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22~29일 / cgv치즈볼, 도시락통추천,이지쿡 얼큰만두전골, 가수원 구백안경점, 왕천파닭 관저점, 포켓몬고 커뮤데이 모노두, 대전 오씨칼국수, 용산역 오니기라즈

6월 22일 수요일

요즘 많이 걸어다니기도 했고 2~3주 연속으로 밖에 돌아다녔다보니까 너무너무 피곤했다

날도 더워서 많이 지쳤던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집에서 공부하기!

점심은 두유로 만든 크림파스타!

처음 해봤는데 엄청 맛있다 웬만하면 우유는 다 두유로 대체가 되는가보다

그리고 두유는 유통기한이 12월까지였다! 두유 최고

우유였으면 이미 버렸을 기간이다 저~~~번에 탄탄멘 만든다고 산거였는데 최소 한달 되었을 것같다...

암튼 대성공적

원래 양파 사면 껍질 까서 냉동실에 얼려서 조금씩 빼먹는데

이번에 귀찮아서 그냥 싱크대 위에 올려놨다가 하나 까서 파스타 만들었는데 대박이다

싱싱함이 그대로 유지되어있네 뭐지

얼린 것보단 당연히 맛있겠지만 이렇게 상태가 좋을지 몰랐다

저녁도 만들어먹고 싶었는데 이게 너무너무 먹고싶드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물쟁반짜장 2인분이랑 탕수육 미니

결과는 당연히 다 남앗지 ㅎㅎ

그래도 두끼를 책임졌으니 괜찮아!!!

남겨놨다가 전자렌지에 돌려먹었는데 맛있었다

탕수육은 그냥 너무너무너무 맛있고

맨날 짬뽕만 먹던 보배반점에서 짜장을 시켜봤다

예상대로 그리 맛있진 않았다 ㅋㅋ그래도 해산물을 포기할 수 없어서 쟁반짜장을 시켜봤는데 그냥 무난한 맛

6월 23일 목요일

아점으로 쟁반짜장 먹고 오후에 상봉cgv에서 마녀2 봤다

오랜만에 먹는 스낵인 만큼 풀코스로 시켰는데

치즈볼 왜이러세요?

흔히 아는 bhc 치즈볼처럼 바삭한게 아니라 빵안에 모짜렐라 들어있는 느낌이기 때문에 슈가파우더 없으면 아무맛도 없는데 이걸 이렇게 만들어주네...

내가 만든건 이렇게 생겼는데 말이야..???

ㄹㅇ 호두과자에 치즈 들어있는 느낌 노맛 ㅠ

고소팝콘에도 소금맛 하나도 안나고 눅눅했다 비오는날이라 그랬나 싶지만 그래도 너무 별로였다ㅜㅜ

제로 사이다 나왔는데 ㄹㅇ 탄산수처럼 좀 썼다

마녀2랑 브로커랑 고민했는데 브로커는 개봉한지 20일정도 되었는데 100만 겨우 넘겼고 시간표도 많이 없었다

일주일 늦게 개봉한 마녀2가 더 인기 많은 것 같길래 마녀2를 봤는데

마녀1도 그렇고 뭘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네...

러닝타임이 두시간인게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내용이 별로 없다

결국은 ㅇㅇ이가 ㅇㅇ이를 데리러왔다는거 말고는 기억에 남는게 없다

괜히 새로운 등장인물들 다 죽이고 새로운 세력들이 등장했는데 설명도 없이 그냥 토우, 유니온? 이런식으로 이름만 알려주고 능력이 어느정도인지도 전혀 알 수 없고 마녀3까지 나온다는데 설명해주실건가요 감독님...?

지은님 보고싶다 ㅠ

집에 오는 길에 비가 억수로 왔지만 bbq에서 황금올리브 포장해서 먹었다

치킨값이 너무 비싸지고 집근처 bbq 사장님이 너무 불친절해서 기프티콘이 생기지 않는 이상 가지 않을거다ㅜㅜ

포장만 하는 손님한테 무슨 감정이 있어서 불친절함을 느끼게 하는지...

6월 24일 금요일

어제 비를 맞으면서 귀가길에 만두전골도 사왔다 ㅋㅋㅋㅋ

회기역사거리에 있는 이지쿡인데 얼큰만두전골이다! 신정에 이모댁 가면서 안매운 만두전골 먹어봤는데 꽤 맛있었어서 매운맛으로 사와봤다

근데 어제 그렇게 비 내린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덥고 맑았다

더우니까 그냥 집에서 먹어야지 호호호

오늘은 어제와 다르게 공부가 전~혀 되지 않아서 카페라도 나가볼까했지만 귀차니즘의 승리...

2~3인분이기에 저녁에는 남은 국물에 칼국수사리, 새우, 닭안심 넣어서 새로 끓여먹었다

저번에 하림 닭안심 냉동 사서 냉동실에 넣어놨는데 이거 진짜 대박이다 급냉각해서 해동해도 부드러운 식감이 유지된다고 써있는데 ㄹㅇㄹㅇㄹㅇㄹㅇ

너무 부드럽고 맛있엉!!! 이건 닭가슴살이 아니야 넘 잘샀땅

집에서 밥해먹을때마다 하나씩 먹는중인데 먹을때마다 감탄

그래도 운동은 다녀왔다!!

태권도 갔다가 너무 더우니까 소프트콘 한입 앙

6월 25일 토요일

오늘은 포켓몬고에서 커뮤니티데이를 한다

모노두 이벤트인데 한번 진화한 디헤드도 야생에 출현한다!

최고야~

이벤트 중이라서 모노두가 엄청엄청 많이 나오고 사탕도 추가로 준다

거기에 사탕을 추가시켜주는 열매까지 먹이면 한마리에6~20개까지 사탕을 얻을 수 있다

포켓스탑에 꽃가루를 뿌리면 30분동안 그 근처에 포켓몬이 자주 출현하게 되고 향로를 켜서 내 주변에도 많이 나오게 하고 경험치도 2배로 주는 행복을 알을 사용한다

정말 축제가 따로 없지 호호

경희대 본관 앞에 포켓스탑이 많아서 근처를 걸어다니면서 사냥을 했다

근데 내 주변에 산책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았던 것으로 보아 다들 나와 같은 처지 인것같았는데

굳이 말을 걸진 않았다 귀찮으니까...

처음엔 모노두가 너무 많아서 이렇게 징그러운건가 싶었는데 디헤드가 같이 나와서 그런거였다

이름에 맞게 모노두는 머리가 하나고 디헤드는 머리가 두개다

토게키스 밥주는데 니가 왜 기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각포기컷 킹받아

11~14시까지 꼬박 사냥을 하고 지친몸을 샤워로 달랬다

그리고 설렁탕 먹으러 왔다

몸보신은 역시 설렁탕이지

맨날 스지설렁탕만 먹다가 오늘 처음으로 그냥 설렁탕을 먹었는데 국물맛이 약간 다른 것 같다

이것도 이것나름대로의 맛이 있었군

평소처럼 완탕~

설렁탕 4시쯤 먹어서 저녁 안먹을 줄 알았는데 활동량이 많았어서 그런가 또 금방 배가 고파졌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서 계속 고민하다가 새로운 가게에 도전해보자 해서 21시에 신미방 마라탕집에 왔다

어떤 분이 이 근방 최고의 맛이라고 극찬한 것이 생각나서 와봤다

늦은 시간인데도 배달주문이 진짜 많이 들어왔다

그리고 마라탕 왜이렇게 맛있는데?????? 꿔바로우도 미쳤어

춘리 세번밖에 안가봤는데 신미방으로 넘어간다 난 까마귀야

오늘 커뮤니티데이로 얻은 삼삼드래!!

이름 옆에 써있는게 15점 만점인 공격/방어/hp 인데 모찌랑 교환하면서 얻은 모노두였다

그동안 진화에 필요한 사탕이 부족해서 디헤드인 상태로 방치되어있었는데 이런 기회가 올 줄은!!!

이벤트데이에는 최종진화까지 마치면 무조건 스페셜스킬을 주어준다!

세차게휘두르기가 그것!!

하지만 방치된 친구를 진화시켰다는 것은?

이친구보다 좋은 개체값은 얻지 못했다는 것 ㅠㅠㅠㅠ나도 15/15/15 얻고 싶었는데!!

그래도 이로치가 6마리다 호호호

그래도 맨날 천~이만에서 맴돌던 별모래도 한껏 끌어올리고 사탕도 2000개!!! xl도 200개면 진짜 뿌듯한 하루다

유일하게 하고 있는 게임인데 이런 꿀같은 이벤트로 기분이 아주 좋구만

6월 26일 일요일

오늘 아침은 토익보러 청량중

늦게 일어나서 부랴부랴 45분에 세이브 했다

집에서 5분밖에 안걸리네 개꿀...

토익 공부한지 3주정도 되었다 물론 막 맨날 하고 그런건 아닌데

3주동안 토익 공부시간 합치면 15시간정도 햇군

막상 공부시간 합쳐보니 공부했다고 하기도 좀 부끄러운 시간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2주전에 친 시험에서 lc가 많이 올라서 의욕이 살짝 더 올라왔다

rc가 다 찍은 수준으로 처참해서 이번엔 좀 파트5,6에 집중해서 풀어봤다

난 만점 받을게 아니기 때문에 모든 문제를 다 욕심낼 필요가 없는데 그걸 이제야 알았다는게 완전 바카야ㅠㅠ

선택과 집중! 문법과 쉬운 독해만 잡아도 목표점수를 달성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시험을 한 번 봐봤는데

시간이 굉장히 부족하다는걸 알았다.

일단 선택과 집중은 된 것 같은데 복수지문을 거의 못풀었기때문에 다음시험까지 마음을 놓을수는 없을 것 같다...

제발 다음 시험 2만8천원을 저에게 환불해주세요ㅠ

시험 다 치고 후련한 마음으로 건물을 나왔다

학생들이 키우는 듯한 토마토와 상추를 보니 귀여워서 기분이 괜히 좋아졌다

바로 용산역으로 ~

기차 내 취식허용이 시행되고 나름대로의 에키벤을 꾸며봤다!

마라탕을 21시쯤에 먹었기 때문에 시험볼때 저번보단 덜 배고프지 않을까 했는데

왜이렇게 배고픈거람!!

집에서 엄마랑 점심 먹으려고 했는데 결국 용산역에서 오니기라즈를 또 사고 말았다

저번에는 스팸김치 먹었는데 오늘은 스팸참치!

스팸과 참치는 실패할 수 없지~

너무 맛잇었다

근데 저 친구가 이름이 오니기라즈인지 처음 알았네

집 도착하자마자 엄마랑 뽈찜 뿌셨다

원래 마트가서 먹을거좀 사올까 했는데 마트 쉬는날이었따...

하 빡쳐 ㅇㅅㅇ

내가 마트갈때만 닫는 것 같아

이럴거면 쿠팡으로 미리 시켜놨지!!!

뽈찜 맛있는 집 찾아서 대전갈때마다 먹고있네

또 비싸니까 엄마랑 먹기 헿

우리 구름이~

잘 있었나~~엄마가 사고 엄청 친다고 이르던데~~~

살은 포동포동 찌고 있긴 한데 엄마랑 여전히 궁합을 맞추는 중인 것 같다

언제쯤 가족이 될거야ㅠㅠㅠㅠ 적응이 오래걸리는 친구야ㅠㅠㅠ

새 옷에 상표 걸려고 있는 투명끈 같은거를 쇼파에 올려놓고 안치웠더니 그 끈이랑 놀고 있다

왜이렇게 귀여웤ㅋㅋㅋㅋ고양이는 대체 그런걸 왜 좋아하는거야?

재홍이 군대간 사이에 게이밍 의자를 차지 해버린 구름 ㅋㅋㅋㅋㅋ

팔걸이도 다 뜯어놓고 재홍이 전역하면 하나 사줘야겠어...

집앞 슈퍼에서 망고스틴을 샀다

요즘 엄청 먹길래 무슨 맛인가 궁금해서 사봤는데 구냥 평범한 열대과일 맛이었다

엄마는 맛있다고 또 먹을까 하던데 난 그냥 그랬다

그리고 씨를 깨끗하게 발라먹을 수 없는게 좀 아쉬웠다 ㅠㅠ

감씨처럼 매끈하면 과육을 다 먹을 수 있을텐데 발라먹으려고 하니 씨 부분이 입안에 남아 엄청 텁텁하고 기분이 별로였다

6월 27일 월요일

오늘은 혼자 힐링데이

구름이랑 하루종일 집안에서 시원하게 있었다

점심에는 집에 있는 항정살이랑 라면 먹고 일드하나 뚝딱했다

넷플릭스에서 하나하나 끝내다보니 감상평도 블로그에 남겨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 퇴근하고 안경집에 들렸다

코로나 후유증으로 요즘 서류의 작은 숫자 보는게 힘들어졌다는 엄마를 위해 사무실용 안경을 맞추러 갔다

그냥 집근처라서 가봤는데 세상에 이렇게 설명을 잘해주시고 친절할 수가 없다 ㅋㅋㅋ

비루하지만 여기에 칭찬을 좀 하면 손님이 많아질까해서 가게사진을 찍어왔다

근데 안그래도 손님이 엄청 많긴 하다 ㅋㅋㅋ근데 또 다 십분 십분 십분 후딱 끝내셔서 손님 좀 더 많이 와도 될 것 같다 대박나세용~

안경 맞추면 사은품도 주신다고 주방세제 섬유유연제 이것저것 말씀하셨는데 주방세제 받아왔다

레몬향으로 꽤 큰 걸 담아주셨다

기다리면서 테트리스 메탈슬러그 등등 들어있는 게임기도 할수 있고 안마의자도 두개 있다

안경종류도 진짜 많고

엄마가 비싼 안경테 하고 싶다고 했는데 사무실에서만 잠깐 쓰시는 안경은 그냥 싼거 하라고 비싼거 사지 말라고 하셨다 ㅋㅋㅋㅋㅋㅋ이런 양심적인 안경점이라 더 믿음가고 추천하고 싶어지자나~~

#가수원동안경 #도안동안경 #관저동안경 #대전안경 #서구안경 #안경집추천 #가수원안경집 #내돈내산 #강추

대전광역시 서구 원도안로 13-30 1층

안경 하고 집에서 #왕천파닭

조치원에서 시작한 파닭집인데 대전에 세개?정도 체인점 있다

청주에 메인으로 체인점 많이 내시는듯

나무위키 보니까 대전유성에 있는 어떤 파닭집이랑 조치원 왕천파닭이랑 서로 파닭의 원조라고 다툰다고 하던데 ㅋㅋㅋㅋㅋ

난 왕천파닭이 너무 좋다

그 먼 옛날에는 파닭이 요즘처럼 어느 치킨집이나 있는 메뉴가 아니었다

그리고 다른 가게들 파닭은 후라이드치킨 위에 파 토핑을 올리고 와사비간장소스를 주는데

왕천파닭은 와사비소스 그런거 없다 오로지 치킨맛으로 승부본다

나무위키 보니까 튀김옷에 파 넣는다고 그러던데

그냥 먹으면서는 딱히 그런건 잘 모르겠고 튀김옷이 맛잇긴하다! 레몬 뿌려먹으면 진짜 궁합최고

엄마가 치킨 담아준 통 작아서 잘 안보인다고 테이블에 펼쳐버렸다....

그러면 테이블에 기름이....

완전 시장통닭같은 느낌이라 오히려 좋은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오랜만에 먹으니까 너무 맛있넴

6월 28일 화요일

집에 너무 오래있으면 패턴 깨지기 때문에 조금만 쉬고 서둘러 서울로 올라간다

이젠 잘 쓰지 않는 게임기들 쌓아놓은 칸이었는데 구름이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었다 ㅋㅋㅋㅋㅋ

저렇게 책장 구석에 들어가있는걸 좋아한다

밥만 먹고 쏙 들어가버린다

누나 갈게 건강하게 있어~~

비올 줄 알고 반바지에 크록스에 선크림도 안가져왔는데 푹푹 찌는구만

쨍하고 덥다 바람은 또 바닷가처럼 습기 가득한 강풍이 불어

버스타고 기차역으로 가는데 이런 풍경이ㅋㅋㅋㅋㅋ

이게 시내버스에서 가능한 풍경인가 했는데

엄청나게 큰 산이 있었다

근데 난 도솔산보다 눈에 띄는게 배재대학교

이렇게 산속에 있단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오씨칼국수!!

화요일 점심이라 만석이지만 웨이팅은 없는 아주 알맞은 상태였다 ㅋㅋㅋㅋㅋ

회전율이 빨라서 그런지 새로운 손님들이 계속 오고 두 세 테이블씩 나가고

직원은 진짜 힘들겠다 ㅜㅜ

처음 오씨칼국수 먹었을 때 6천원이었는데 어느새 8천원이 되어있었다

물총은 13000원이고 조개탕이 없어졌다!

조개탕은 안먹어봐서 없어져도 별로 아쉽지 않았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칼국수 3인분을 먹을까 칼국수 2인분에 물총 먹을까 고민하다가 후자로 했다

역시 선택은 옳았다

칼국수에는 조개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아쉬울 뻔했지만

물총으로 조개를 양껏 먹을 수 있었다 고된 젓가락질로 전완근이 아플만큼 먹었다

내가 3인분? 2인분에 물총? 하면서 후자를 선택해야하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일행과 얘기를 하는데 옆테이블에서 우리를 힐끔힐끔하더니 물총을 추가했다

테이블을 보니 아직 칼국수를 기다리는 중이셨던 것 같은데 내 설득에 옆테이블까지 넘어가버렸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보다 먼저 가셨던데 맛있는 식사하셧기를~

그리고 파전이 날마다 달라서 어떤 날은 바삭하고 좋은데 어떤 날은 눅눅했다고 설명했는데 그건 들으셨나몰라ㅋㅋㅋㅋㅋ파전이 엄청 두꺼운 편인데 날마다 달라서 시키기 꺼려진다

물총집에서는 물총만 잘 먹으면 돼 ㅎㅎ

조개도 철이 있는지 저번에 왔을때보다 크기도 크고 더 푸짐한 느낌이었다!

제일 최근에 왔을 때는 조개살이 좀 작았던 것 같은데!

칼국수와 다르게 물총에는 청양고추가 많이 들어가있어서 원래 안주로 많이 먹는 메뉴라고 한다

하지만 난 조개만 뿌수지!

아주 뿌듯한 조개산 ㅋㅋㅋㅋㅋㅋ

발라먹는거 극혐이라서 순살치킨만 고집하고 수박 포도도 잘 안먹는 사람인데 이건 맛있어서 계속 먹게 돼

너무 잘 먹었다~

이정도는 되어야 내 배를 채울 수 있지 땅땅~~

밥은 대전역 근처에서 먹었지만 할인받으려고 서대전역으로 가서 기차를 탔다 ㅋㅋㅋㅋㅋ

다행히 칼국수집 앞에 서대전 바로 가는 시내버스가 있었다!

너무 뜨거운 날이었어서 갈아타야하면 화날뻔했다 ㅠㅠ

시내버스 타고 가는데 기사 아저씨가 좀 빨리 달리시는 듯 했지만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직진하는 중에 오른쪽 골목에서 빨간 모닝이 확 튀어나오려고 하다가 우리가 다행히 확 꺾어서 부딪히지 않고 갈 수 있었다

난 기사님이 완전 대처를 잘해주셔서 사고 나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우리가 직진인데 골목에서 다짜고짜 나오려고 한 모닝이 훨씬 잘못한건데

승객 중 한명이 기사님한테 거 천천히 좀 갑시다 라고 해서 불편했다

그리 운전 잘하면 자가용 몰지 왜 버스타고 감 ㅡㅡ

ktx는 너무너무 더웠다...

자다가 더워서 일어나게 되다니...

사람이 아무리 없어도 실내온도 체감 26~7도인것 같았다

밖이랑 비교했을 때 습하지만 않은정도...

땀이 식지도 않고 오히려 더 나고 아주 불편한 한시간이었다

용산역에 도착해서 경의중앙선 타니까 사람 가득한데도 추워서 아 이게 나라지 하고 추워서 바로 후회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중간은 없어....

집에 도착했더니 택배가 도착해있었다

오예~~~

도시락통을 샀다! 원래 회사다닐때 사고 싶었던 건데 집에 누워서 폰 보고 있는데 페북에 할인한다고 광고가 떠서 사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

국통은 많이 안쓸것같아서 포기하고 도시락통만 두개 샀다! 근데 보냉가방을 팔지도 않고 주지도 않네 ㅜㅜㅜ

상세보기에 파는 상품처럼 소개해놨는데 안팔길래 주는건가? 하고 그냥 시켰는데 도시락만 왔다...

링크 달려고 들어가보니까 1200원 추가하면 살 수 있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살 사람 내 보냉팩 하나만 추가해줘 제발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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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밀로 만들었다고 완전 친환경적!!! 생분해 가능!!

옆에 사이즈표 나와있고 전자렌지 사용시에는 뚜껑을 닫지 말래!!

안그래도 뚜껑에 플라스틱 달려있어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했는데 주의사항에 적혀있었군

블로그하면서 좋은게 이런거야 ㅋㅋㅋㅋㅋ 그냥 무심코 지나칠수도 있는 주의사항을 포스팅하기 위해 한번더 살펴보고 사진찍어서 포스팅 해놓으면 나중에 다시 볼 수 있고!

종이에 적혀있는 것들이 도시락통에도 한 번 더 새겨져있어서 중요한 것들은 상시 확인할 수 있게 해줬네

아주 세심하고 좋군

그리고 생각보다 커서 더 좋은 것 같다!

숟가락 젓가락도 세트로 들어있어서 너무 좋다

도시락통에 들어가있다보니 좀 작긴 한데 큰 거 원하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수저통 하나 사겠지만 난 이걸로 쓸 수 있을 것 같아 호호호

이렇게 두 세트!!! 너무 이쁘다

만족스러워~~

도시락통 하나에 5300원밖에 안해!!!

정사각형은 5600원이고 진짜 대박적~

정사각형은 밥부분이 크고 반찬이 작게 나눠져있어서

난 비교적 반반 나눠져있는 직사각형을 선택했지

용량이 1100ml라서 결코 작지도 않지!

집에서 쓸 그릇도 같이 사버렸다

너무 귀엽고 센스있자나!!!

손잡이 있는 앞접시!

나같이 귀여운 자취생에게 필요한 상품이야><

4개 한 세트인데 5400원밖에 안해

이것 역시 전자렌지 가능 냉장냉동가능 식기세척기도 가능

하지만 직접 가열은 안된답니다

이걸 후라이펜으로 생각하고 가열하는 사람이 있나보지...?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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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해보니까 엄청나게 만족스러운 소비였다 호호호

한달묵은 집청소하고 빨래하고 쓰레기도 다 갖다 버렸다

아주 뿌듯한 마음으로 태권도가기~

생각보다 도복입은 사진을 안찍게 되는 것 같아 아쉽다ㅜㅜ

도장에 거울이 있다면 운동 끝나고 오운완 사진 찍을텐데 ㅋㅋㅋㅋㅋㅋ

6월 29일 수요일

오늘은 먼가 엄청 많이 잤는데 늦게 일어났다

대전가서 새벽까지 놀아서 패턴 흐트러졌는데 열두시 전에 잠들어서 꿀잠 자는 듯 했으나 새벽에 몇 번 깨고 결국 아침이 늦었다...

학교 오자마자 상불비를 먹었다

방학이라 사람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굉장히 많았다 계절학기라서 그런걸까

새벽에 일어나서 식단표 보고 '무어묵국'을 무어 묵국 이라고 읽으면서 무어가 뭘까 하면서 잠들었다

무 어묵국인 것을...ㅋㅋㅋㅋ

오랜만의 상불비 꿀맛이었당

근데 왜 위가 줄었을까? 80%정도 먹었는데 배가 많이 부른 느낌이었다

일단 이때까지만 해도 비가 많이 오진 않았다

오랜만에 로비에서 공부를 한다

오늘부터 도서관 스마트플라자 15시까지만 운영하기 때문이다

15시에 맞춰서 로비에 나오면 콘센트 있는 좌석에 앉을 수 없을 것이 분명하기에

처음부터 로비에서 시작!

오랜만에 앉으니까 또 공부가 잘됐다

주말동안 미디어를 실컷 봐서 그런지 폰에 보고 싶은것도 별로 없고 집중도 잘 되었던 것 같다

저녁은 신미방!

또 와버렸군

근데 최애가 이렇게 빨리 리뉴얼 될 줄 몰랐는데

춘리랑 비교하면 단연 우위일 수 밖에 없다...

일단 내가 제일 많이 먹는 얼린두부가 춘리에 없음! 같이 먹을 꿔바로우가 개맛없음

신미방은 일단 꿔바로우가 맛있고 내가 먹는 재료 다 있기 때문에 어쩔수가 없다~

근데 플레이리스트가 신기하다 ㅋㅋㅋㅋㅋ

저번엔 백지영 노래만 나왔는데 오늘은 넥스트레벨 원곡이랑 에스파 두개 다 나오고 갑자기 sg워너비도 나오다가 스테이씨 나오고 ㅋㅋㅋㅋㅋㅋ

밥먹고 나왔는데 비가 너무너무너무 많이 온다

워터파크를 넘어서 계곡이었다 크록스는 그저 신난다~

오늘은 좀 짧은 반바지를 입었는데 이거보다 1센치만 길었어도 바지 젖었을 것 같다

허벅지까지 물이 튀다니...조심조심 걸어도 우산 안으로 들이치는 비는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이대로 집에 가면 공부 안할 것 같아서 달콤가서 공부했당