르 도감) 및 아이와 함께하는 포켓몬고 게임 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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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포스팅할 주제는 포켓몬 책(포켓몬스터 썬&문 전국대도감 vs. 가라르 도감) 비교포켓몬고 게임(포켓몬 GO)입니다.

포켓몬 책(도감)은 아이가 가장 좋아라 하는 책 중에 하나입니다^^ 어떤 포켓몬은 kg은 파악하기 힘들 정도로 무겁다고 하고, 아파트 보다 키가 큰 지 물어보기도 하고, 책을 보면서 스케치북에 포켓몬 그림을 따라 그리기도 합니다.

한때 너무나 유명했던 포켓몬고 게임은 2017년 출시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체육관 차지하려는 경쟁이 여전히 치열하네요. 한번씩 아이와 산책하며 근처 체육관을 점령하곤 하는. 많은 시간을 아이와 함께 해서 아이 캐릭터와의 친밀도가 하트 4개로 꽉찼습니다. 방에 가만이 앉아서 하는 게임이 아닌 활동하면서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포켓몬 책 비교(전국대도감 vs. 가라르도감)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포켓몬 책(도감)은 전국대도감과 가라르도감 두 종류가 있습니다.

이중 포켓몬스터 썬&문 전국대도감의 경우 현재 9,000원 정도에 판매가 되고 있고, 총 페이지는 123페이지입니다. 총 802마리의 포켓몬에 대해 물, 불, 풀 등의 타입별로 포켓몬별 키, 몸무개, 특징, 진화과정 등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가라르 도감에 비해서 다루고 있는 포켓몬 수가 많은 게 장점이네요. 예를 들어 아이가 최근 좋아라 하는 블랙큐레무(제크로무 + 큐레무)와 화이트큐레무(레시라무 + 큐레무)는 전국대도감에는 소개가 되어 있는 반면, 가라르 도감에는 소개되지 않습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전국대도감의 경우 포켓몬의 메가진화 형태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리자몽의 메가진화 형태인 메가리자몽 X와 Y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포켓몬스터 가라르 도감의 경우 11,000원 정도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총 페이지는 91페이지이고, 총 400마리 포켓몬에 대해 마찬가지로 물, 불 등 타입별로 소개가 되고 있네요.

가라르 지방은 포켓몬 소드 실드의 배경이 되는 지방(출처, 나무위키)이라고 하는데, 대표적인 포켓몬으로 자시안, 자마젠타가 있습니다.

가라르 도감의 특징은 메가진화 형태는 소개하지 않은 반면, 거다이맥스 형태에 대해서는 소개를 하고 있네요.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메가리자몽 X, Y 대신 거다이맥스 리자몽을 소개하고 있는게 특징입니다

종합해보면, 소개하는 포켓몬 수가 전국대도감이 많고, 전국대도감은 메가진화형태, 가라르 도감은 거다이맥스 형태에서 소개를 하는 점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포켓몬고 게임

2017년 처음 출시 되었을 때는 성인들 사이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었던 포켓몬고 게임인데, 아직까도 그 인기가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컨텐츠로는 우선 레이드 배틀이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무료로 리모드 레이드 패스를 상점에서 얻을 수 있으며, 이 아이템이 있으면 꼭 체육관 근처에 가지 않아도 레이드 배틀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레이드 배틀의 난이도는 기본적으로 3단계로 나뉘어져 있으며, 그 중 다섯개 얼굴 그림이 그려진 알에서는 전설 포켓몬이 태어납니다. 보통 6명 정도는 참여해야지 안정적으로 레이드를 이길 수 있고, 아이와 같이 참여해서 레이드를 이기고, 그 후 포켓몬을 함께 잡는 재미가 쏠쏠한 것 같아요.

아이와 산책을 하면서 즐기기 좋은 컨텐츠는 체육관 배틀이 있습니다. 빨강, 파랑, 노랑 총 세가지 팀이 있는데, 다른 색깔의 팀이 점령하고 있는 체육관에 가서 배틀에서 이기면 점령을 할 수가 있고, 점령 시간에 따라서 포켓코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포켓코인으로는 여러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고요.

사진에 있는 핑크색의 해피너스, 갈색의 거대코뿌리 등은 체육관 수비를 잘하는 포켓몬이니 주의가 필요하고, 그 외에 게을킹, 멜메탈 등도 체육관 수비에 좋습니다. 참고로 전설 포켓몬은 체육관 공격에는 쓸 수 있으나 수비에는 활용할 수가 없습니다.

그 외 이로치라고 불리는 일반적인 포켓몬 색깔과 다른 색깔의 포켓몬을 낮은 확률로 잡을 수가 있어서, 이러한 이로치 포켓몬을 잡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습니다. 사진에 있는 포켓몬은 레쿠쟈인데 일반 레쿠쟈는 초록색 컬러인 반면 이로치는 검정색이어서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끝으로 로켓단(조무래기, 비주기 등)을 상대로 이기면 그림자 포켓몬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림자 포켓몬의 수비력은 일반 포켓몬보다 떨어지나, 공격력이 매우 높아서, 그림자 뮤츠의 인기가 일반 뮤츠보다 인기가 높은 편입니다. 그림자 포켓몬을 일반 포켓몬으로 정화시킬 수 있는데, 그림자 뮤츠는 절대 정화시키지 말라는 얘기가 많습니다.

총평

포켓몬 카드 이외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포켓몬 컨텐츠를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오늘도 vmax 클라이맥스를 사려고 마트를 들어 보았는데 다시 또 실패하였네요 ㅎㅎ 인기가 정말 많은 듯 합니다.

그렇다고 웃돈을 주면서 구매를 하고 싶지는 않으신 분들은, 이처럼 다른 포켓몬 컨텐츠를 아이와 함께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란 생각이 듭니다.

특히, 포켓몬고는 인기가 다했다고 생각했었지만, 여전히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있고, 요즘은 추운 날씨에 산책이 제한되긴 하지만, 날씨가 풀리면 아이랑 소소하게 밖을 돌아나니며 포켓몬도 잡고, 체육관 배틀을 하면 나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